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이번 한주는 어떠셨나요?
저는 요즘 동시다발적으로 굉장히 많은 일들을 벌리고 있어요. 새로 해보는 일들도 많고 그래서 매일 매일 챌린징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그만큼 매일 배우고 있다는 느낌도 커요. 부족한 점이 많아서 매일 배워도 끝이 없네요 🤔🤔
문득 이력서를 한창 쓰던 때, 그리고 지금의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느꼈던 감정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마침 주변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고, 저도 요즘 반대편의 위치에서 채용의 고민을 안고 있다보니 다시 한번 '시작'과 '전환' 관련 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 높인 분들께 오늘의 뉴스레터가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링크들 중 하나에서라도 여러분에게 맞는 메시지를 찾는다면, 성공이겠어요.
Microsoft 인터뷰를 통해 배운 점
제가 취업, 이직 준비를 할 때 항상 한번씩 읽어보던 글입니다. Microsoft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 전반을 다룬 글인데, 인터뷰 뿐 아니라 채용 관련 프로세스의 어느 단계에 놓여있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마음가짐부터, 얼마나 뾰족하게 준비하는지,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이 글 하나에서 저는 굉장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신기한 건, 제가 놓인 상황에 따라 눈에 띄는 파트가 달라지더군요. 이 글 참 좋습니다.
잘 정리된 이력서보다 중요한 것
500개의 이력서를 평가한 배달의민족 PO 강미경님이 정리한 이력서 평가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의 글들을 참 좋아합니다.)
이력서 평가 기준이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게 다가오는데요, 채용 과정에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셨다는 흔적이 느껴져서 글을 읽는 과정에서는 친절함과 세심함이 마구 느껴졌어요.
이력서를 현재 작성하고 계신 분이라면, 읽어보고 나의 이력서를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미경 PO님의 글들 중 인상적이었던 다른 글들도 가져왔어요!
이 글들을 읽으며, 이 분의 내공은 기록에서 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신입 기획자를 위한 에이전시 면접팁
에이전시에 국한된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굉장히 실질적이에요. 주변에 신입 면접을 앞두고 있는 지원자가 있다면, 아직 인터뷰의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꼭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에요.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합니다. 이렇게요.
"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질문 해보세요"
"저희한테 궁금한 것 있나요?"
질문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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