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비로드입니다.
육일삶 초대석‘ 시리즈의 두번째 레터입니다. 오늘도 정말 특별한 분과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8살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아임플래너님. 그녀는 새벽에 일어나 블로그와 유튜브, 상품 판매까지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하며 일하는 육아인도 직장 밖에서 독자적으로 자립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회사 생활과 육아, 그리고 자신만의 꿈까지 모두 챙기려는 치열한 시간들. 4년간 꾸준히 쌓아온 콘텐츠 경험과 현실적인 고민들까지.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이야기들이 가득한 대화 였습니다.
Memo from 애비로드
'아임플래너' 그녀는 누구인가?
- 8살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 항공정비사 입사 후 12년 근무 중 (최근에 퇴사)
- 블로그 수익화 5년 경험자
- 공모주 카톡방 (1,000명) 운영
- 상품 판매, 유튜브(구독자 24K)까지 다방면 활동
-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1. 새벽시간. 조용하고 유일한 코어타임
Q. 안녕하세요 플래너님. 스레드에서 새벽기상하신다는 거 보고 참 동질감이 많이 들었어요! 회사 다니시면서 콘텐츠 활동을 병행하는 일상은 어떤가요?
6시간 반 정도 자고 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근 전까지 2시간이 제 시간이에요. 점심시간에는 30분은 책 읽고, 20분은 사무실에서 안대 끼고 쪽잠 자고... 그렇게 하루 2시간 반 정도가 제가 콘텐츠와 자기계발에 투입할 수 있는 전부예요.
Q. 잠이 부족하진 않으세요? 처음부터 그렇게 하셨나요? 하루에 몇 시간이나 주무시는지 궁금해요.
처음에는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으니까 결국 선택한 방법은 잠을 줄이는 거였어요. 그때는 6시간 정도 잤는데, 그러니까 편두통이 한 달에 8번, 9번씩 와서 응급실도 가고 그랬어요. 편두통 전조 증상이 생기면 약을 먹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치면 3일을 가요. 두통으로... 그러다 결국 잠을 줄여서 하는 건 올바른 방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제 기준에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있어요.
Q. 새벽 시간 외에 회사에서도 시간을 만들어내셨다고 하는데? 그렇게 힘든 루틴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뭔가요?
점심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회사 식당에서 사람들이랑 먹다가 이제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자리에서 30분은 책 읽고, 20분은 안대 끼고 쪽잠 자고... 그렇게 점심시간을 활용했어요. 그 한 시간이 정말 알찬 시간이에요. 허비하기엔 너무 아깝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재밌었어요. 블로그 글 쓰는 자체가 좋고, 글을 쓰면서 제가 똑똑해지는 것 같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수익도 생기니까 더 동기부여가 됐죠. 회사 생활보다 이쪽에 더 욕심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2. 세 마리 토끼 잡기의 현실적 어려움
Q. 회사·육아·콘텐츠 활동, 세 개를 동시에 하는 게 과연 지속 가능한가요?
결론적으로 쉽진 않더라고요. 4~5년을 그렇게 살면서 느낀 건, 결국 균형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특히 육아 부분에서 제가 너무 소홀했던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함이 컸어요.
그래서 지금은 시간 배분을 좀 더 현실적으로 조정했어요. 무리해서 모든 걸 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순서대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아이와의 시간도 더 신경 쓰고 있고요.
Q. 비슷한 고민을 하는 육아인들이 많아요.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일단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저도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 하시면서 방법을 물어보시는데, 꼭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에 집중해서 어느 정도 숙달될 때까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시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성과가 나오는 것이란 걸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Q. 혹시 육아와 일을 하면서도 시간을 내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런 묘수는 없겠지만.. 저는 연차를 적극 활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2주에 한 번은 꼭 ‘반차‘를 써요.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자주 쉬냐'고 물어보긴 해요. 그렇지만 저는 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특별히 일정이 있기 때문에 쓰거나 여행을 가거나 쉬려고 쓰는 게 아니라 제 꿈을 위해서 쓰는 거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재밌어야 해요. 돈이 우선이 되면 안됩니다.
Q.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꾸준함이요. 블로그든 유튜브든 뭐든지 최소 5년은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계속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처음에는 막 시작했다가 어느 정도 성과 안 나오면 금방 식어버리죠.
Q. 맞는 말씀이에요. 하지만 꾸준한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더 빨리 성과를 내는 걸 보면 조바심이 나지 않나요?
물론 조바심이 날 때도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포스팅 5개씩 하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서 하나밖에 못 하니까... 근데 그래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꾸준히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이 분야는 모름지기 시간이 어느 정도 축적돼야 성과가 나오는 거거든요.
Q. 이제 막 글쓰기나 컨텐츠를 만들어 가보려는 육아인들에게 꾸준함을 위해서 강조해주시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돈만 보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저는 돈을 바라보고 하지 않아서 계속 재밌었거든요. 그거 하면서 내가 글 쓰는 실력도 늘고, 경제에도 관심 가지게 되고, 내가 뭔가 똑똑해지는 것 같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돈을 빨리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보통 꾸준히 못해요.
Q. 그래도 수익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나요?
돈이 진짜 중요한 도파민이긴 해요. 돈을 벌었다는 건 그만큼 내가 어떤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거니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다는 느낌이거든요. 그게 실제적으로 표현돼서 나타나는 게 돈이고... 근데 그것보다는 내 스스로가 지적 세계가 풍요로워지는 느낌, 그런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경제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도 그 자체만으로 스스로 똑똑해지는 기분이 꾸준하게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이 돼준것 같아요.
4. 블로그로 시작해서 유튜브 까지
Q. 워킹맘들이 콘텐츠 활동을 시작한다면 어떤 플랫폼을 추천하시나요?
사실 플랫폼을 고르는 것 보다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걸 먼저 찾아야 해요. 글이든 영상이든 어쨌든 계속 만들어 내야 되잖아요. 근데 그게 정말 내가 꾸준히 쓸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해요. 경제든 스포츠든 패션이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알아내는 게 플랫폼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Q. 그렇군요. 블로그로 시작하셨으니 블로그부터 여쭤볼게요. 블로그의 장점은 뭔가요?
블로그는 내가 예전에 쓴 글이 계속 노출이 되거든요. 뉴스레터는 팔로워가 없는 상태에서 썼던 글은 그만큼 뒤에 묻혀져 있으니까 아깝잖아요. 근데 블로그 같은 것들은 미리 글이 있으면 그 글이 꾸준하게 계속 사람들이 찾아주는 글이 되는 거죠.
Q. 맞아요. 한번 만들어 두면 계속 트래픽이 발생하니까, 온라인 건물주라고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한편 유튜브도 하고 계신데, 블로그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노출이 완전 다른 급이에요. 노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유튜브를 정말 추천해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들어요. 블로그는 글만 쓰면 되는데, 유튜브는 촬영하고 편집하고... 그래서 저는 요즘에는 화려한 편집이 아니라 그냥 진솔하고 편하게 얘기하는 걸로 해요. 사람들이 워낙 가짜 같은 걸 많이 봐서 오히려 진짜 편하게 얘기하는 게 더 잘 되더라고요.
Q. 오 차원이 다를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저도 예전에 유튜브에 도전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게 자꾸 완벽하게 만들려는 욕심 때문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부분이었어요. 플래너님도 그런 경험이 있지 않나요?
처음에는 너무 완벽주의적이어서 유튜브 영상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근데 저도 시간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지금은 그냥 편집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얘기하는 걸로 바꿨어요. 오히려 그게 더 진솔해 보여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5. 상품 판매와 블로그 운영 수익에 대하여
Q. 상품 판매도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떤 상품들을 다루시나요?
네, 지금 알람시계를 팔고 있어요. 자기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요 타겟이에요. 돈을 크게 어렵지 않게 잘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루트라고 생각해요.
Q. 무작정 아무거나 팔 수는 없을 텐데, 플래너님이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나요?
어떤 제품을 내가 팔았을 때 리뷰가 달리잖아요. '되게 고맙다, 도움이 된다' 이런 리뷰를 봤을 때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내가 이걸 찾아서 이 사람한테 도움을 줬구나 하는 뿌듯함이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자기계발 혹은 갓생 관련 컨텐츠를 많이 다루니까 그와 관련해서 내가 써본 좋은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준다 생각하고 연계해서 팔 수 있는 상품을 고른거였거든요. 취지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Q. 정말 그러네요. 돈만 쫓다 보면 쌩뚱 맞게 아무거나 잡다하게 팔게 될 것 같아요. 내가 써보고 내 컨텐츠에 잘 어울리는 상품을 연계해서 팔면 내 색깔과 얼라인이 잘 맞을 것 같아요. 요즘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시나요?
지금은 진짜 콘텐츠로 다 마케팅을 하잖아요. 유튜브로 팔고, 틱톡으로 팔고... 그래서 저는 그거에 대한 시장이 더 커지겠다고 봐요. 예를 들어 X(트위터)에 누가 알람시계 후기를 두 문장 썼는데 조회수가 200만이 터진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마케팅이 정말 중요한 거죠.
Q. 그런거 보면 정말 어떤 식으로든 SNS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플래너님이 실제 본업 외 블로그나 상품판매 등으로 발생시키는 수익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과 상품 판매 수익을 합쳐서 회사 월급에 못지않은 수준까지는 왔어요. 물론 여기까지 오는 데 5년이 걸렸고, 처음 1년은 거의 수익이 없었죠.
처음에는 정말 월 몇만 원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라고요. 특히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노출이 확 늘었어요.
6. 부부 간 역할분담과 가치관의 일치
Q. 남편분도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각자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는 같은 회사에 다녀서 출퇴근도 같이 해요. 집에서도 계속 이런 얘기를 하니까 대화 주제가 고갈되지 않아요. 물론 주변 남자들은 저희 남편을 불쌍하게 생각해요. '아니, 출퇴근도 같이 하는데 회사에서 점심도 같이 먹는다고? 자유가 없겠다' 이러면서... 근데 여자들은 되게 부러워해요. (웃음)
Q. 플래너님이 부업으로 여러가지 도전을 하실 때 어떤 입장이셨고, 어떤 도움을 주셨는지 들어보고 싶어요.
넵 제가 블로그에 수익화 세계가 있다는것도 남편이 알려줬어요. 재테크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니까 블로그+재테크로 연결지어 주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걸 잘 못하는데, 남편은 아이디어가 많아서 늘 더 잘할 수있게 영상을 찾아준다거나 강의를 찾아준다거나 제안을 많이해줘요. 그래서 늘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도 제가 하는 길에 대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많이 줘요.
핵심 요약
1. 새벽기상을 통한 코어시간 확보
"4시에서 출근 전까지 2시간이 제 시간이에요. 그 시간에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거든요. 아이도 자고, 남편도 자고... 그리고 점심시간 1시간. 이렇게 3시간이 온전히 제 시간이에요."
2. 5년을 바라보는 장기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잘 되더라고요. 꾸준히 하는 걸 따라올 사람은 없는 거예요. 뭐든지 저는 최소 5년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3. 돈보다 성장의 즐거움
"돈을 바라보고 하지 않아서 계속 재밌었거든요. 그거 하면서 내가 글 쓰는 실력도 늘고, 경제에도 관심 가지게 되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4. '완벽'보단 '완료'가 더 중요
"완벽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유튜브도 지금은 그냥 편하게 얘기하는 걸로 바꿨는데, 오히려 그게 더 진솔해 보여서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5. 세 마리 토끼의 현실적 접근
"4~5년을 그렇게 살면서 느낀 건, 셋 다 완벽하게 하려는 건 욕심이에요. 여건에 맞게 균형을 맞춰야 된다는 거였어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6. 부부 간의 상호 지지
"같은 회사에서 출퇴근도 같이 하고, 집에서도 계속 이런 얘기를 하니까 대화 주제가 고갈되지 않아요."
아임플래너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워킹맘도 육아를 하면서 직장 밖에서 충분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새벽에 일어나는 루틴부터 쉬운 길은 아니었겠죠. 그래도 잠을 지나치게 줄여서 병원신세도 졌던 시간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견뎌내야 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조급함을 내려놓고 그렇게 까지 갈아넣지 않고 균형을 잘 지향하고 있는 모습이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통해 그녀가 얻은 것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 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기쁨,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즐거움이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계획이 필요 없어요. 매일 30분씩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아웃풋을 만들어 내보세요. 어차피 시작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시작할 때 방향은 어차피 정답이 아니겠지만 정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무조건 그 첫발을 떼야 합니다.
아임플래너님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날 필요는 없어요. 점심시간 30분, 아이가 잠든 후 1시간, 주말 오전 2시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시간을 찾아서 꾸준히 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맞벌이 육아인으로서 힘든 건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똑같이 힘들어하는, 그럴 할만한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처럼, 어딘가에는 같은 꿈을 꾸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육아인들이 있어요.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영감이 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4년 후, 아임플래너님처럼 "정말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모습이 여러분을 움직이게 할 거예요.
오늘부터,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히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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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퍼스널 플래닝을 모집중이에요.
휴직은 인생에 몇 번 없는, 대부분 한 번 뿐인 육아휴직 이잖아요. 정말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저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아이에게 올인해도 모자란가요? 오로지 아이만 돌보며 지낸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자기돌봄 없이는 건강한 육아는 불가능합니다. 워킹맘, 워킹대디는 아이와 함께하는 인생2막을 준비하며 삶의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도 여건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릅니다. 각자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휴직 계획이 필요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러분의 육아휴직을 저와 함께 설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갓생 정신으로 치열하게 보내온 육아휴직+복직의 시간인 4년간의 많은 노력과 도전과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수십명 육아휴직자들과 이야기 나누었고, 아무런 플래닝 과정 없이 1시간만의 유선상담 기준으로도 종합 평점 4.7점, 5만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 간의 상담 결과, 휴직자 분들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얻어가셨지만, 거기서 나아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신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육아휴직 퍼스널 플래닝’ 과정을 만들었어요. 단순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목표와 계획, 일과표를 작성해볼 수 있고 나아가 비슷한 여건의 다른 휴직자 분들과 연대하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챌린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그 간 제 뉴스레터를 통해 제가 꾸준히 언급하는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에 관심을 가져주신 독자분들께서는 실제로 삶을 변화시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육아-일-삶의 균형을 지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주변 다섯 명의 평균이 바로 나 자신이다.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만큼 주변 관계와 환경 설정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장 저 부터가 육아(6)도 일(1)도 삶(3)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단톡방에 들어오세요 :) (비번 : 1212)
육아도 일도 내 삶도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아빠들과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앞으로 애비로드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소식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어요 :) 우리 같이 또 멀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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