사업일기

1인 사업가에게 최적화 된 노코드 빌더는 무엇일까? 4가지 비교 분석

인디브랜더 2주차 사업일기

2024.01.14 | 조회 2.05K |
2
|

워킨스의 사업일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A-Z의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

인디브랜더로
사업을 시작한 지 2주 차가 되었다.
이번 주는 연초 계획한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벌써 2번째 글을 쓰는 날이 되었다.

인디브랜더로 2주 차 사업 기록

2주차를 읽기 전, 먼저 보면 좋은 1주차 글(읽기▶)

1. XYZ 목표 설정

지난주 글에서 이번 주에 할 일로 적었던 것이
XYZ가설 검증이었다.

1주차 사업 기록 내용 중
1주차 사업 기록 내용 중

가설을 검증하려면,
어떤 수치가 나와야 검증된 건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XYZ의 목표치를 세웠다.
첫 목표는 추상적일 수밖에 없고 생각하고
'진짜 이정도면 누가봐도 성공이다'라고
생각한 수치로 책정했다.

그리고 처음 출시할 것은 이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의 타깃을 바꿔서
새로운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원천 서비스의 퀄리티는 걱정이 없다.
판매만 되면, 바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신 제품의 타깃을 새로 잡다 보니
이번주엔 브랜딩에 조금 많은 시간을 들였다.

2. 브랜딩 작업

브랜딩 작업은 한 마디로
고객이 우리를 어떤 브랜드로 인식하게 할 것인지를 기획하는 단계이다.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바로 떠오르는 단어나 느낌이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보다 촘촘한 기획이 필요하다.
이 단계를 대충 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나부터가 어떤 브랜드인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브랜딩은 큰 틀에서 이 순서로 진행됐다.

1. 디자인 방향성 결정하기(핵심 색상, 분위기 등)
대략 말하자면
2가지 핵심색상과 신뢰성 있는 분위기 정도로
방향성을 정했다.

2. 로고 제작하기
Chatgpt로 제작했다.
(참고로 GPTS 기능이 새로 나왔는데,
여기엔 Logo를 만들어주는 GPT가 있다.
이것을 이용했는데 충분히 상업적으로도 쓸만한 것 같다.)

3.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사람들은 제품보다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만큼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진정성이라는
키워드를 기억하면서 만들었다.

4. 콘텐츠 방향성 기획하기
스토리가 있고,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으면
그것을 말할 창구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채널에서 어떤 방향성으로 이야기를 전할 건지 결정했다.
물론 브랜딩은 아무리 꼼꼼하게 하더라도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상대방은 별로 듣고 싶지 않다면,
대화의 주제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브랜딩 기획에는 그냥 최선을 다했지만
이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질지는 아직 모르겠다.

3. 랜딩 페이지 제작

그렇게 브랜딩이 결정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내 서비스 판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가 랜딩 페이지 제작이다.

이런 느낌으로 만들고 있다.<br><b>※뉴스레터에서만 공개</b>
이런 느낌으로 만들고 있다.
※뉴스레터에서만 공개

예전에는 고작 한 페이지짜리 랜딩 페이지를 만드는 데도
최소 몇 주, 몇 달이 걸렸다.
1부터 10까지 다 디자인하고, 그걸 또 개발자들이
한 줄 한 줄 코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개발자, 디자이너 최소 2명 이상이 하던 일을
나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해준 것이
노코드 웹빌더들이다.

노코드 웹빌더는 말 그대로
코드 없이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IT 서비스이다.
요즘 이 업계가 굉장히 핫한 만큼
서비스도 엄청나게 많다.
그 말인즉슨
나에게 맞는 툴이 뭔지 잘 보고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큰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에게 적합하다고 해서
1인 사업가에게도 잘 맞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그래서 인디 브랜더에게 잘 맞는 노코드 툴은 무엇인지
많이 알려진 총 4가지를 비교해 보았다.

Typedream, Framer, Imweb, Webflow

먼저 비교를 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만의 기준을 세워보았다.
그리고 각 기준을 통과하면 다음 기준을 살펴보았다.
노코드 툴 선택 기준
(순위가 높을수록 우선순위도 높은 기준이다)

1. 1인 제작 시 완성도
혼자서 만들어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가?

2. 제작 난이도
툴을 다루기 위해서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가?
학습이 얼마나 필요한가?

3. 수용 가능한 트래픽
가격 정책별로 고객의 트래픽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가?

4. 확장 가능성
제작 가능한 완성물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가?

5. 가격
Plan 별 가격이 어떻게 되는가?


1. Typedream

제작 완성도★★★
제작 난이도★★★
수용트래픽★★★
확장 가능성★
가격★★★

Typedream은
혼자서 간단한 1페이지 짜리 랜딩페이지를 만든다면
이보다 최적화된 툴은 없다
.
대신 인터넷 어디에도 안 나와서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알아낸 내용이 있는데
그건 잠시 뒤 메일 내용과 함께 공유해 보겠다.
(분명 중요한 부분인데 홈페이지에도 안 나와있더라)

1. 제작 완성도
일단 템플릿이 다양하게 제공되지만,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자유도는 떨어진다.
적당히 괜찮은 디자인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자인 감각이 부족하다면
이걸 사용해서 랜딩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르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일 것이다.

2. 제작 난이도
템플릿을 조합하는 수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툴 사용법을 공부할 필요가 없다.
아마 처음 사용해 봐도 누구나 사용 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마침 이번 주부터
AI로 자동 초안 제작하는 기능이 활성화되었다.
아직은 불안정한 것 같지만
이걸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한 페이지짜리 랜딩 페이지 만들기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수용트래픽
수용트래픽은 쉽게 말해, 한 달에 몇 명이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그런데, Typedream의 홈페이지에는
이 수용트래픽이 나와있질 않았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으나
그 어디에도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물어보게 되었다.
이메일을 통해 문의했고,
플랜별로 수용트래픽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왔다.

Free -> Launch -> Pro 별로
다른 트래픽량을 가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싼 요금제일수록 더 많은 트래픽을 가진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 내가 궁금했던 것은
요금제별로 얼마나 배정이 되는지였다.

그래서 다시 물어봤다.
그랬더니??!
뭐지? 이런 답장이 왔다.

처음 왔던 답변과 달리,
요금제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재문의할 때, Traffic capacity의 의미를
다시 설명했었는데
처음엔 내 질문을 제대로 이해 못 했던 건가?

웹사이트에 어떤 설명도 없고
답변도 이렇게 왔으니,
무제한 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맞는 거 같다.
그럼 더더욱 지금까진 완벽하다.

아니 완벽히 아니라 안 쓸 이유가 없다.

4. 확장 가능성
지금까지 보면 랜딩페이지로 사용하기엔
Typedream이 베스트이다.
하지만 나는 랜딩페이지만 만들고 앞으로 끝!인
상황이 아니다.

수요가 늘어나면 그에 맞게 홈페이지도 만들고,
자체적인 블로그 기능도 추가해서 운영해야 한다.
그래서 이후 유료 결제를 하고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느 수준까지 제작이 가능한지
확인도 함께 하였다.

하지만 타입드림은 이 부분에선 아쉬움이 있었다.
랜딩 페이지에 최적화되었다 보니
확장성이 부족한 한계를 갖고 있었다.

Home, Blog, LandingPage, Contact
이 정도만 만들 거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다른 외부와 연동이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능 등은
구현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5. 가격
가격의 경우 각각 언급하기보다
Chatgpt가 비교해 준 빌더 별 가격정책을
아래 첨부하겠다.

한 줄 평
간단한 홈페이지와 랜딩 페이지만 만들려면
이보다 나은 건 없다.

그래서 나도 처음엔 Typedream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려고 90% 마음먹었었다.
그런데 수용트래픽을 문의하던 중에
다른 툴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게 큰 계기가 되었다.


2. Framer

제작 완성도★★★
제작 난이도★★
수용트래픽★★★
확장 가능성★★
가격★★★

그렇게 찾게 된 툴이 프레이머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걸로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1. 제작 완성도
Typedream의 제작 완성도를 말할 때,
[적당히 괜찮은 디자인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라는 문장을 썼었다.
반대로 Framer는 [힙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만큼 디자인에 강점이 있어서 완성도를 높이기에
천장이 없다.

나는 1인 사업일수록 1인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티가 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혼자라는 핑계로
다수가 만든 것보다 부족한 것을 내놓았을 때,
고객은 혼자서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이해해 줄까?"

절대 아니다.

그래서 나는 랜딩 페이지의 디자인도
최대한 신경 쓰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은 같은 물건도 포장에 따라
가치를 더 높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출처 : 신세계백화점
출처 : 신세계백화점

대표적인 사례는 백화점의 과일박스이지 않을까 싶다.
시장에서 파는 사과나 백화점에서 파는 사과나 질은 비슷하지만
포장을 잘해서 팔면 더 있어 보인다.
그리고 비싸게 팔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Typedream은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줬다면
프레이머는
잘 이용한다면 내 제품/서비스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게 있다.
figma에서도 되는 기능인데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클릭 한 번이면
다른 웹사이트를 복사해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HTML to Framer
HTML to Framer

따라서 내가 찾은 레퍼런스 사이트를
플릿처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레퍼런스만 잘 찾아두면
완성도 높은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자유도가 높은 편이라
가져온 레퍼런스를 자유롭게 수정도 가능하다.

2. 제작 난이도
대신 Framer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다른 Buuble이나 Webflow 만큼은 아니지만
공부가 꽤나 필요하다.

처음엔 나도 무작정 이것저것 만지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다양해서
하나를 잘못 만져놓으면
나중에 다른 페이지에서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게 많다.

그리고 한국어로 된 교육자료도 많지 않아
학습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단시간에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겐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추후 서비스를 확장하기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학습을 병행하며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1.5배속으로 유튜브를 보고 배우고 있다.
빨리 보는 게 뇌에 안 좋다던데..)

3. 수용트래픽
프레이머는 요금제별로
방문 가능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

Free - 1,000명
Mini - 1,000명
Basic - 10,000명
Pro - 200,000명

한 달 기준이라 랜딩페이지로 프로토타입을 검증하기엔
무료 요금제로도 충분할 것 같다.

4. 확장 가능성
앞 부분에서도 말했듯
확장 가능성이 괜찮다.

복잡한 기능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다 구현 가능하다.
나는 웹서비스를 제품으로 제공하진 않고 있기에
별 2개를 준 Framer로도 충분히 다 구현 가능하다.
(내 기준에선 별 3개)

그래서 나는 이 도구로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현재 Desktop 해상도 기준으로는 완성했고,
아직 반응형 제작법을 공부하는 중이라.
이번에는 Tablet, Phone을
각각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노코드에선 반응형은 뚝딱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만든 사람이 잘 세팅을 해야
뚝딱 되는 거였다 ㅎㅎ
(고생하면서 배우는 중..)

5. 가격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고,
한 달에 15$ 면 웬만한 건 다 가능하기에
간단한 랜딩페이지를 넘어 고도화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만든다면
유료로 결제해서 사용할 계획이다.

위에 도구들은 내가 직접 사용해 보았고
다음으로 나오는 2가지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고민할 때
간단히 조사를 했던 것들이다.

지금 당장은 더 깊게 알아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간단하게 특징 만 정리하겠다.


3. Imbweb(아임 웹)

제작 완성도★
제작 난이도★★★
확장 가능성★
가격★★★

아임웹 공식홈페이지
아임웹 공식홈페이지

국내 서비스라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쇼핑몰에 특화되어있다.
쇼핑몰을 만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Typedream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대신 국내 서비스라는 점에서
결제를 연동하기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4. Webflow

제작 완성도★★★
제작 난이도★
확장 가능성★★★
가격★★★

webflow website
webflow website

웹플로우는 사실 노코드 웹사이트 빌더보단
노코드 웹서비스 빌더에 강점이 있는 서비스라
지금 내가 사용할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webflow로는 정말 구현하지 못하는 게 없다고 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공부할 것도 너무 많다는 거..

이건 내가 웹서비스를 론칭할 일이 있다면
Bubble과 함께 비교해서 고려할 것 같다.

이렇게 노코드 웹빌더를 알아보고
프레이머로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연동 없이 결제 받기 위해서
Typeform을 이용해서 결제 페이지를 만드는 등
랜딩페이지에 활용할 요소들을 만드는 업무도 했다.

이것까지 말하면
끝도 없이 길어질 것 같으니 여기까지 쓰고!


역시 글을 쓰다 보면 한 주를 되돌아보게 되고
했던 일들이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주엔 뭔가를 많이 한 거 같은데
막상 글을 적어보니
엄청나게 빠른 진행이 되고 있진 않은 거 같은 기분?

그리고 첫 계획은
1달에 제품이나 서비스 1개씩 론칭하는 게
목표였는데 너무 무리하게 잡은 거 같다.
수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역시 첫 목표는 추상적이고 약간 비현실적이다.

그래서 해보면서 목표도 맞춰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차주 계획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랜딩페이지를 완성해서
수요일부터는 실제로 구매가 일어나는지
가설을 검증해 볼 계획이다.
다음 주 글 쓸 때는
첫 수익이 났다는 내용을
쓰고 싶은 소망이 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워킨스의 사업일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2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 그로스헬퍼

    0
    4 months 전

    아임웹은 이용 중이고, 프레이머/웹플로우는 들어만 봤고 타입드림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ㄴ 답글 (1)

© 2024 워킨스의 사업일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A-Z의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