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Vol.6] MZ세대 취향 저격 브랜딩

3월 2주차 트렌드

2023.03.08 | 조회 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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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캐치 Alter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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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렌드를 잡는 얼터캐치입니다.😊

(이오 에디터’s Talk) 구독자님도 아마 느끼실 거라고 믿어요! 요즘 상업적인 모든 것은 '브랜딩'과 연결될 만큼 브랜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브랜드의 스토리텔링과 가치를 높이 사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이 되면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브랜딩의 혈투가 시작되었죠! 기획자와 마케터 분들은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할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 호는 'MZ세대 취향저격 브랜딩'을 주제로 하여 뉴진스 브랜딩, 유튜버 브랜드보이, 요즘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인 퍼스널 브랜딩과 핫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얼터캐치와 함께 오늘도 유익한 하루 보내세요 :)

 


1. K-POP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진스, 그들을 키워낸 어도어 레이블

정형화된 아이돌의 패러다임을 깨고 뉴진스 신드롬 일으킨 뉴진스.

현재 연예계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그들 영향력을 확인할 있다.

 

최근 브랜드가 젠지의 워너비 뉴진스에게 보내는 러브콜💖

1.       나이키 새로운 캠페인 모델

2.       출근룩 뽐내기! 무신사 신입사원으로 변신

3.       맥도날드와 손잡고 NEW 맥크리스피 버거 출시

4.       오렌즈 새로운 엠버서더

 

출처: 민희진 인스타그램
출처: 민희진 인스타그램

20년간 K-POP을 디렉팅 해온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가 되어 뉴진스를 기획했다. 감각적인 비주얼 디렉팅과 혁신적인 브랜딩을 도입해 그녀만의 세련되고 독특한 미감을 뽐냈다. ‘민희진 감성’의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대중들의 큰 기대를 안고있었고, 그 기대는 데뷔 후 완전히 터졌다. 억지스러운 고음이나 랩파트가 없는 자연스러우면서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10대만의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컨셉이 대중들이 하여금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세계관, 어려운 컨셉으로 진정한 팬이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로 가득했던 KPOP 씬에서 기본에 충실한 컨셉은 오히려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출처: 한국일보
출처: 한국일보

특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최는 신인으로서는 무모한 행보라고 할 수 있었겠지만, 그들만의 콘텐츠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기회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히 섞은 그녀들의 행보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10,20대에게는 새로움을 가져왔다. 팝업스토어는 성공적으로 K-POP 스타의 팝업스토어 중 단연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되었다.

이오 에디터’s Talk) 어도어 레이블은 과거 추억의 소중함, 앞으로의 새로운 것’을 믹스해 두근두근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모든 세대가 관심 가질만한 브랜딩을 한다. 이 브랜딩은 뉴진스에도, 앨범에도, 어도어 레이블에도 일관적으로 적용해서 그들만의 결’을 생성한다.결’이 결국 뉴진스 감성’으로 재탄생하고 뉴진스에 빠져들게 만드는 비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2. 브랜드보이, “더 이상 주류도, 대세도, 유행도 없다.”

브랜드에 미친 남자, ‘브랜드보이’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상 주류도, 대세도, 유행도 없다고!

요즘은 기존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쿨한 것이 먹히는 듯 하다가도 정이 사람의 마음을 끌고 만다. 게다가 포화 시대이다. 물건도, 브랜드도, 경쟁자도 많아도 너무 많다. 그 많은 것들 가운데 돋보이고 선택받으려면, 완전히 새로운 것이거나 경쟁자와 확 달라야 한다. 그저 그런 기획과 마케팅으로는 이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출처: 조선일보
출처: 조선일보

브랜드보이

1.       이노션 월드와이드, 토스 국내 정상급 기업에서 일한 경력

2.       현재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보이대표

3.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학 전공

4.       구글, 코카콜라, 룰루레몬, 샌드박스, 무신사 다양한 클라이언트

 

브랜드보이는 10 넘게 광고 기획자, 브랜드 마케터로 일해오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관찰하고 또 만들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임팩트 있고 잊을 없는 강의라고 한다. 브랜드보이의 브랜드에 관한 광적인 관심과 이야기는 그의 유튜브, 그가 믹스라는 책을 통해서 확인할 있다.

출처: 브랜드보이 유튜브
출처: 브랜드보이 유튜브

이오 에디터’s Talk) 브랜드에 관한 냉철한 시각과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눈, 그의 재미있는 입담은 브랜드의 이야기에 훅 빠져들게끔 만든다. 잘 나가는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고 알고 싶고 전략을 파헤치고 싶다면 브랜드보이의 유튜브 컨텐츠를 정복해보자.

브랜드보이 유튜브 보러가기❗

 

- by 이오 에디터


3. 나 자신이 브랜드?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

퍼스널 브랜딩, 셀프 브랜딩에 대해서 들어봤다면?

퍼스널 브랜딩이란, 말 그대로 개인(퍼스널)을 브랜딩(브랜드화)하는 것이다.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개인의 꿈, 철학, 가치관, 비전, 장단점, 매력, 전문성, 재능 등을 분석해 지향하는 포지션과 목표를 정하고 커뮤니케이션 툴과 채널을 통해 브랜드화하는 것을 말한다.

브랜드는 사업자가 자기 상품에 대하여, 경쟁업체의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차별화'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내 장점을 스스로 브랜딩 하여 가치를 높이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이다.

 

🔍퍼스널 브랜딩이 등장한 이유?

1. SNS, 다양한 영상 플랫폼의 시대

출처: 박준영 크로스IMC대표가 Z세대의 스마트폰을 분석해서 만든 스마트폰 앱 지도. 크로스IMC제공 
출처: 박준영 크로스IMC대표가 Z세대의 스마트폰을 분석해서 만든 스마트폰 앱 지도. 크로스IMC제공 

퍼스널 브랜딩이 활성화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비교적 홍보가 쉽다. 전파가 빠르고 즉각적이며 자유롭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제격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콘텐츠를 만들면서 그 수입으로 먹고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2. N잡러들의 성장

N잡러는 한 사람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취업이 어려워지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부업이 트렌드가 되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즉, 그만큼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에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N잡러인 자체를 브랜딩화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3. 개인에 대한 가치 발견의 중요성

브랜드 컨설턴트 박준영 크로스IMC 대표는 "이제는 직장이 곧 나의 정체성으로 표현되는 걸 원하지 않는 시대예요. 개인이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가는 흐름 속에 있기 때문에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해지는 거죠."라고 말했다. 

개인의 시대를 주도하는 MZ세대들은 한 집단 안에서 자신을 숨기기보다는 본인의 취미, 성격 등을 자유롭게 드러내려 한다. 집단에 의해 자신을 정의하고 그저 기업의 일원 중 한 명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그 자체로 정의하고 표현하게 된 것이다.

 

🗣️오 에디터’s Talk) 퍼스널 브랜딩은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게 열린 기회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하는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목표를 잡고 꾸준히 자신의 콘텐츠를 세상에 공유한다면 그것이 곧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어지게 된다. SNS에 올리는 것들이 개인 소유의 콘텐츠가 되고 돈이 되는 세상. 나만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브랜드로 나를 알리고 남들과 다른 차별성, 경쟁력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4. 세상에서 단 하나 뿐, MZ세대 에디터가 추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앞서 이전 5호(링크)에서도 언급했듯이,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유행이다. 사회적 가치에 충실하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업사이클링: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재활용품에 새로운 가치를 입힌다는 점에서 쓰던 것을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eling)과는 다르다. 재활용 의류를 통해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지는 폐현수막, 자투리 천, 폐목재 등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키는 게 업사이클링에 해당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에서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중 가장 유명한 ‘프라이탁’이 그 예시이다.

 

📝MZ세대 에디터의 주관적인 취향이 담긴 업사이클링 브랜드 추천 리스트

1️⃣ Nukak(누깍)⛵🛞 https://nukak.kr/

출처: 누깍 공식 홈페이지
출처: 누깍 공식 홈페이지

2001년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되었다. 광고 현수막, 카이트 서핑에 사용되는 돛, 이너 타이어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가방, 폰 케이스, 파우치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 중이다. 규격화된 모양과 다양한 디자인, 튼튼함이 특징이다. 직접 원하는 디자인도 제작 가능하다. 오염이나 하자가 있는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2️⃣ Thamon(타몬)🌿 https://thamon.kr/ 

출처: 타몬 공식 홈페이지
출처: 타몬 공식 홈페이지

런던에서 시작된 브랜드. 나뭇잎으로 다양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제작한다. 질기고 견고한 것으로 유명한 사라수 나무의 잎이 타몬 잎섬유의 재료로 쓰인다. 나뭇잎 특유의 질감, 가벼움,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 407x씨클로☕ https://407.co.kr/product/list.html?cate_no=25

출처: 407x씨클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407x씨클로 공식 인스타그램

407의 하위 브랜드 ‘씨클로’는 스페인어로 순환과 주기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한다. 폐기되는 커피 원두 봉투를 소재로 한다. 다른 업사이클링 제품들과 다르게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

 

4️⃣ 119LEO(119레오)🧑🏻‍🚒 https://www.119reo.com/

출처: 119레오 공식 홈페이지
출처: 119레오 공식 홈페이지

소방관 방화복을 소재로 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와펜이나 뱃지를 더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소방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해 소방관 권리 보장에 동참한다.

 

🔍MZ세대가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열광하는 이유?

1.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함

업사이클링 제품은 원단을 재활용해서 디자인하기 때문에 비슷해 보이더라도 전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 디자인들이 랜덤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라는 희소성이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2. 미닝아웃

미닝아웃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소비로써 나타내는 것이다. 요즘은 SNS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본인의 가치 소비를 공유하고 보여준다. 즉 업사이클링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이 환경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3. 디자인

독특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튀지도 않는 데일리한 디자인을 가진 아이템들이 많다. 요즘 패션과 어울리는 힙한 디자인, 흔하지 않은 독특함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보인다.

 

-  by 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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