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다르게 살아보기

내가 육아휴직을 다시 쓴다면 #1 - 나무심기

육아-일-삶이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준비

2025.06.08 | 조회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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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로드의 613클럽

육아(6)도 일(1)도 삶(3)도 다 잘해내고 싶은 육아인의 이야기를 주1회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애비로드입니다.

4년 전 육아휴직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 '육아휴직, 다르게 살아보기' 시리즈가 드디어 과거에서 시작해서 현 시점까지 도달하게 됐네요. 613클럽 뉴스레터의 27번째 레터입니다.

오늘은 '내가 육아휴직을 다시 쓴다면'이라는 제목으로, 과거로 돌아가 휴직을 다시 쓴다면 어떤 모습을 그릴 지에 대해서 작성해봤습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제가 이야기하는 '육일삶(육아와 일과 내 삶)'이 균형 잡힌 모습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Memo from 애비로드

 

 

 

 

 
 

 

📍 5줄 요약 📍 1. 성취 보단 연습에 방점을 찍으세요. 2. 깊은 자기 이해로 내 행복을 정의하세요. 3. 건강한 몸을 만드세요. 4. 효율적 시간관리를 연습하세요. 5. 나 다워질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하세요.

 

 

 

1. 대단한 걸 이루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은 '성취'가 아닌 '연습'에 방점이 찍혀있는게 옳습니다. 메달이 아니라 훈련에 가깝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혹자는 반문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너는 휴직 때, 부동산 공부하고, 법인도 만들고, 파이프라인도 만들었잖아?'

 

네 맞습니다. 저런 행적이 잘못됐었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복직 후 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돌이켜 보니, 휴직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여러가지 활동들의 우선순위가 세워지더군요. 제가 만약에 휴직을 다시 쓰게 된다면, 조급해하지 않고 벽돌 쌓듯 그 순서에 맞게 하나씩 축조해 갈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성취 부터 취하려 한다면 언제 어떻게든 부작용 혹은 공허함이 부메랑처럼 돌아올 거에요. 그 간 제 뉴스레터를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휴직은 짧지만 육아는 길고, 인생은 더더 깁니다. 오래 달리기도 '땅'하자 마자 전력질주해서 1등이 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두 다리만 튼튼하다면 완주는 가능합니다. 휴직을 육아 외에도 내 삶을 바로세우려는 노력과 시도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극 소수의 남다른 마인드셋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출처 : 그림작가 오승만 https://blog.naver.com/ohseungman_/220903909700 ]
[출처 : 그림작가 오승만 https://blog.naver.com/ohseungman_/220903909700 ]

 

 

 

2. 육아-일-삶이라는 나무를 심으세요


휴직 때 지향해야하는 건 복직 후의 '육아와 일과 내 삶의 균형'을 위한 준비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휴직은 짧지만 육아는 깁니다.

그렇게 아이와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시간도 다시 없다는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되 일터로 돌아가야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워킹맘, 워킹대디로 살아내기 위한 체질 개선 또한 현실적으로 필요합니다.

 

나무가 토양-뿌리-줄기-가지-잎 순서로 자라는 것과 닮았습니다.
나무가 토양-뿌리-줄기-가지-잎 순서로 자라는 것과 닮았습니다.

 

육아와 일과 삶이 균형잡힌 일상은 잘 자라난 한 그루의 나무와 같습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 잎이 있어야 하고, 잎은 가지가 뻗어나가야 하며, 가지는 튼튼한 줄기가 있어야 합니다. 줄기는 든든한 뿌리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죠. 그리고 그 뿌리는 비옥한 대지를 부여잡고 비로소 자리를 잡습니다.

 

2-1. 토양

아이와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야 합니다. 자칫 간과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애들 데리고 원없이 시간을 가지는 것이 기본입니다.

복직 후에는 안타깝게도 휴직 때 처럼 아이가 아파도 고민 없이 가정보육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은 여유가 사라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출근시간에 쫓겨 등원 준비에 닥달하지 않고, 아이의 리듬에 맞춰 유연하게 살 수 있는 이 시기가 그 때 뿐이었다는 걸 복직 후에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휴직 기간 동안의 모든 일상의 중심은 육아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와의 일상은 이제 우리의 삶 자체 입니다. 주어진 토양이에요. 변할 수 없죠. 좋건 싫건 그 땅에 뿌리내리지 않고 살 수 있나요? 부모라면, 육아하는 일상을 변하지 않는 상수 값으로서 받아들이고 그 곳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다만, 그것이 24시간 무조건 끼고 있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함으로 인해 전보다 여백이 없어진 일상을 받아들이고, 그 여건을 기준으로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을 보내지만, 그 외의 시간은 낭비하지 않고 빈틈없이 값지게 보내야 합니다.

 

2-2. 뿌리

땅 속으로 깊게 들어가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내리는 건, 인생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깊은 회고를 통해 인생 1막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인생 2막에 집중할 가치관을 정립해야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 수 있을 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판단 하에 집중하고 싶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요. 그 후에야 비로소 휴직이라는 짧고 특수한 기간 동안에 몰입하고 싶은 마일스톤을 잘 설정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구간별 목표(마일스톤)를 세워야 합니다.
중장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구간별 목표(마일스톤)를 세워야 합니다.

 

멈춰버린 커리어 때문에 뒤쳐지는 것 같은 조급함을 못이겨내고 경쟁적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거나, 일단 자산을 키우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목적지향적인 생각 때문에 빨리 돈을 벌 수 있다는 부업 들에 기웃거리게 되는 이유는 이 '뿌리'를 제대로 성숙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휴직 때 이 부분을 간과하고 복직 이후에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제가 휴직을 보낼 때는 단순히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단편적인 목표를 좇느라 '왜 돈을 벌고 싶은지?' 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당장의 성취 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복직 2년차인 작년부터 비로소 나를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휴직 때 부터 했으면 참 좋았겠다 싶습니다.

뿌리를 키우는 건 사실 어떤 잎과 꽃과 열매를 맺을 지 그 종자를 정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인생 청사진이 다르기 때문에 깊은 자기 회고를 통해 어떤 결실을 맺고 싶은지 그 결실이 정말 내가 원하는 인생인지를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2-3. 줄기 

단단히 내린 뿌리 위에서 자라날 줄기는 '건강'입니다. 복직 후 육아+일의 하드코어한 일상을 버틸 수 있는 근간은 건강한 몸입니다. 그 뿌리가 무엇이든 간에 근본적으로 체력이 없다면, 그 무엇도 꽃피울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 조차도 버겁습니다. 오죽하면 온화한 육아는 강인한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을까요?

다시 휴직을 쓴다고 해도, 운동, 건강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3년전 휴직 때 했던 그대로 기능의학 전문 병원에도 갈 것이고, 비싸서 주저하던 퍼스널 트레이닝도 열심히 받을 것 같습니다.

독박육아에 도우미도 없어서 힘든 휴직이라면? 그래도 30분, 15분 홈트라도 해야 합니다. 짧은 운동은 역설적이게도 피곤함을 해소 해주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 경우에는 배우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일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독박육아 중인 주양육자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정도의 노력과 희생은 꼭 필요합니다.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홈트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홈트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2-4. 가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내 삶까지 유지하는 바쁜 일상은 결국 '체력'과 '시간'의 싸움입니다. 강인한 체력과 건강으로 단단하고 곧은 줄기를 세웠다면, 풍성한 잎을 피우기 위해 빼곡하게 튼튼한 가지를 뻗어나가는 건 24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시간관리와 생산성 노하우를 체득하는 일입니다.

장기, 중기, 단기의 목표를 세운 뒤, 그 목표를 할 일로 쪼개어 데일리 루틴까지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코어시간을 정하고 그 루틴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며 내 일상에 완전히 내재화 시키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새벽기상을 하는 습관을 가져 보길 원한다면, 휴직은 다양한 수면시간대와 환경을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시기 입니다. 그렇게 코어시간을 만들고 일상 속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덜 중요한 결정과 일상속 낭비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야합니다.

복직 후에는 결국 시간이 부족해 집니다. 코어시간을 만들고 자투리 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그리고 낭비요소를 없애고 삶을 육아+일+삶으로 미니멀하게 유지하며 일상의 순도를 높이는 것이 복직 후의 시간 가뭄을 극복해 낼 수 있는 핵심 축입니다.

타임트래킹으로 시간관리를 열심히했었습니다.
타임트래킹으로 시간관리를 열심히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육아인의 시간 재테크'시리즈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5. 잎

사방으로 뻗어나간 가지에서 잎을 피우는 것은 육아+일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비록 작지만 나 자신의 삶을 균형있게 피워내는 일입니다.

이 것은 꼭 어떤 활동이라고 특정할 순 없습니다. 뿌리 단계에서 스스로가 어떤 삶을 살기로 마음 먹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인생 2막에서 집중하고 싶은 가치를 가시화된 아웃풋으로 조금씩 펼쳐내는 일 일것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선물 해주고 싶은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그 모습이 결국 내가 살아내고 싶은 삶의 모습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사는 덕업일치의 삶'이었습니다.

첨부 이미지

 

결국 피워내는 '잎'이라는 건, 강인한 체력을 통해 비축한 에너지와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일상 속 여백을 활용해서 덕업일치의 삶을 위해 해나갈 활동일텐데, 저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였습니다.

 

첫번째, 생산자의 삶 시작

생존을 위해서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수 없이 억지로 반복하는 직장 생활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직장 밖에서도 살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했습니다. 막연했지만 처음엔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내가 가진 미약한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들을 쌓아갔습니다. 

그게 설령 의미있는 '돈'으로 결실을 맺지 못한다고 해도 내 평범한 스토리와 컨텐츠가 누군가에게 가치가 되는 신기한 경험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SNS를 통해 배울 점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관계를 맺으세요. 저 같은 경우 투자자, N잡러, 갓생러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복직 후에도 타성에 젖지 않게 해줬던 귀한 동앗줄이 되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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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경제적,시간적 자유 + 미니퇴사 체험

사람들은 일단 부자가 된 후, 하고 싶은 걸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돌아돌아 깨달은 사실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부자가 되려는 노력을 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육아휴직. 아이를 돌보느라 고되지만,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일상을 한 번 곰곰히 곱씹어 보세요. 마치 퇴사 후를 찍먹 해보는 경제적 자유 체험판 같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부부가 동시에 휴직을 쓰는 일상이면 더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겠지요. 만약 당장 다음 달에 퇴사를 한다면? 아마도 이런 일상일겁니다. 일을 하지 않고 육아과 가정에 부족함 없이 전념할 수 있는 일상을 누리면서 생각해보세요. 

'이런 삶을 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라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휴직 때 많은 것들을 도전 했고,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기반으로한 재테크 기본체력 다지기, 다양한 시도를 위한 가족법인 만들기로 시야 확장, 쉐어하우스 등 부수입을 만드는 경험으로 직장 밖 세상 맛보기 등...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라는 땅 위에

자기 이해를 통해 내 행복을 정의하며 단단히 뿌리내리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굵고 튼튼한 줄기를 키운 뒤

효율적 시간관리로 삶의 여백을 만들어줄 가지를 뻗어

나만의 속도로 나다운 모습의 잎을 틔워나가기

 

육아-일-삶이라는 나무가 육아인 개인의 삶을 균형있게 유지해주는 이상적인 모습임과 동시에, 육아와 일을 하는 일상 속 나로서 행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3. 시간이 없나요? 그럴 수록 순서가 중요해요.


휴직 기간에 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휴직의 여건이라는 건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어엿한 나무 한 그루를 키워서 복직 할 수 있겠지만, 누군가는 잠시 짬을 내서 운동하는 것 조차도 사치스러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은 건, 토양-뿌리-줄기-가지-잎으로 이어지는 순서 입니다. 가지 없는 잎 없고, 줄기 없는 가지 없고, 뿌리 없는 줄기 없습니다. 무엇보다 땅이 있어야 풀 한포기라도 자랄 수 있죠.

그러니,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충분히 누리세요. 그리고 삶의 작은 여유가 있다면, 여러분 만의 '왜'를 찾는 일 부터 먼저 하세요. 뿌리를 단단히 하는 과정이겠죠.

내가 꼭 이루고 싶은 모습, 살고 싶은 인생이 있다면 분명히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걸 찾는 과정의 첫걸음이 '자기 회고'입니다.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히 알아갈수록 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도 뚜렷해지기 때문이죠. 그게 없다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목표를 맹목적으로 쫓아가게 됩니다. 

뿌리가 불안정하면 남들의 목표에 부화뇌동되기 쉽습니다.
뿌리가 불안정하면 남들의 목표에 부화뇌동되기 쉽습니다.

 

이유를 찾고 나면, 나만의 목표가 생깁니다. 그것은 하나의 골인 지점을 향해 무리지어 뛰어가던 마라톤 대열에서 이탈하여 나만의 길 위로 달려가는 일입니다. 그 때 부터는 삶이 레이스가 아니라 주변 풍광을 누리며 나아가는 여행이 됩니다. 육아-일-삶을 살며 조금은 느리더라도 조급함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그 때부터는 줄기를 키우는 운동도 가지를 뻗어나가는 시간관리도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의욕적으로 하게 됩니다.

물론, '왜'를 찾는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도 자신에 대해 감히 다 안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자기 회고는 평생에 걸친 과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한 번 뿐인 내 소중한 인생에서 내 행복을 위해 꼭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실마리라도 알아내보세요. 설령 알아내지 못한다해도 알아가는 긴 여정을 시작이라도 하세요. 그것만해도 복직 후 돌아간 직장 속 군계들 사이에 일학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이 노랫말 때문에 아이브의 노래 'I am'을 좋아합니다.
이 노랫말 때문에 아이브의 노래 'I am'을 좋아합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도 유익하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육아-일-삶을 균형있게 가져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육아휴직 기간별 어떤 활동들을 순차적으로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하나의 예시를 가져와서 설명 해볼까 합니다.

다음 주 내용은 육아휴직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에 대해서 막연 하셨던 분들에게 조금 더 와 닿을 수 있는 설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내용도 놓치지 않고 받아보시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상단의 구독하기 눌러주세요!

 

📍 5줄 요약 📍 1. 성취 보단 연습에 방점을 찍으세요. 2. 깊은 자기 이해로 내 행복을 정의하세요. 3. 건강한 몸을 만드세요. 4. 효율적 시간관리를 연습하세요. 5. 나 다워질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하세요.

 

 

 

 

육아도 일도 삶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


주변 다섯 명의 평균이 바로 나 자신이다.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만큼 주변 관계와 환경 설정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장 저 부터가 육아(6)도 일(1)도 삶(3)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단톡방에 들어오세요 :) (비번 : 1212)

육아도 일도 내 삶도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아빠들과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에요. 앞으로 애비로드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소식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어요 :) 우리 같이 또 멀리 가시죠!

 

[애비로드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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