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11월15일 김피블 이모저모입니다. 감사합니다.
1. 미 금리인하 감속
Fed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견고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한 후 미 2년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상승했습니다.
시장 트레이더들은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80%에서 55%로 줄였습니다. 파월이 잔존 인플레이션을 , 일부 전문가는 파월이 경제의 견고성을 과대평가 하고 있다고도 얘기합니다. 노동 시장의 악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금리 인하 속도를 느리게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데, 급격하게 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각각 0.6%, 0.7% 하락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UBS는 올해 S&P 500지수가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금리가 꺾이지 않아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12월 금리 인하가 정배이기 때문에 이미 단단한 경제가 더 강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0년 국채 수익률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2.5% 이상의 성장을 이룬다면 4.55%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금리의 유지는 러셀지수와 같은 소형 주식회사에게는 타격일 수 있습니다.
2. AI 회사의 수익감소
오픈AI는 지난 9월 ChatGPT와 인간을 능가하는 AI 목표를 위한 모델의 초기 훈련을 마쳤습니다. 이 모델은 Orion으로 알려져 있는데, 목표로 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GPT3.5의 조금 업그레이드 버전의 수준).
구글의 Gemini, Anthropic의 Claude 모델도 회사의 목표치에 못 미치는 훈련 성과와 늦어지는 일정 탓에 막대한 투자 비용의 회수가 불투명하며 AI 버블이 조금씩 터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도 AI 기업들은 더 나은 컴퓨팅 파워, 데이터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으며 모델 훈련에 올해 1억 달러를 지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기존 AI 개발사가 주춤거릴 때,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Nvidia 서밋에서 젠슨 황과 함께 출연해, Nvidia의 블랙웰 칩을 사용해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3위 통신사로 이번 AI 투자를 통해 IBM, Red Hat과 함께 일본 전역에 AI 그리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 또한 일본 내 TSMC 따라잡기의 칩 생산 4조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시바 총리는 AI 부문 650억 달러의 신규 지원을 약속해 AI 시장 진입 환경이 좋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비전펀드는 올해 3분기 2년간 가장 큰 분기 이익을 달성해 순자산 가치가 29조엔에 달해 소프트뱅크의 AI 투자에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4. 비트코인 정치
와이오밍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Fed의 금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 매수를 추진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체 유통량 5%인 100만 비트코인을 미국 정부가 취득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시장가로만 900억 달러가 듭니다.
그러나 폴리마켓에서 트럼프가 실제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시행할 것인가에 대한 베팅은 30%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