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미래교육

하루 2시간만 공부해도 상위 1%가 되는 비밀

알파스쿨 창립자 맥켄지 프라이스가 말하는 새로운 배움의 길

2025.10.09 | 조회 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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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AI시대, 우리 아이의 교육, 진로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매주 전달하는 부모님을 위한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AI를 접목하여 하루 2시간 수업하는 학교가 있다는 기사를 읽고 어떤 학교인지 궁금하여 그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학교가 바로 알파스쿨(Alpha School)입니다.

맥켄지 프라이스(MacKenzie Price)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던 평범한 엄마였어요.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던 딸이 어느 날 "학교가 너무 지루해"라고 말하는 순간,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지요.

딸의 문제 제기에 깊이 공감한 그녀는 2014년,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학교, 알파스쿨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알파스쿨의 학생들은 하루 단 2시간만 공부하고도 전국 상위 1%의 학업 성적을 내고 있으며, 놀랍게도 95%의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한다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60%의 학생들은 방학보다 학교 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맥켄지 프라이스에게 100년 된 기존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AI를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진정으로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직접 들어볼 예정입니다.  

이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Chris Williamson, 2025년 8월 17일 게시한 "Alpha School: A New Approach To Education - MacKenzie Price" 영상을 바탕으로 가공하였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다룰 핵심 내용] -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교가 지루해"라는 한마디가 교육 혁명으로 이어진 이유 - 하루 2시간 AI 학습으로 전국 상위 1%가 되는 구체적인 수업 방식 - 챗봇이 아닌 적응형 앱: 알파스쿨이 AI를 활용하는 독특한 방법 - 7살 아이가 대수학을, 옆 친구는 구구단을 배우는 같은 교실의 비밀 - 오후 4시간,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나 : 실전 프로젝트 기반 생활 기술 교육 - 고양이 앞 연습부터 뉴욕 오픈 마이크까지: 대중 연설 교육의 실제 - 선생님이 더 이상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대신 무엇을 하나 - 스탠퍼드 합격생들이 말하는 알파스쿨 교육의 진짜 경쟁력

 

첨부 이미지

 

Q: 알파스쿨을 만들게 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2학년 중반쯤 어느 날, 제 딸이 학교에서 집에 와서 저를 보더니 "엄마, 나 내일 학교 가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어요. 저는 "무슨 소리야, 너 학교 좋아하잖아"라고 했죠. 딸이 저를 쳐다보며 말했어요. "학교가 너무 지루해."

그 순간,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불과 2년 반 만에 학교를 그토록 사랑했던 아이에게서 그 열정을 완전히 지워버린 것이나 다름없었죠. 저는 학교 교장 선생님을 만나러 갔어요. 교장 선생님은 제 친구가 되었고 훌륭한 관리자셨는데, 그분이 저를 보며 말했어요. "맥켄지, 이건 타이타닉호를 조종하려는 것과 같아요. 그냥 불가능해요."

그 순간,  저는 이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어요. 하지만 이건 단순히 다른 공립학교를 찾거나 사립학교로 옮기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때 깨달았죠. 교육 모델 자체가 근본적으로 망가져 있다는 걸요.

저는 텍사스 오스틴의 훌륭하게 평가받는 공립학교에 딸들을 보냈던 사람이에요. 남편과 저 둘 다 공립학교 출신이었고요. 하지만 문제는 공립이냐 사립이냐가 아니었어요. 바로 교육 모델 자체였죠. 우리가 학생들을 교육하는 방식은 100년 전 산업혁명 시대 모델에 기반하고 있어요. 그때는 공장 노동자가 되도록 훈련시켜야 했죠. 순응적이고, 지시를 따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을 만들 필요가 있었던 거죠.

 

Q: 전통적인 학교 시스템이 왜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문제는 한 명의 선생님이 교실 앞에 서서 이해 수준이 천차만별인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모델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5학년 교실을 생각해보세요. 선생님이 어떤 개념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입을 열기도 전에 이미 그 개념을 아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은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죠. 그리고 선생님이 설명을 마친 후에도 많은 아이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해요. 머리 위로 그냥 지나가버린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통적인 교실의 학습 시스템은 엄청나게 비효율적이에요. 아이들은 하루에 6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2~3학년부터는 숙제까지 해야 하죠.

학생이 잘 배우려면 두 가지가 필요해요. 첫째는 그 학생의 수준과 속도에 맞는 적절한 지도예요. 하지만 이건 위대한 학습자를 만드는 데 10%밖에 기여하지 않아요. 90%는 동기부여에서 나옵니다. 학생이 배우고 싶은 동기가 있어야 해요.

지금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는 동기 구조를 생각해보세요. 우린 유치원생한테 이렇게 말하죠. "얘야, 너는 5살부터 하루에 7시간씩, 일주일에 5일, 1년에 9개월 동안 학교에 갈 거야. 이걸 13년 동안 해야 해. 그리고 네가 정말 착한 아이로 잘 버티면, 4년 더 대학에서 버틸 수 있어." 이게 우리의 동기부여 구조예요.

연구 결과를 보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열정적인 시기가 언제인지 아세요? 바로 유치원이에요. 아이들은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상태로 학교에 와요. 작은 스펀지처럼 모든 걸 흡수하려고 하죠. 그런데 매년 그 열정이 떨어져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약간 올라가는데, 그때는 "드디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정말 슬픈 현실이죠.

저는 선생님들이 영웅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불가능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선생님들에게 구멍 난 양동이를 주고 바다를 비우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출처 : https://alpha.school
출처 : https://alpha.school

 

Q: 스탠퍼드, 하버드 같은 명문대가 40년간 연구한 결과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무엇이고 알파스쿨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이 명문 대학들은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40년 동안 연구를 해왔어요. 그 결과는 놀라워요. 아이가 1:1 숙달 기반 학습 환경에 있으면 2배, 5배, 심지어 10배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모든 학습 과학 논문들이 같은 말로 시작하거나 끝나요. "불행히도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인 교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인공지능이 마침내 우리가 모든 아이에게 그 1:1 숙달 개인교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정밀한 측정 도구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 결과 아이들은 학업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시간도 훨씬 적게 걸려요.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전국 상위 1%의 성적을 내고 있어요. 하루에 단 2시간만 공부하면서요. 부모들이 이걸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럼 나머지 시간에는 뭘 하지?"라는 질문을 하게 되죠.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부모들은 아이들이 2시간 만에 집에 오는 걸 원하지 않아요.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오는 거 원치 않죠. 학교는 여러 기능이 묶인 패키지예요. 돌봄이고, 사회화 환경이고, 방과 후 활동을 하는 곳이고, 지역사회의 중심이죠.

그래서 제가 2014년 아이들을 학교에서 빼내고 새로운 학교를 시작할 때 생각했어요. "좋아,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학교의 역할은 그 잠재력을 여는 환경을 만드는 거야." 만약 기술을 통해 1:1 개인교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훨씬 적은 시간에 학업을 압도할 수 있어요. 그럼 오후에는 뭘 하죠?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생활 기술을 가르치는 거예요.

 

Q: 알파스쿨의 하루 일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침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우리 학교는 전일제 오프라인 학교예요. 아이들은 아침 8시 45분에 등교합니다.

항상 단체 활동으로 시작해요. 우리는 이걸 '리미트리스 론치(Limitless Launch)'라고 불러요. 아이들을 위한 토니 로빈스(유명한 동기부여 강연자) 같은 거죠.

이 시간에 아이들은 함께 모여서 흥분하고, 보통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신체적 도전을 해요. 피를 돌게 하고, 몸을 움직이게 한 다음, 그날 하루에 도움이 될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배워요.

오전 9시가 되면 학생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핵심 학업을 시작해요. 우리는 포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이라는 걸 사용해요. 이건 집중 시간 관리 방법인데요. 아이들은 수학 25분, 읽기 25분, 언어 25분, 과학 25분, 그리고 마지막에 20분은 더 시간을 쓰고 싶은 과목에 사용해요. 중간중간 휴식 시간도 있고요.

우리 교실에 들어오시면 이런 걸 보실 수 있어요.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함께 있는데, 7살 아이 두 명이 나란히 앉아 있어요. 그런데 한 아이는 대수학을 공부하고 있고, 다른 아이는 구구단을 공부하고 있죠. 모든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거예요. 3학년 위 교실로 보낼 필요도 없고, 뒤쳐진 아이를 따로 빼낼 필요도 없어요. 다 같은 교실에서 각자 자기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어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장면은 유치원이나 1학년 교실에 가면 볼 수 있어요. 어떤 아이가 구석에 앉아서 발을 올리고 거의 누워서 노트북을 거꾸로 들고 있는 모습이요. 하지만 그게 보여주는 건, 그 아이가 자기 일을 끝내고 학업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안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많은 자율성을 얻은 거죠. 모든 아이가 책상에 똑바로 앉아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저도 소파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일할 때 최고의 작업을 해요.

점심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그날 학업을 끝내요. 컴퓨터를 치우고, 자유 놀이 시간을 많이 가져요. 미국 학교에서 평균 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하루에 22분이에요. 우리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하루에 90분의 자유 놀이 시간을 가져요.

 

출처 : https://alpha.school
출처 : https://alpha.school

 

Q: AI를 활용한 학습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챗봇 형태인가요?


실제로 우리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아요. 이게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요.

아이에게 챗봇을 주면 아이들은 그걸로 부정행위를 해요. 우리가 아이들이 ChatGPT로 소크라테스식 토론을 할 거라고 상상하고 싶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요. 질문을 복사해서 붙여넣고 "답이 뭐야?"라고 물어보죠.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학업에 사용하는 AI 튜터에 대해 말해봐"라고 하면, 대시(Dashy) 같은 만화 캐릭터나 아인슈타인 아바타가 나와서 과학을 가르쳐준다고 말하지 않을 거예요.

대신 이렇게 말할 거예요. 대시보드에 로그인해서 핵심 학습 시간에 수학 버튼을 클릭하면, 그 학생의 수준과 과목에 맞는 적응형 앱으로 바로 연결된다고요.

우리는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서 개인 맞춤형 학습 계획을 만들어요. 그리고 비전 모델도 사용하고요. 학생에 따라 알렉스(Alex)나 매스 아카데미(Math Academy) 같은 외부 교육 앱을 사용할 수도 있고, 우리가 직접 만든 알파 매스(Alpha Math), 알파 리드(Alpha Read), 알파 라이트(Alpha Write) 같은 앱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그 학생에게 효과적인 앱이면 뭐든 사용합니다.

AI 튜터가 하는 일은 개인 맞춤형 수업 계획을 만드는 것 외에도, 학생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학생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질문에 답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분석할 수 있어요.

만약 문제 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정확도는 낮다면, 기초 개념이 부족하다는 신호예요.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빈틈을 메워야 하죠. "설명을 읽지 않았네", "개념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지 않았네" 같은 걸 알 수 있죠.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중 하나는, 때로는 앞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 속도를 늦추거나 뒤로 돌아가서 빈틈을 메우는 거라는 거예요. 궁극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는 법'을 터득한 자기주도 학습자가 되는 거예요.

학생들이 핵심 학업을 할 때 처음 읽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 있으면, 우리 자료 라이브러리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거나 다른 설명을 읽을 수 있어요. 실제로 학생들은 "이 개념을 배울 때 이 영상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라고 추천 투표를 할 수 있어요.

가이드(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런 자료를 찾도록 도와주지만, 학업 과목을 직접 가르치지는 않아요. 우리 가이드가 아이에게 자릿수 올림을 가르치는 모습은 볼 수 없어요. 대신 "이걸 봤어? 이 설명을 읽었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출처 : 제미나이
출처 : 제미나이

 

Q: 오후 시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와 실생활 교육이 이루어지나요?


오후에는 정말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져요. 아이들은 프로젝트 기반의 정말 협력적이고 팀 중심적인 워크숍을 통해 실생활 기술을 배워요.

유치원생들은 팀으로 5마일(약 8km) 자전거 경주를 완주하거나 40피트(약 12m) 암벽을 오르기도 해요. 2학년 학생들은 함께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자선단체를 위해 5천 달러를 모으기도 하고요. 5~6학년 학생들은 올해 오스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서 4천 달러가 넘는 수익을 냈어요. 중학생들은 역사 퀴즈 워크숍을 하면서 웨이트 리프팅을 결합해서 6주 동안 벤치프레스 기록을 늘리기도 해요.

항상 어떤 형태의 신체 활동 워크숍이 있어요. 코딩, 미술, 음악 같은 것도 있고, 아이들은 뭔가를 만들고 도구를 사용해요. 우리는 아이들이 나가서 스토리텔링을 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워크숍 중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실전 대중 연설(Public Speaking in the Wild)"이라는 워크숍이에요. 대중 연설은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1순위 두려움이잖아요. 절대적으로 싫어하죠.

5학년 학생들에게 감정적 호소력이 있는 7~10분짜리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했어요. 아이들은 연설문을 작성해요. 그러니까 글쓰기 연습도 하는 거죠. 그런 다음 AI 도구에서 피드백을 받아서 더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요. AI 도구로 연습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방식이에요. AI 도구가 "억양을 이렇게 개선할 수 있어", "불필요한 말을 이만큼 사용했어", "구조를 이렇게 바꿀 수 있어"라고 알려주죠.

그런 다음 아이들을 동물 보호소에 데려가서 고양이 앞에서 연설을 했어요. 고양이는 꽤 부담스럽지 않은 청중이잖아요. 연설을 연습하기에 재미있는 방법이죠. 그 다음에는 양로원에 가서 어르신들 앞에서 연설했어요. 여기서 또 다른 실생활 기술을 배워요. 바로 대화를 다시 이끌어가는 방법이요. 어르신들이 다른 질문을 하거나 자기 이야기를 시작하시거든요.

그런 다음 동네 서점에 가서 오픈 스토리 타임을 했어요. 최종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뉴욕시로 날아가서 낯선 사람들 앞에서 오픈 마이크 나이트를 했어요. 청중 앞에 서는 게 좀 긴장되는 아이를 계단식으로 진행시키면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요. 흥미진진하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부모님들이 전화해서 불평하셨어요. "우리 아이가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졸라대는데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뭐, 더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실생활 기술을 아이들이 사랑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데는 정말 많은 창의성이 들어가요. 우리는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요. 실제로 6주마다 학생들을 설문 조사해요. "학교가 좋아?"라고 물으면 95%의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한다고 답해요. 하지만 더 나아가요. "학교 가는 거랑 휴가 가는 거 중에 뭐가 더 좋아?"라고 물어봐요. 약 60%의 학생들이 휴가보다 학교 가는 게 더 좋다고 답해요.

 

Q: 실생활 기술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예를 들어 '그릿(끈기)' 같은 걸 어떻게 측정하죠?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학업 관점에서는 표준화 시험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여줘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2배 더 빠르게 배우고, 전국 상위 1%, 99퍼센타일의 성적을 내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올해 졸업반의 중간 SAT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30점이었어요. 미친 점수죠.

그런데 정말 흥미로운 건 생활 기술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예요. 답은 모든 워크숍마다 끝에 '테스트 투 패스(Test to Pass)'라는 게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저는 그릿(Grit, 끈기)이 정말 중요한 생활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울 때도 계속하는 능력, 날마다 나타나서 무언가를 배우는 규율 말이죠. 그런데 그릿을 어떻게 가르치나요?

우리 학교에서는 앤절라 덕워스의 책 '그릿'을 주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지 않아요. 그게 정말로 그릿을 가르치나요? 대신 3~4학년 학생들은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해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루빅스 큐브를 풀 수 있어야 하고, 30초 동안 세 개의 물건을 저글링할 수 있어야 하고, 멈추지 않고 1마일(약 1.6km)을 달릴 수 있어야 해요.

이 워크숍을 시작할 때 아이들에게 "이게 트라이애슬론이야"라고 말하면, "말도 안 돼. 루빅스 큐브를 어떻게 풀어? 8살인데 어떻게 1마일을 달려?"라고 해요.

이건 우리 선생님들이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통합하기에 완벽한 기회예요. '아직(yet)'의 힘 같은 거요. "너는 아직 못하지만, 알고 보면 루빅스 큐브를 푸는 알고리즘이 있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 곧 할 수 있어. 스카프를 저글링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결국엔 공을 저글링할 수 있어. 작은 습관(atomic habits)을 적용해서 1마일을 걷고, 걷다가 뛰고, 그러다 보면 곧 1마일을 달릴 수 있어.

트라이애슬론 시작선에 서 있는 3~4학년 아이들을 보세요. 루빅스 큐브, 쿵쿵쿵, 저글링, 그리고 1마일을 달려서 결승선을 통과해요. 그 아이들은 그릿을 갖게 된 거예요. 그들이 그릿을 배웠다는 걸 보여주는 정말 훌륭한 예예요.

아이들이 이런 멋진 일들을 할 수 있고 "와, 나 실제로 그걸 할 수 있었어"라고 볼 때, 다시 말하지만 현실에 기반한 자신감을 키우는 거예요. 이런 걸 우리가 하는 모든 워크숍에 통합하고 있어요.

 

Q: 선생님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선생님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나요?


우리는 선생님을 '가이드'라고 불러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이들의 역할이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인공지능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의 정말 멋진 점은, 학생의 학업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변화시켜서 인간의 지능을 높일 수 있다는 거예요.

앞에서 이야기한 거대한 과제를 어떻게 끝낼지 고민하는 대신, 가이드의 역할은 동기부여와 정서적 지원, 멘토링, 아이들에게 높은 기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아이들과 연결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요.

이제 우리는 마침내 교실의 인간들이 인간만이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어요. 바로 연결과 각 아이의 '이유'를 찾아내는 거예요.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나? 도전받을 때 무엇에 흥분하나? 힘들 때 스스로에게 무슨 말을 하나? 어떻게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통합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까?

작년 가을에 유치원 교실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게요. 하루가 끝날 때 우리는 항상 '클로징 샤웃아웃(Closing Shoutouts)'이라고 해서 함께 모여요.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이죠.

한 남자아이가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 저는 수학 목표 4개 중 1개만 달성했고, 읽기 목표 4개 중 2개만 달성했어요. 더 많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제가 산만했기 때문이에요. 내일은 거스 옆에 앉지 않을 거예요."

5살 아이가 자신이 가진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그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왜 달성하지 못했는지, 내일은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지를 아는 거예요. 이건 학습 경험에 주인의식을 갖는다는 걸 보여줘요.

교육이라는 기차에 그냥 타서 "오늘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걸 배울 거야.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 아니면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아이들이 진짜로 주인의식을 갖도록 돕고 있어요. 그 자체가 근본적인 기술이에요.

우리는 선생님들에게 6자리 수(1억원 이상) 연봉으로 시작하는 급여를 줘요.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선생님들이 정말로 중요한 것, 즉 아이들과의 연결과 동기부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출처 : 네이버 블로그

 

Q: 알파스쿨을 졸업한 학생들이 대학에 가면 어떻게 하나요? 전통적인 시스템에서 온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나요?


우리 아이들은 대학에 가서 정말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요. 우선,  그들은 첫 번째 희망하는 학교에 합격하고, 그곳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알파스쿨 졸업생들과 이야기해봤는데 스탠퍼드, 밴더빌트, 하워드 대학교, 파슨스 등 여러 곳에 있어요. 그들이 이렇게 말해요. "교수님들의 강의 중 일부는 꽤 지루하고 비효율적이에요." 하지만 그게 그들을 막지는 않아요. "저는 혼자서 배우는 방법을 아는 기술이 있어요. 이걸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죠. 물론 다른 재미있는 경험들도 많이 하고 있고요.

실제로 1년 전에 졸업해서 대학 1학년을 막 마친 거의 모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중에 한 명이 한 과목에서 B+를 받은 걸 빼면, 나머지는 전부 4.0 만점을 보고 있었어요. 정말 압도적이죠.

제 딸이 좋은 예예요. 밴더빌트 대학교 1학년을 막 마쳤는데, 1학년 몇 달 지났을 때 저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제 교육 경험에 대해 새삼 감사하게 된 점이 있어요. 흥미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정말 많은 격려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대학에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친구들 중 많은 수가 '이제 결승선에 도착했어. 좋은 학교에 들어갔으니 더 이상 그런 노력 안 해도 돼'라고 말해요. 그 친구들에게는 그 모든 활동이 단지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기 위한 것일 뿐이었거든요. 오직 앞서 나가기 위해체크리스트에 뭘 표시해야 할지만 생각했던 거죠."  

"저는 그게 일반적인 학교들이 아이들, 특히 학교에서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생각 중 하나라고 봐요. 결국 그들에게 중요한 건 '좋은 성적을 받거나 대학에 들어가려면 뭘 해야 할까?'가 되어버리는 거죠."  

우리는 학생들에게 이키가이(Ikigai) 가치관 워크숍을 진행해요. 무엇을 사랑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찾아내게 하죠. 그리고 그 기술을 개발하는 방법을 가르쳐요. 자기 뒷마당에서만 달리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주자가 될 수 없잖아요. 어떻게 아이들을 실제 세상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뉴욕시 오픈 마이크 나이트(아마추어전문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무대에 올라가 자신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라이브 행사) 에 가는 거예요. 실제 세상의 청중 앞에서 실제 세상의 피드백을 받는 거죠.

 

Q: 교육의 미래를 예측한다면, 향후 5~10년 후 교육이 어떻게 변할 것 같나요?


저는 정말 낙관주의자예요. 그래서 지금 다섯 살짜리 아이들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5년 안에 교육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보게 될 거예요.  

인공지능과 적응형 학습이 훨씬 더 가능하다는 게 점점 명확해질 거예요. 현미경의 발명이 생물학에서 가능한 것을 급진전시켰던 것처럼, 인공지능은 학습 과학을 교실에서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과학으로 만들어줄 도구예요.

이 모든 놀라운 학습 과학 원리들을 모든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줘요. 똑똑한 학생이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겁니다. 데이터가 축적되고 우리가 나가서 이런 새로운 사고방식을 공유한다면, 정말 흥미진진할 거예요.

AI 비용도 급격히 내려갈 거라고 믿어요.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을 통해 놀라운 교육을 배우는 세상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마치 포트나이트(에픽게임즈(Epic Games)에서 개발 및 유통하는 온라인 비디오 서바이벌 슈팅 게임)에 중독되었던 것처럼,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돕는 교육용 게임에 열중하는 거죠. 이건 정말 긍정적인 변화가 될 거예요.  

아이들은 실생활 기술을 배울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거예요. 우리는 지금 텍사스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간 비용은 약 15,000달러 정도가 될 거예요. 텍사스주가 최근 학교 선택권(School Choice) 제도를 통과시켜서 가정에 연간 약 1만 달러를 지원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등록금은 연간 5,000달러로 낮아집니다. 훨씬 더 많은 가정이 접근할 수 있는 등록금이 되는 거죠. 이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학업 경험을 누리고, 오후에는 실생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리가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건 가장 소중한 자원인 시간이에요. 아이들은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기술을 배우며, 그저 아이답게 지내고, 친구들과 놀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요. 숙제에 지치거나 피곤한 상태로 무언가를 억지로 쫓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오후에 아이들이 AI 도구를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들도록 돕는 것은, 그들이 직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종류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일은 단순히 제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것을 바랐던 한 엄마로서 시작한 일이에요. 하지만 이제 저는 이것이 분명히 제 인생의 목표이며, 수백만 명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다른 교육자들에게 무엇이 가능한지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이 변화는 산불처럼 빠르게 퍼져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Chris Williamson
출처 : 유튜브 채널 Chris Williamson

 

배운 점을 요약합니다


1. AI 맞춤형 학습의 실제 : 챗봇이 아닌 적응형 앱

알파스쿨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적응형 앱(Adaptive App)을 사용하여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합니다. AI가 학생의 정확도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금 뒤로 돌아가서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 할 때'를 정확히 알려주는 거죠."

"이 덕분에 같은 일곱 살 아이라도 한 명은 대수학을 배우고 다른 한 명은 구구단을 배우는 완벽한 개인 맞춤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2. 2시간 학습의 비밀 : 포모도로 기법과 40년 연구의 증명

오전 9시부터 수학·읽기·언어·과학 각 25분씩 집중 학습하고 점심까지 모든 학업을 완료해요. 스탠퍼드와 하버드의 40년 연구가 증명하듯, 1:1 맞춤형 환경에서는 2~10배 빠른 학습이 가능하며, 실제로 전국 상위 1% 성적을 달성합니다. SAT 중간 점수가 1530점(1600점 만점)이에요.

 

3. 오후 4시간 : 실전 프로젝트로 배우는 생활 기술과 AI 활용

5학년생이 AI 도구로 연설 피드백을 받고, 고양이 앞 연습부터 뉴욕 오픈 마이크까지 단계별로 대중 연설을 배워요. 초등학생이 푸드트럭으로 4,000달러 수익을 내고, 3학년생이 루빅스 큐브·저글링·1마일 달리기 트라이애슬론으로 '그릿'을 체득합니다.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해내면서 배우는 거죠.

 

4. 선생님은 가르치지 않는다 : 가이드로서의 새로운 역할

가이드(선생님)는 수학을 직접 가르치지 않아요. 대신 아이들이 무엇에 동기 부여되는지 찾아내고, 높은 기대치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주인의식이 생겨납니다. 다섯 살짜리 아이가 '오늘 목표를 못 이룬 건 내가 산만했기 때문이야. 내일은 같이 떠들었던 친구 옆에 앉지 않을 거야'라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AI 시대,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 오프라인 모임 안내


"ChatGPT로 숙제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

"AI가 다 해주는데, 정작 뭘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다 코딩 학원 보내던데... 우리도 시작해야 할까요?"

 

매일 쏟아지는 AI 교육 뉴스에 불안과 조급함을 느끼는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앤소장과 함께 하브루타(Havruta) 방식으로 서로 묻고 답하며 우리 아이의 실질적인 교육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귀한 시간입니다.

전문가의 정답을 듣기만 하는 대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이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우리 가정만의 교육 방향성을 만들어갑니다.


📌 10월 오프라인 모임 상세 안내

구분상세 내용
일시2025년 10월 12일(일) 오전 10:00 ~ 12:00
장소카페 언더라인 (2호선 삼성역 인근)
참가비33,000원 (부가세 포함, 현금영수증 발행 가능)
토론 주제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조벽 교수가 말하는 'AI 시대 살아남는 아이로 키우는 법'

✨ 하브루타(Havruta) 학습의 힘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짝을 지어 함께 공부하다'라는 뜻의 유대인 전통 토론 학습법입니다.

  • 정답을 주입받는 것이 아닌,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배움을 스스로 발견합니다
  • 경청하며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합니다
  • 내가 말하기보다 듣게 하고, 가르치기보다 함께 배우게 합니다

 

🎁 참가자 특별 혜택

  • 푸짐한 간식 : 음료와 샌드위치 제공 (12,000원 상당)
  • 사전 준비 : 토론 주제 뉴스레터 사전 발송
  • 지속적 성장 :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 카카오 오픈채팅방 초대 및 같은 길을 걷는 동료 부모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 앤소장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AI 시대 자녀 교육과 부모 역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교육 실행가입니다. 매주 AI 교육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법을 탐구합니다. 축제 기획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은 부모님들이 연구자가 되어 서로 배우고, 질문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10월,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들어가요!

 


🎯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8, 9월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 참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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