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갈무리] 6월 2주차

프로덕트 메이커와 UX Writing에 대한 이야기

2021.06.09 | 조회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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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수기의 인사이트 갈무리

한 주간 학습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함께하시죠

구독자님, 오늘은 두 가지 큰 주제로 여러 글들을 가져왔어요.

첫 번째는 메이커들의 스토리입니다.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는 법이라죠, 근데 재미에 더해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감까지 준다면..? 

두 번째는 UX Writing에 대해 브런치에서 본 일련의 글들을 가져왔습니다. 일반적인 UX Writing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을 수 있음을 지적하는 연속적인 글들인데요. 저는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isquiet 메이커스토리

한국의 Product Hunt가 되어가고 있는 Disquiet, 저는 스토리텔링 덕후다보니, 프로덕트에 대한 소개보다 프로덕트를 만든 분들의 백스테이지가 담긴 '메이커 스토리' 블로그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아직 '반열에 올랐다'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는, 그러나 분명 내부적으로 motivation을 크게 얻고, 지금 각성 상태로 몰입해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한 프로덕트 팀들이 Disquiet Blog 내에서 소개되고 있어요.

이들이 어떻게 팀원을 모집하고, 어떻게 워크프로세스를 이어나가는지,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지, 왜 이 프로덕트를 만들게 되었는지 등의 스토리를 듣다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스토리 3개를 가져왔습니다.

1. 페어스퀘어랩의 해외비상장주식투자 서비스 트위그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제품 개발에서 제일 중요한 건 하는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애자일 프로세스를 쓰고 있어서 하루 단위로 스탠드업 미팅을 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행복하지 않은 팀원이 있으면 이게 다른 팀원들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본문 인용

 

2. 영상 캡쳐 필기노트 서비스 슬리드

💬 슬리드를 만들면서 생긴 정현님만의 제품 개발 팁이 있나요?

샌드버드에 다니시면서 SaaS 스터디 그룹이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계신 Eric님께 배운건데 온보딩 세션을 꼭 도입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 실천해보니 상상속에서나 대하던 고객이 우리 앞에 나타나니까 엄청 좋았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 하나를 공유드리자면 저희는 저희 서비스를 학생 혹은 젊은분들만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온보딩은 시니어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본문 인용

 

3. 문서작성 서비스 타입드 Typed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커뮤니티 빌딩이에요. 업무 툴인데 왜 커뮤니티 빌딩이 중요하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툴들을 보면 다 커뮤니티가 있어요. 노션을 봐도 그렇고 최근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롬리서치를 봐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요. 이런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를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본문 인용

 

UX Writing에 대하여

한 때 대화형 마이크로카피를 겉핥기로 이해하고는 모든 마이크로카피를 대화형으로 풀어 UX Writer 직무에 도전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분명 그러한 UX Writing이 친절하고 user-centric하다고 믿었죠. 하지만 '대화체 만능주의'는 제 자신이 살짝 더 들여다 보았던 과정 만으로도 쉽게 깨져버렸습니다.

UX Writing은 분명 유저 입장에서 쓰여져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카피에 유저를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죠. 대화형 마이크로카피 또한 중요성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화형만큼 일상에 맞닿아있고, 쉽게 느껴지는 마이크로카피도 잘 없거든요. 하지만 '~~하기', 'OO님, ~~하시겠어요?' 등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대화형 마이크로카피는 정답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혹시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인식 상의 실수를 범하고 있었다면 이 글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는 되물어보세요. 과연 내가 알고 있던 UX Writing들이 정말 좋은 UX Writing인지, 아니면 그저 흥미롭고 귀여운 마이크로카피였는지.

웹이 편하고 안 편하고는 사용자가 정하는 겁니다. 사용자는 웹이 편하니까 지금 웹으로 보고 있겠죠. 앱을 다운로드 안 한 사정이 분명 있겠죠. 앱은 편하고, 웹은 불편하다고 버튼에서 먼저 규정한 다음, '너는 불편한 일을 즐겨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겠니?'라고 묻는 이 Confirm shaming 패턴이야 말로 사용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사용자를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본문 인용

위 글들에서 지적하고 있는 서비스는 아이러니하게도 UX Writing이 좋기로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과연 나 스스로 일반적인 평판을 너무 맹신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분명 생각의 확장에는 도움이 된 글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X Writing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변했달까요. 무게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주제의 글들을 연이어 읽어보시면 더욱이 생각 형성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왕 한 편 읽은거, 이 기회로 한번 UX Writing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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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목말라 있고, 관심분야가 많아 수많은 리소스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는 만큼 습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서요.
저부터 다 읽기 위해, 그리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남기며 성장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글 플랫폼들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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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llsugi.medium.com/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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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나누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우리.

by. Yoll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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