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까지의 기록

[인사이트 갈무리] 2월 2주차

내가 인사이트 콜렉팅을 하는 소스 - 1

2021.02.10 | 조회 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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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수기의 주간 갈무리의 프로필 이미지

욜수기의 주간 갈무리

한 주간 학습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함께하시죠

저는 인사이트 콜렉팅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물건은 그렇게 수집하지 않으면서, 정보나 인사이트는 광적으로 모으고 있어요. 구독하는 플랫폼들도 많고, 노션에도 많은 정보를 끌어모으고 읽으려 노력합니다. 제 뉴스레터가 어느정도 정착되고 나면 제 노션 아카이브를 풀려고 하기도 해요.(적어도 20회는 내야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제가 주로 요즘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는 곳은요...

  • 각종 도서들

(저는 한꺼번에 여러 도서를 읽는 것을 선호합니다. 한 번에 한권씩 읽지 못하는 제 성향 탓도 있고, 얼마 전 콘텐츠장인 Somewon님도 그런 식으로 읽고 계시다는 것을 보고는 더 자신있게 이런 독서패턴을 유지하고 있어요.)  참고 링크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은요..!

- 일을 잘한다는 것 (아마구치 슈)-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팀 스콧)- 제품의 언어 (존 마에다)- The Shop (매거진 B 단행본)- Tribes (세스 고딘)

첨부 이미지

 


  • 유튜브

유튜브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습니다. 가장 챙겨 보는 채널은 브랜딩과 기록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모베러웍스 채널 (MoTV)과 Sendbird 김동신 대표님이 허쓸하면서 하고 계시는 존잡생각 채널이에요

모베러웍스 누브랜딩 시리즈
존잡생각 - 성장 자기계발편

  • 구독 플랫폼

대표적으로 퍼블리, 아웃스탠딩, 폴인이 아닐까요. 저는 세 가지 모두를 경험했는데, 짧게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웃스탠딩

https://outstanding.kr/

아웃스탠딩은 제일 먼저 시작했던 구독 플랫폼인데요, 처음으로 양질의 콘텐츠들이 모여있는 것을 경험하고 굉장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UI가 마음에 안들고,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들이 어느 순간부터 조금 제 니즈와 달랐다고 생각이 들어 구독해제를 하게 되었어요.

2. 퍼블리

https://publy.co/

퍼블리는 아직까지 구독하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콘텐츠들의 타겟팅이 잘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어떤 목적으로 이 콘텐츠를 접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가 확실히 주어진 채로 읽게 되는 느낌입니다. 

사실 퍼블리 구독 유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커리어리(Careerly) 서비스입니다. 그간 업계에 계신 뛰어난 분들의 글을 읽기 위해 하나하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곤 했는데, 커리어리에서는 제가 몰랐던 분들의 글들까지도 쉽게 팔로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비즈니스용 SNS, Grow-up 목적의 SNS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퍼블리 이용자 분들은 커리어리 앱까지 꼭 함께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폴인

https://www.folin.co/

폴인은 요즘들어 점점 많은 분들이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로 알고 있어요. UI가 가장 트렌디하고, 점점 퀄리티 높은 콘텐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미나도 운영하고, 2000원 더 내면 매달 폴인페이퍼라는 종이매거진까지 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온/오프라인 행사들까지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폴인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가장 지금 콘텐츠업계의 트렌드와는 맞지 않나 싶습니다.

플랫폼월 구독료 (월 결제 기준)
아웃스탠딩
월 구독료 6,900 -> 3/1부터 7,900 인상 예정
퍼블리월 16,900
폴인월 정기 12,800 (폴인페이퍼까지 하면 14,800)

  • 뉴스레터

뉴스레터는 제가 세 보니까 이제 거의 40개 정도의 뉴스레터를 구독 중이에요. 굉장히 많죠. 사실 다 읽는다고 보기는 어렵고, 이 중에 20개 안팍의 뉴스레터를 그래도 챙겨보는 편이에요. 매일 inbox로 들어올 때마다 바로바로 읽는 뉴스레터도 있고, 몰아서 한꺼번에 보는 뉴스레터도 있어요. 한동안 많이 쌓이면서 정체되었었는데, Superhuman이라는 월 3만원짜리 이메일 서비스를 구독해서 쓰기 시작하면서 inbox zero의 꿈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집중해서 깊게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굉장히 가볍게 접근하고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에 읽는 경우도 많고, 밥 먹으면서 읽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뉴스레터는 한번 쭉 제가 구독하는 것들을 다뤄보고 싶어서, 곧 뉴스레터만 갖고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클럽하우스

그리고 요즘은 클럽하우스.. 정말 마약같은 앱이고 SNS에요.

클럽하우스 관련해서는 브런치에 글을 썼으니, 아직 이 플랫폼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링크 : https://brunch.co.kr/@jjason68/240

워낙에 업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갖고 계신 분들도 많고, 이렇게 직무 중심으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SNS 초반이다보니, 서로 팔로우를 하는 데에 훨씬 개방적인 것 같기도 해요. 클럽하우스 시스템이 팔로우 기반으로 고객 경험이 달라지다 보니 더 팔로우가 강조되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SNS로서 초기 스테이지라는 점이 더 크게 작용하는 듯해요.

프로덕트 매니저와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밤에는 또 주니어와 시니어 간의 갭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예 접하지 못했던 개발자들의 스토리를 듣기도 하고,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VC, 대표, PM 들로부터 전해 듣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클럽하우스 들을 때 작정하고 노션에 적기도 해요, 공부하는 마음으로요! 음성 기반 SNS이다 보니, 정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그나마 피로도가 덜 쌓이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 열기가 유지될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이 열기가 식고나면 클럽하우스는 콘텐츠의 장, 인사이트 콜렉팅을 위한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나 클럽하우스를 시작하신 분 있으면, 살포시 팔로우도 눌러주고 가셔요.

아이디는 @yollsug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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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lsugi In Creatorhood

개인 단위로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 쉽게 시작해서 더 지속가능하게 자신의 역량/관심사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성장에 목말라 있고, 관심분야가 많아 수많은 리소스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는 만큼 습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서요.
저부터 다 읽기 위해, 그리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남기며 성장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주간으로 남기는 글 외에 비정기적인 글들은 여기에 남기고 있습니다.

욜수기 블로그(Ghost)

인스타그램에서도 데일리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일의 기록 Yoll_daily

 

있는 힘껏 나누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우리.

by. Yoll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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