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비로드입니다.
‘육일삶 초대석’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레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각자의 삶에 충실히 살고 있는 육아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육아-일-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해 보는 시리즈가 될거에요 :)그 첫번째 주인공으로, 정말 특별한 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름 아닌, 스레드에서 늘 다양한 경험과 생각에서 우러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어주시는 로하님입니다.
평소 스레드에서 로하님의 글을 읽으며 "이분과 생각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던 적이 많았어요. 실제로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어보니 더욱 많이 공감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과거에 연극으로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발산했던 과거까지 비슷해서 동질감을 많이 느끼고 있던 차 였죠. 그래서 꼭 이야기는 나눠보고 싶던 차에,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Memo from 애비로드
스레드에서 워킹맘들의 든든한 멘토로 자리잡은 로하(6K 팔로워)님.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묘한 동질감과 위안을 느끼게 됩니다. 삼성에서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1년간의 갭이어를 선택했던 용기, 그리고 지금 공공기관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그녀만의 삶의 철학과 실질적인 워라밸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맞벌이 육아인으로서 만족도 높은 육-일-삶의 균형을 ‘내적 동기’를 기반으로 찾아온 로하님의 이야기가 방향을 잃고 헤매는 육아인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로하‘ 그녀는 어떤 사람인가?
- 7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 공공기관 재직 중
- 삼성 4년 근무 후 1년간의 갭이어를 거쳐 현재 직장으로 이직
-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유럽 배낭여행 등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액션형 인간
- 이직 특강 경험자, 이직 10단계 워크북 제작
- 브런치 작가
1. 실보다 득이다. 쓸 수 있다면 꼭 써야하는 유연근무와 단축근무.
Q. 안녕하세요, 로하님! 현재 지내시는 육아+일의 일상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는 미취학 7세 한 명이고요. 저와 남편은 유연근무를 활용해서 등원과 하원을 분담하고 있어요.
5살 때는 제가 등원을 맡았어요. 등원을 맡으면 늦게 출근하게 되는데, 집에는 7시 반 정도에 도착했어요. 그럼 남편이 빨리 나가서 빨리 퇴근해서 하원을 담당했죠. 지금은 반대로 남편이 등원하면 제가 하원을 맡고 있어요.
이렇게 한 명이 하나씩 맡으니까 유연근무를 통해 서로 나누어서 할 수 있어요. 둘의 출근하는 패턴을 조정해서 각자 근무를 세팅 했거든요.
Q. 유연근무제가 일하는 육아인에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저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가장 큰 장점이 유연근무제가 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맞벌이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에 정말 효과적인 제도예요. 가장 중요한 복지이자 워라밸이 가능한 핵심이죠.
Q. 딱 패턴이 갖춰지셨네요! 그렇다면 혹시 힘든 시기는 없으셨나요?
아이가 5살 때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번아웃이 심했던 시기였거든요. 제가 출퇴근에 2시간 이상 걸려요. 편도로 1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때 등원도 맡고 6시 반에 늦게 퇴근하니까(유연근무를 하고서도) 집에 빨라야 7시 반이고 8시 반 넘어서 도착하곤 했어요.
그 시간에 집에 오니까 저녁 일정이 완전히 뒤로 밀리고, 아이는 11시에 자게 되는 패턴이었어요. 그때 정말 '이거 지금 워라밸이 제대로 안 되고 있구나' 싶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Q. 역시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그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다행히 회사에 단축근로 제도가 있었어요. 정부 제도 말고 회사 자체적으로 급여를 차감하고 단축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였죠. 물론 업무량이 줄지는 않지만요.
그 제도를 쓰면서 작년에 삶의 질이 확실히 올라갔어요. 1시간 줄인 만큼 비례해서 만족도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그 정도 시간을 줄였는데 만족도가 10배 이상 올라갔어요.
2.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이유
Q. 과거 퇴사하실 때의 경험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삼성에서 만 4년을 채우고 퇴사했어요.(육아 전) 그리고 1년간 공백기를 가졌거든요.
그때 사회적 통념상 이직할 때 다음 직장을 구하지 않고 퇴사하는 건 안 된다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불안정한 상황으로 들어가는 거라고 모두가 반대했어요. 하지만 저는 '일을 할 만큼 했고, 어차피 다시 언젠가는 일을 하게 될 텐데, 그 사이에 스스로 인생에서 쉬어가는 텀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용기가 많이 필요한 결정이었죠.
Q. 정말 쉽지 않은 결정 같은데, 그 1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텀을 두고 그 사이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직하려는 분야가 영어가 필수였거든요. 처음에는 해외 동남아 쪽으로 언어 연수를 갈까 여러 생각을 했는데, 결국 국내에서 대학교 영어 연수를 5개월 듣기로 했어요.
수료가 끝나는 날 유럽 한 달 배낭여행을 다녀오고, 그 후에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를 했어요.
Q. 닉네임이 ‘로하’이신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런 계획을 세우신 이유, 그리고 그 경험이 어떤 의미였나요?
제가 춤 동아리를 오랫동안 했거든요. 직장인일 때도 회사 내 사내 공연도 계속하고, 장기자랑 같은 것도 했어요. 원래 방송댄스를 했는데, 훌라댄스가 특색 있는 댄스 종류 중 하나잖아요. 하와이에 가서 휴양도 즐기고 훌라댄스를 배워오자는 개인적인 버킷리스트가 있었어요. "하와이 왜 가냐"고 물으면 "훌라댄스 배우러 간다"고 말할 수 있는 명분도 있었고요.(웃음)
무엇보다도, 그때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그때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는 기회라고 봤어요. 장기간의 여행이나 해외 한 달 살기 같은 건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만족도가 높은 경험이었어요.
Q. 그때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을 한다는 확실한 기준이 있으셨던 거네요. 그런 소신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예전에 블로그를 했었는데, 제 히스토리나 이런 걸 풀면서 소수의 팬층이 생겼어요. 구독자는 많지 않았지만, 모임에서 알게 된 지인 중에 제 글들을 쭉 봐오신 분이 계셨어요. 그분이 해주신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무언가 하고 싶다고 느끼던 그 당시에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면서 살았기 때문에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고 계속 현재에 집중해서 후회와 미련이 없이 살수 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는 남들이 망설일 때 하고자 하는 걸 다 해봤기 때문에, 모든 선택에 있어서 그냥 계속 스스로 원하는 대로 과감히 결정해 나갈 수 있다.’
그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단순히 즐기는 것 혹은 남들이 맞다고 말하는 길, 남들이 정답이라고 하는 선택을 제가 한 게 아니라, 계속 제 내면에서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선택을 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3. 과감한 실행력의 근간은 내적 동기와 자기 탐구
Q. 그런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해요.
저는 뭔가를 실행할 때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왜 하고 싶지?'를 명확하게 하는 걸 잘하는 것 같아요.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는 거죠. 특정 시기에 목표 달성을 위해 스퍼트를 낼 때 항상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남들이 시켜서 해야 하고, 남들 기준에 맞춰 대기업에 취업해야 한다는 것과는 정반대의 접근인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선택할 때 남들의 기준이나 사회적 기준에 의해서 하잖아요. 퇴사하고 해외에 가는 것도 '남들은 취업하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노는 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오는데, 타인의 시선과 의식에서 벗어나기가 힘들 수 있어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사람이에요.
Q.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내적 동기를 찾으시나요?
그 시점에 왜 해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하고 싶은지, 왜 필요한지를 먼저 명확히 세팅해요. 내가 바라는게 뭔지, 뭘 원하는지를 물으며 나를 주어로 한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누가 뭐라 하거나,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되죠. 남들이 동기부여를 주지 않아도 내적 동기부여를 스스로 잘 받아서 시키지 않아도 굉장히 열심히 해서 결국 목표를 이루어내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Q. 이직을 하실 때도 그런 과정을 거치셨나요?
이직할 때 커리어적으로 제가 뭘 좋아하고, 어떤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 2년 정도 계속 스스로 질문하고 찾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보냈어요.
그 과정을 통해 직무나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확실히 높일 수 있었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쪽으로 이직할 수 있었어요. 지금 돌아보면 그게 인문학이었던 것 같아요. 질문이 나로 향해 있는 인문학이었죠.
Q.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들을 하셨나요?
그때는 책 보다도, 계속 질문만 했어요.
- 내가 뭘 좋아하지?
- 내가 언제 행복하지?
- 내가 언제 즐겁지?
- 무슨 일 할 때 즐겁지?
- 어떤 일 할 때 칭찬받았지?
이렇게 방향이 내 내면을 향해있는 질문 리스트를 많이 만들어서 답해 나갔었어요.
4. 일하는 육아인을 위한 멘토링
Q. 과거에 이직 특강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2년 전에 이직 특강을 몇 번 했어요. 제가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프로세스와 스텝을 거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과정을 정리해보니 10단계가 나오더라고요. 그걸 워크북으로 만들었어요. 나중에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뒀어요.
Q. 지금도 해오고 있으신 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이어가실 생각이신가요?
스레드를 하면서 알아낸 게, 제가 포커스했던 30대 전후 이직이나 커리어 전환을 하는 사람들과는 저와 공감대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스레드를 해보니 저와 똑같은 처지의 워킹맘들, 경력 단절도 있을 수 있고, 저와 비슷하거나 저보다 3-4년 뒤에 아이가 태어난 분들이 제 팔로워들이에요. 그분들에게는 육아를 잘하는 법, 워라밸, 이직, 재취업, 재테크 등 제가 경험해온 것들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런 상담을 했을 때 훨씬 더 보람을 느끼게 됐어요.
제 현재 상황이 들어가 있는 테마들, 저와 현재 상황이 비슷한 워킹맘들을 타깃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예전 것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워킹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프레임으로 지금 스레드에서 이것저것 얘기해보고 있어요.
Q. 육아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을 하나 꼽는다면 어떤 내용일까요?
내적 동기가 정말 중요해요. 아이들 공부도 마찬가지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때도 마찬가지예요. 내적 동기가 있어야 시간 관리도 의미가 있어요. 시간만 확보해 놓는다해도 내적 동기가 없으면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집중적해서 뭔가를 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없을 때도 집중해서 계속 뭔가를 해내가는 내적 동기부여, 시간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팁 이 두 가지가 핵심이에요.
5. 핵심 요약
1. 유연근무, 단축근무. 가능하다면 꼭 쓰길.
“삶의 질이 확실히 올라갔어요. 1시간 줄인 만큼 비례해서 만족도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그 정도 시간을 줄였는데 만족도가 10배 이상 올라갔어요.“
2. 내적 동기가 모든 것의 시작
"시간을 효율적으로 세팅해놔도 내적 동기가 없으면 그 시간을 확보해서 집중적으로 뭔가를 하기가 힘들어요."
3.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기
"내가 뭘 좋아하지? 언제 행복하지? 어떤 일 할 때 즐겁지? 이런 질문들을 계속 던지는 게 중요해요."
4.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놓치지 말기
"그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하는 기회라고 봤어요. 장기간의 여행이나 해외 한 달 살기는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거든요."
5. 남들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살기
"남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정답이 아니라, 계속 제 내면에서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선택을 해왔어요."
로하님의 이야기를 통해 보면, 맞벌이 육아인으로서의 만족스러운 워라밸 여건과 나 다운 삶은 어느 날 갑자기 짠하고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꾸준히 견지해 온 신조와 이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선택과 실행이 누적된 결과란걸 알 수 있었어요. 또한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지만, 꼭 가져야 하는 축적의 시간이기도 하구요.
또한, 인상적이었던 것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하자’라는 일관된 삶의 철학이었습니다.
이 신념으로 삼성 퇴사 후 1년의 갭이어를 선택했던 용기, 그리고 현재 워킹맘으로서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며 워라밸을 만들어가는 모습까지 로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육아인으로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아가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로하님이 계획하고 있는 전자책 출간과 워킹맘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바라고 기대하겠습니다.
그녀가 말했듯 "워킹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활동하며, 같은 고민을 하는 워킹맘들과 함께 앞으로도 후회와 미련 없이,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나누어 주기를 바랍니다.
육아휴직 퍼스널 플래닝을 모집중이에요.
휴직은 인생에 몇 번 없는, 대부분 한 번 뿐인 육아휴직 이잖아요. 정말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저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아이에게 올인해도 모자란가요? 오로지 아이만 돌보며 지낸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자기돌봄 없이는 건강한 육아는 불가능합니다. 워킹맘, 워킹대디는 아이와 함께하는 인생2막을 준비하며 삶의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도 여건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릅니다. 각자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휴직 계획이 필요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러분의 육아휴직을 저와 함께 설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갓생 정신으로 치열하게 보내온 육아휴직+복직의 시간인 4년간의 많은 노력과 도전과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수십명 육아휴직자들과 이야기 나누었고, 아무런 플래닝 과정 없이 1시간만의 유선상담 기준으로도 종합 평점 4.7점, 5만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 간의 상담 결과, 휴직자 분들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얻어가셨지만, 거기서 나아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신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육아휴직 퍼스널 플래닝’ 과정을 만들었어요. 단순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목표와 계획, 일과표를 작성해볼 수 있고 나아가 비슷한 여건의 다른 휴직자 분들과 연대하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챌린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그 간 제 뉴스레터를 통해 제가 꾸준히 언급하는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에 관심을 가져주신 독자분들께서는 실제로 삶을 변화시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육아-일-삶의 균형을 지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주변 다섯 명의 평균이 바로 나 자신이다.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만큼 주변 관계와 환경 설정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장 저 부터가 육아(6)도 일(1)도 삶(3)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단톡방에 들어오세요 :) (비번 : 1212)
육아도 일도 내 삶도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아빠들과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앞으로 애비로드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소식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어요 :) 우리 같이 또 멀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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