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빛은 그림자를 넘는다.

물의 흐름

밝은 빛은 그림자를 넘는다.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생기지만 밝은 빛은 그 그림자마저 비춘다.

힘든 과거는 결국 즐거웠던 기억에 묻히고 나는 그 기억을 넘어선다.

그래서 나는 꾸준히 기록한다.

미래의 나를 위해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 

그 기록의 빛이 되주기를 바라면서

연작

지금까지 연작 - 나아가다는 한 주 쉬어갑니다.

5월 여흘레터부터는 새로운 연작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흘레터

'콩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흘님! 보내주시는 메일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힘이 나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어요.

취직을 하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일이 똑같이 굴러가기 때문일까요? 일상이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여행을 가고 싶고, 멀리 떠나 그곳에서 일을 하고 싶기도 해요.

지금 당장 손에 쥐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이상만 키워가는 게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지는 것 같아요. 이상 속 저는 당당한 사람인데 현실 속 나는 아직 사회 초년생이니까요.
원래 이 나이대가 되면 이런 고민 속에 사는 걸까요?

소개된 사진은 사연자분에게만!! 고화질 사진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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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간 속 쉼을 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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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긴 순간이 당신의 이야기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