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11월7일 김피블 이모저모입니다. 감사합니다.
1. 트럼프 당선, 시장의 방향
트럼프 당선! 1월 20일 취임 예정. 시장의 방향은?
1. 트럼프의 정책들이 미국 재정 적자를 많이 늘리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위로 크게 튀었습니다.
2. 멕시코 국경 차단,관세 정책으로 페소의 가치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3. 비트코인은 7만5천 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4. 에너지 공급을 늘려 인플레를 잡겠다 했기 때문에 원유의 가격이 하락.
-트럼프가 목표로 하는 석유,가스 가격이 에너지 기업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에 현실화 의문.
5. 금리 하락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자 달러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빠르게 인플레를 잡고 그 뒤에 빠르게 물가 하락을 시킨다는 얘기를 연설에서 했었는데 그것 때문인가 그냥 두렵다.
6. 반대로 금은 3%가량 하락했습니다.
2. 녹색, 석유 ,핵 에너지
트럼프 당선이 녹색 기업의 파멸과 석유 기업의 승리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녹색 대통령으로 불리던 오바마와 바이든은 사실 석유,가스 개발 1위 3위 대통령입니다. 알래스카 대규모 신규 석유 개발을 승인했던 것이 오바마 정부였습니다. 10명중 6명이 민주당 출신인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마찬가지로 트럼프는 풍력 발전 터빈이 암을 유발한다는 헛소문을 퍼트렸으나 트럼프 행정부 하에 역대 가장 많은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었습니다.
두 불분명한 에너지 산업 속에서 빅테크의 전기 수요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중간 지점에 있는 핵 에너지 시장인 것 같습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의 샘 알트먼 등 빅테크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량을 현재의 화석발전과 녹색발전으로는 무리가 있다하여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원자력 에너지 기업 Talen Energy Corp. 근처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전력 공급을 받는 계획을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러나, 5일 미국 에너지 규제위원회가 전력 공급 계획을 거부해 계획에 취소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데이터 센터 건설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를 염두에 둔 것인데, 해리스 지지선언 안한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베조스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