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반가워요.
벌써 4월이 끝나가고 있어요. 올해의 3분의 1이 지나간 거예요. 😮
시간이 빠른 만큼 뉴스도 쉴 틈이 없었어요.
이번주엔 삼성전자 노조의 역대급 파업 예고, 월드컵 중계권 눈치싸움의 승자, 열흘 동안 자리를 비운 야당 대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또 아찔한 순간을 넘긴 이야기를 다뤄볼게요!
1. KBS와 JTBC의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이뤄졌어요

밀라노 동계올림픽, JTBC에서만 중계했었잖아요.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은 KBS에서도 볼 수 있어요.
KBS와 JTBC의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결국 타결됐거든요.
먼저 이번 월드컵 중계권은 JTBC가 약 1838억 원에 사들였어요.
JTBC가 이렇게 공격적으로 중계권을 사들이는 이유가 있어요. 2019년부터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싹쓸이하면서 약 7000억 원을 쏟아부었거든요.
전국민의 관심사인 '킬러 콘텐츠'를 독점해서 시청자와 광고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에요.
근데 역풍이 컸어요. 일단 올해 초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더니 시청률이 기대에 훨씬 못 미쳤어요.
거기다 중계권 독점으로 여론마저 악화되자 결국 JTBC는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섰죠.
최근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아서 중계비를 단독으로 다 떠안기엔 부담이 컸던 것도 이유고요.
협상이 쉽진 않았어요. 지난주까지 줄다리기가 계속됐거든요.
JTBC는 처음엔 25%씩 나누자고 했다가 50:50 안, 그 다음엔 각 사 140억 원짜리 최후통첩까지 냈어요.
MBC와 SBS는 끝까지 거절했어요. 새벽·오전 경기라 광고 수주도 쉽지 않고, 개막까지 기술적 준비 기간도 빠듯한 상황에서 결단을 내리기 어려웠던 것도 있죠.
결국 손을 든 건 KBS였어요.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라며 140억 원에 도장을 찍었어요.
근데 이게 오히려 KBS엔 이득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이번 월드컵의 유일한 지상파 중계사가 됐으니까요.
광고 수익 독점, 공영방송 이미지 제고까지, 140억이 결코 손해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방송사들의 치열한 중계권 눈치싸움, 최종 승자는 예측대로 KBS일까요?
2. 트럼프 대통령이 또 아찔한 순간을 넘겼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을 즐기고 있을 때, 총성이 울렸어요.
워싱턴 힐튼호텔 지하 연회장은 순식간에 혼비백산이 됐죠.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즉시 대피했어요.
총탄에 맞았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경호원 외의 다른 피해자는 없었죠.
이날은 트럼프가 집권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기자단 만찬에 참석한 날이었어요.
언론과 화해 제스처를 취하러 나온 자리에서 총격이 터진 거예요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남성 콜 토머스 앨런.
칼텍 졸업 후 컴퓨터공학 석사를 받은 교사 출신이에요.
총격 2시간 뒤 트럼프는 턱시도 차림 그대로 백악관 브리핑룸에 섰어요.
트럼프는 "매우 아픈 사람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했지만 이란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엔 "누가 알겠냐"고 여지를 남겼죠.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타스님 통신은 "트럼프의 갱스터 쇼"라며 오히려 자작극 주장을 폈어요.
중간선거를 앞두고 버틀러 총격처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지만, 아직까지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죠.
트럼프는 총격 이후 "링컨처럼 큰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표적이 된다"며 본인 치적에 나섰어요.
미·이란 종전 협상이 난항을 보이고 있는 지금, 이번 총격 사건이 미국 정치판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까요?
3. 삼성전자가 파업을 한다고요?

이번 분기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낸거 알죠? 영업이익만 57조래요.
그런데, 삼성전자 직원들이 들고일어났어요.
지난 23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 앞에 3만 명이 넘는 노조원이 모였어요.
구호는 하나였어요. "성과급 상한선을 없애라."
노조가 요구하는 건 OPI 제도 개편이에요. OPI는 삼성전자의 대표 성과급 제도죠.
사업부 실적이 목표를 초과하면 초과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노조는 이 '최대 50%' 상한선을 없애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회사가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성과급도 더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왜 그러나 싶지만, 옆동네 하이닉스 성과급 제도를 보면 비교가 될만 하거든요.
하이닉스는 올해 초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964%를 지급했거든요. 연봉 1억인 직원이 성과급만 1억5천을 받은 거죠.
회사와 주주 측 반응은 달라요. "이익이 날 때마다 성과급으로 쏟아내면 투자 재원이 없다"는 거예요.
주주운동본부는 이날 맞불 집회까지 열었어요. "노조가 악덕 채권업자와 다르지 않다"는 말도 했구요.
하지만 노조의 이번 집회는 예고편이에요.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면 5월 21일부터 무려 18일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죠.
파업이 현실화되면 예상 손실만 30조 원이에요. 증권가에서는 파업이 진행되면 주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요.
결국 분수령은 다음달이네요.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이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4. 지지율 15% 당대표가 미국 간 사연

선거 시즌에 당대표가 열흘 동안 자리를 비웠어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얘기예요. 6월 지방선거까지 50일도 안 남은 시점에 8박 10일 워싱턴 출장을 다녀온 거예요.
명분은 한미 동맹이었어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핵시설 위치를 공개 언급한 이후 미국이 대북 위성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했거든요.
장 대표는 "야당이라도 나서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어요.
원래 이번 방미는 2박 4일이었어요. 출국을 3일 앞당기면서 먼저 5박 7일로 늘렸고요, 거기서 끝이 아니었죠.
귀국 당일, 공항에서 수속까지 마친 상태에서 "국무부 연락이 왔다"며 또 연장했어요. 결국 8박 10일이나 미국에 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초라했어요. 밴스 부통령도, 루비오 국무장관도 만나지 못했어요. 거기다가 면담 성과도 '외교 관례'라며 비공개했죠.
성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귀국 후 "차관보급 면담 성과"라고 알렸는데, 실제로는 차관 비서실장, 수석 부차관보를 만나며 사실과 다른 게 드러나 더욱 논란이 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은 15%. 2020년 창당 이래 최저치예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마저 민주당에 뒤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지선 후보들은 장 대표와 거리를 두는 전략을 택하고,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요.
장 대표의 방미 이후에도 달라진 건 없어보여요.
강원도 양양 을 찾은 장 대표에게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중앙당 소식만 뜨면 열불이 나서 투표 안 한다는 시민이 많다"며 대놓고 비판했거든요.
거짓 성과가 드러나다보니, 지지율도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죠.
결국 장대표는 "지도부를 비판하는 후보자들의 공천을 취소하겠다"며 맞불을 놨지만 불난집에 부채질한 꼴이 됐고요.
이젠 국힘이 장동혁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룰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 드네요.
이번 주 뉴스, 다 소화하셨나요?
저도 사실 정리하면서 좀 지쳤어요. 그래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것들이에요.
특히 삼전 주식 가지고 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파업 이슈 파악하셔야 할 것 같네요💦
다음 주도 사실은요가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줄게요 😊 이번 주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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