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학하고,

휴학하고, #3. 이슬아 작가 강연 듣기 🎤

#이슬아_작가 #인하대학교_강연 #그_후_나의생각 💭

2025.05.23 | 조회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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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의 휴학일기

저 드디어 휴학했어요!!! ... 이제 뭐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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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5월의 끝 무렵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강화에서 힐링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수요일엔, 학교에 이슬아 작가께서 오셔서 강연을 하셨어요.

평소 뵙고 싶던 작가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강연을 듣고 난 뒤 떠오른 저의 생각들을 적어볼게요. ✍️

 


 

🎤 하루 한 통의 메일로 나는 회사를 만들었다.

 

🗓️ 2025. 05. 21. 

📍 인하대학교 본관 현경홀

 

위에 글은 강연의 제목이에요. 지금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강연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어요. 작가를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내가 쓴 글이 닿는 과정이 궁금했어요.

 

"과거에 내가 쓴 글이 현재의 나를 구하기도 한다."

 

강연 중 기억에 남는 말이에요.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새길 수 있었어요. 이 글이 지금은 그저 기록으로만 남을 수 있지만, 과연 나중에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예상이 가지 않으면서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미래에 나의 글이 어떤 영향이 될지···.

 

“잘하는 것을 잘하고 싶었다. 지금 당장.”

 

이라는 말과 함께 이슬아 작가는 "언젠가 잘 하게 되고 싶은 것을 지금부터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요."라고 말해요. 그러면 '언젠가 잘 하게 되고 싶은 것'이 곧 '잘 하는 것' 되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잘 하는 것을 바로 찾는 것이 쉽진 않지만, 미래에 잘 하고 싶은 일을 지금부터 하면 시간이 지나 곧 '잘 하는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어떤 일이든 10년을 하면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는 게 바로 이것 아닐까요?

 

독자가 돈과 시간을 쏟을 만한 글인가?

 

이슬아 작가가 책을 쓸 때 고려하는 첫 번째 요소라고 해요. 근데 이 질문을 저에게도 적용해 봤요. "내가 지금 쓰는 이 글이 독자가 돈과 시간을 쏟을 만한 글일까?" 저의 뉴스레터를 평가해 볼 수 있는 하나의 문장으로 다가왔어요. 저의 휴학 생활의 기록을 남긴다고 쓰는 글이긴 하지만, 저는 이 뉴스레터로 사람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저에게 의미 있는 글과 독자에게 의미 있는 글은 다를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잘 고려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마음에 와 닿았던) Q&A 

 

Q. 독자를 만족시키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신이 독자를 만족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지표가 있으신가요? 질적인 지표가 따로 있을까요?

 

A. 저의 글을 가까운 친구에게 보여주는 편인 거 같아요. 일간이슬아 같은 경우에는 그날그날 바로 피드백이 오기 때문에 알 수 있었고, 이메일은 완독률도 체크할 수 있어서 끝까지 읽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편집자, 마케터의 반응을 살피기도 하고, 책을 안 읽는 사람들에게도 이 글이 읽히는지 확인하기도 했어요. 

 

Q. 작가님의 글은 솔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한 글 쓰는 것이 힘들어요. 솔직한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솔직함은 일종의 타고난 감각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솔직함은 나름대로 연습해 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몇 번 시도해 보면 어떤 것은 먹히고 어떤 것을 버려질 수 있지만, 이런 걸 몇 번씩 해보면서 점차 감각을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이슬아 작가의 강연을 듣고

 

나도 뉴스레터와 같이 남들에게 보일 글을 쓰다 보니,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어떤 글이 좋은 글일까? 보는 이에게 내 글은 어떻게 전달될까? 등 고민과 생각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글을 쓰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이런 고민을 할 때, 딱 지금 이 시기에 강연을 들어 들리는 것이 많고 더 마음에 와닿는 말이 많았던 것 같다. 또한 이슬아 작가 강연의 짜임새가 너무 인상 깊다. 너무 좋았다. 긴 시간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강연의 흐름을 타면서 계속 이어가는 느낌이었다. 이런 강연이 진정한 강연인 것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 않고 너무 재밌게 들었다. 또 좋은 영감을 많이 얻었다. 이슬아 작가와는 다른 방향이지만, 나도 미래에 많은 독자들이 기다리는 뉴스레터를 작성하는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열심히 글을 쓰고 뉴스레터를 발행 해야지!

 


이번 글은 강연을 듣고 나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어요. 강연을 듣고 나니까 점차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단기간에 빠르게 변화할 순 없지만, 꾸준하게 뉴스레터 글을 쓰면서 점차 보는 이들에게 마음에 닿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휴학생의 휴학일기> 뉴스레터는 상시 업로드 되며, 업로드 날을 따로 정하지 않았어요. 잊고 있을 때쯤 뉴스레터로 소식과 글을 전할테니, <휴학생의 휴학일기> 메일을 즐겨찾기 해주시고 메일 알람 설정을 통해 글을 확인해주세요. 📮

 

끝까지 읽어주신 구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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