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SF 단편 과정 - 스토리보드 및 포스트모템

8.SF 단편 과정 - 스토리보드 및 포스트모템

8.SF 단편 과정 - 스토리보드 및 포스트모템

이번 주는 AI 원고 스터디가 마무리되었다. 웹툰 에이전시 분투기와 함께 단편 진행사항도 간단히 공유한다.

스토리보드 공간은 작업 중

스토리보드 공간은 시각화 공간이자, 각색 작가와 그림작가가 협업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글콘티를 기반으로 컷을 생성하게 된다. 글콘티의 대사, 효과음을 자동으로 넣어준다. AI를 사용하면 해당 컷에 맞춰 캐릭터 배치나 글콘티에 없는 효과음을 추가하기도 한다.

아직 프롬프트가 정리되기 전이라 마음에 들지 않긴 하지만, 꽤나 그럴듯하다. 차후 실제 캐릭터 데이터와 연동될 경우 자동 작화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야 할 것들이 많아, 아직 이 공간은 작업 중이다. 현재는 에디터 기능을 만들고 있다. ...포토샵을 만드는 기분이지만..뭐, 어떻게 되겠지.

완성된 SF 단편 - 원고

아직 웹툰 에이전시 툴은 스토리보드 기능이 미완성이다. 그래서 AI 웹툰 작화는 AI 웹툰 에이전시 툴이 아니라, ComfyUI를 사용해서 진행하였다. 총 80컷. 작업시간은 5일. 하루에 4시간 정도. 이번 주 외부 일정이 많기도 했고, 중간에 워크플로우를 2번 정도 갈아엎느라 실제 작업시간은 더 적었을 것 같다.

AI 웹툰 스터디 회고 분석(포스트모템)

이번 AI 웹툰 스터디는 사실 매우 갑작스러운 기회였다. 사실 아직 툴이 덜 완성된 시점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스터디를 통해 앞으로 웹툰 에이전시 툴이 가야 할 방향이 잡힐 것 같아서 참여를 결정했다. 2주라는 짧은 시간. 힘들기도 했지만, 얻은 것이 많은 스터디였던 것 같다.

좋았던 점

실제 2번의 재작업(수정이 아니라 그냥 갈아엎었다)을 통해서 데이터 구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감이 잡힌 듯하다. 영역 프롬프트를 꽤 잘 다루게 된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2주라는 빠듯한 시간 안에 80컷 원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것 같다.

아쉬웠던 점

여전히 섬세한 표정은 AI가 작업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결국 직접 손댄 부분도 많았고, 아직 완전한 AI 웹툰 자동화는 먼 느낌이다.

원고 작업은 하루에 4시간. 웹툰 작업치곤 상당히 적은 시간이다. 하지만 내 목표에 비해선 긴 시간이다. 목표는 하루 1~2시간, 주 4일 작업이다. 가볍게 일하고, 남은 시간을 나에게 투자할 수 있는 웹툰 프로세스가 목표다.

앞으로의 계획

이번 스터디를 통해 웹툰 에이전시 툴의 개선 방향이 명확해졌다. 다음 단계로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웹툰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1인 웹툰 에이전시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연재처

연재처

1인 웹툰 에이전시 분투기 연재처

- 웹툰어스: https://www.webtoonus.com/agency

- 브런치: https://brunch.co.kr/brunchbook/1webtoonagency

- 미디엄: https://medium.com/@Elfism

- velog: https://velog.io/@labica/series/1webtoonAgency

- 뉴스레터: https://maily.so/1webtoonagency

- 유튜브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bYp53Olbv9awP5jrz7Qad_bTJGNO3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