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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통틀어 익명이었던 여성들 - 우리의 불만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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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십여년 전에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을 했었네요. 다시 한 번 국내에서 진행하면 좋겠어요.
메데이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칼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설은 페미니즘 소설이어야 한다는 말이 참 인상깊습니다. 대상화되지 않은 여자, 사람 취급 받는 여자가 등장하는 소설이 좋은 소설이라는 답변이 멋집니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문학에 사람인 여자가 지워지면 안되죠. 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엄마의 말뚝> 등 아주 재밌게 읽었었는데 본문에 인용된 책들도 꼭 읽어보고싶어요. 된장 냄새난다고 무시당하던 그 시절과 달리 요즘 문학계에서는 여성작가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활발히 활동 중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성인력도 우수하다는 예로 03년 임용1등 김현정 소방위, 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한 김다연 소방관의 경우를 들었는데 이럴 경우엔 *남자와 똑 같은 조건이었다.*를 명시할 수 있어야 글에 힘이 붙을 수 있습니다. 김다연 소방의 경우도 단독출전이 되는 경우라면 남자부문으로 출전했어야거나 여자부문으로는 참가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 맞겠죠. (스포츠 경기에서는 남녀를 구분해 경기를 치르지만, 화마/강도/폭행/전쟁 현장에서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으니까요. Top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평균 자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인질상황과 화마 속에서 신속히 상황을 이겨낼 능력과 신속한 구출능력을 바라는 것입니다. 본인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내가족 내국민 의 목숨이 배정되어지는 건 싫다는 얘기입니다. 현 경찰소방 인력 상황에서 일반 국민에게 출동 성별을 선택할 옵션이 주어진다면 아마도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택할 확률은... 관계부서에서 연구용역 태우면 답은 금방 나울 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여성단체에서 주장하는 바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했던건 없었군요. 내가 바라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전부 동의하는 방식으로의 절차를 밟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잘 봤습니다. 몇가지 의견을 남겨드립니다. 1.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Father) 라고 하셨던 것에, 본인이 믿는 종교의 신의 성별이 남성인게 불만이시면 본인이 믿는 종교의 신의 성별이 여성인 종교를 믿으시면 됩니다. 2. 신석기시대가 모계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단군왕검도 여성이라고 하신다면, 신석기시대의 타 국가나 문명의 지도자들도 사실은 여성이라는 주장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왜인지 위로가 되는 글이에요. 그가 떠난 후의 세상은 그에게 커피처럼 따뜻했길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허억 이런 분을 처음 알았다니.. 굉장히 흥미롭네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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