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지난 호에 이어 인도의 기업가 니킬 카마스와 일론 머스크의 팟캐스트 대담 두 번째 편을 전해드립니다. 1편에서 AI 시대의 교육 방향과 창업가 정신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교육 철학과 실천 방법을 탐구합니다.
니킬 카마스는 인터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29세에 인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그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인도의 젊은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한다"는 관점에서 질문을 이어갔죠.
주식 투자자이자 Zerodha의 공동창업자인 카마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균형을 맞췄습니다. "당신의 자녀들도 AI 시대에 자신들의 기술이 무용해질 것을 알면서도 대학에 가려 한다"는 날카로운 관찰부터,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면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뤘습니다.
머스크는 이런 질문들에 평소보다 더 개인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12명의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경험, 친구 관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선 활동의 진정한 의미까지 털어놓았죠.
특히 이번 대담에서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가치, 시뮬레이션 이론이 주는 교육적 통찰,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아날로그 경험의 가치 등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미래 교육의 핵심을 다룹니다.
본 뉴스레터는 유튜브 채널 'Nikhil Kamath', 2024년 11월 30일, "Elon Musk: A Different Conversation w/ Nikhil Kamath | Full Episode | People by WTF Ep. 16"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Q: AI를 개발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핵심 가치 세 가지는 무엇일까요?
진실(Truth), 아름다움(Beauty), 호기심(Curiosity)입니다. 이 세 가지가 AI 시대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봐요.
먼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AI는 주어진 정보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려요. 그런데 처음부터 틀린 정보를 주면 AI도 틀린 판단을 할 수밖에 없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정말 사실일까?” “이 말이 맞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정말 중요해요.
아이들에게 진실을 추구하는 태도를 가르쳐야 해요. 모든 명제에 대해 그것이 참일 확률을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거죠. 예를 들어 "내일 해가 뜰 것이다"는 매우 높은 확률로 참이겠죠. 도박을 한다면 이쪽에 걸어야 합니다. 반대로 "내일 해가 뜨지 않을 것이다"는 극히 낮은 확률이고요. 이런 확률적 사고를 훈련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아름다움은 좀 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면 알 수 있는 거예요. 아름다움은 음악·그림·자연·글 같은 것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감정이에요.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아이들이 더 창의적으로 자라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도록 도와줘요.
호기심은 “왜 그럴까?”라고 질문하는 마음이에요. AI 시대에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는 태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호기심이 있어야 새로운 문제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배우게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이 재미있어진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Q: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이런 관점이 아이들 교육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흥미로운 삶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 생애 동안의 비디오 게임 발전을 보세요. 처음엔 '퐁(Pong)'이라는 게임이 있었어요. 두 개의 직사각형과 네모난 공이 왔다갔다하는 단순한 게임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수백만 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사실적인 실시간 게임들이 있습니다. 단 50년 만에 일어난 변화예요.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디오 게임은 현실과 구별할 수 없게 될 겁니다. 게다가 매우 지능적인 NPC(논플레이어 캐릭터)들도 있을 거예요. 지금도 AI와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얼마나 정교한지 보세요. 앞으로는 더 복잡하고 정교해져서 거의 모든 인간과의 대화보다 더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해질 겁니다.
그럼 미래에는 수백만, 아니 수십억 개의 현실과 구별할 수 없는 비디오 게임이 있을 거예요. 그 안의 캐릭터들도 매우 깊이 있고, 대화도 미리 프로그램된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생성될 겁니다. 이건 확실히 일어날 일이에요. 적어도 이 시뮬레이션 레벨에서는요.
그렇다면 우리가 기본 현실에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일이 이전에 일어나지 않았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더 흥미로운 건 제 이론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결과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왜냐고요? SpaceX에서 로켓 비행 시뮬레이션을 할 때, 지루한 건 버립니다. 아무것도 배울 게 없으니까요. Tesla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맑은 날 직선 도로 주행 데이터는 이미 충분해요. 필요한 건 폭우 속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두 차가 거의 정면충돌할 뻔한 상황 같은 이상한 것들이죠.
다윈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뮬레이션은 가장 흥미로운 시뮬레이션입니다. 그래서 가장 흥미로운 결과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거예요.
이게 교육과 무슨 관계냐고요? 아이들에게 지루한 삶이 아니라 흥미로운 삶을 추구하도록 가르치세요.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적인 일을 하도록요. 그게 우주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Q: 역사를 많이 읽으신다고 들었는데, 100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가 얼마나 특별한지, 그리고 이런 역사적 관점이 아이들 교육에 어떤 통찰을 주나요?
역사를 읽으면 현재가 얼마나 놀라운 시대인지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세상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거예요.
100년 전만 생각해보세요. 작은 감염으로 죽을 수 있었습니다. 항생제가 없었으니까요. 오염된 물을 마셔서 이질에 걸리면? 그게 끝이었어요. 말 그대로 설사로 죽는 거예요. 정말 비참하죠.
옛날에 '좋은 해'가 뭐였는지 아세요? 전염병이나 기아, 다른 부족의 공격으로 죽은 사람이 적은 해였어요. "올해는 인구의 10%만 잃었네, 좋은 해였어!" 이런 식이었습니다.
역사책을 읽으면 계속 전쟁 이야기만 나와서 역사가 끊임없는 전쟁이었던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시간이 전쟁이 아니었어요. 농사였죠. 사냥과 채집이었고요. 주요 일상은 생존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역사를 가르치면 두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에 감사하게 됩니다. 둘째, 미래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동기가 생깁니다.
제가 추천하는 역사 콘텐츠가 있어요. Dan Carlin의 'Hardcore History' 팟캐스트는 정말 좋습니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뛰어나요. Will Durant의 '문명의 이야기'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매우 깊이 있는 책들이라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잔잔한 취침 팟캐스트를 원한다면 'History of English'를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선술집 음악으로 시작해서 기분 좋은 목소리로 영어의 역사를 설명해요. 고대 영어, 중세 영어, 현대 영어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들려줍니다. 영어가 일종의 오픈소스 언어라는 점이 흥미로워요. 다른 언어들의 단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거든요. 프랑스어는 외래어 유입을 막으려 했지만, 영어는 적극 수용했죠. 그 결과 매우 큰 어휘를 갖게 됐고, 이는 더 높은 대역폭의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Q: 친구 관계에 대한 철학이 궁금합니다. 진짜 친구를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이고, 아이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친구는 어려운 시기에 당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입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는 속담이 있죠. 모든 사람이 형편이 좋을 때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형편이 안 좋을 때 누가 당신을 좋아하나요? 그게 진짜 친구예요.
날씨 좋을 때만 있는 친구는 쓸모없습니다. 진짜 친구가 아니에요.
저는 Friend.com 같은 데서 친구를 찾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감정적, 지적으로 공명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거죠.
제가 친구들과 주로 하는 대화는 우주의 본질에 대한 것들입니다. 철학적 토론을 많이 해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죠. 음식도 먹고, 가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평범한 일들을 합니다. 친구와 할 수 있는 일이란 한정적이잖아요. 대화하고, 토론하고, 우주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죠.
재미있는 건, 우리가 파티에서는 AI나 시뮬레이션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는 거예요. 너무 자주 이야기해서 지루해졌거든요. 계속 그 이야기만 하니까요.
아이들에게 가르칠 교훈은 이겁니다. 억지로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과 공명하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찾게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진짜 어려울 때 곁에 있어줄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입니다. 인기나 표면적 관계가 아닌,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법을 가르치세요.
Q: 디지털 콘텐츠가 무한정 생산되는 미래에 팟캐스트와 라이브 이벤트가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고 하셨는데, 이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 준비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디지털 미디어가 어디에나 있고 거의 무료로 제공되는 시대가 오면, 희소한 상품은 라이브 이벤트가 될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AI가 실시간으로 영화를 생성하고,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실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이 더 가치 있어질 거예요.
팟캐스트가 인기 있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영화를 볼 때와 팟캐스트를 들을 때 뇌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달라요. 팟캐스트는 뭔가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주죠. 단순한 도파민 히트가 아니라 의미 있는 정보 교환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건 아이들 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거죠. 온라인 게임만 하는 아이보다 실제로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아이가 미래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도 라이브 이벤트 산업은 좋은 선택일 거예요. 디지털이 풍부해질수록 아날로그의 가치가 올라가니까요. 미래에는 이런 실제 경험의 프리미엄이 계속 올라갈 겁니다.
Q: 인도 출신 인재들이 미국으로 많이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미국은 인도에서 온 똑똑하고 실력 있는 사람들 덕분에 많은 발전을 했어요. IT, 과학, 공학 분야에서 특히 인도 출신 인재들이 큰 역할을 했죠.
제 파트너 시본도 절반이 인도계예요. 캐나다에서 자랐지만요. 우리 아들 중 하나의 중간 이름은 찬드라세카르를 따서 '시커'입니다. 찬드라세카르는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인도계 미국인 천체물리학자예요.
하지만 최근 미국의 이민 정책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는 국경 통제가 거의 없었는데, 국경 통제 없이는 나라가 될 수 없죠. 대규모 불법 이민이 있었고, 부정적 선택 효과도 있었습니다. 정부 혜택을 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죠.
그럼에도 제가 보기에 재능 있는 사람들은 항상 부족합니다. 제 회사들에서도 어려운 일을 해낼 재능 있는 사람을 찾기가 정말 어려워요. 더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H1B 프로그램(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과학자, 의사, AI 전문가 등 미국 회사가 해외의 뛰어난 기술자·전문가를 데려올 때 쓰는 취업 비자)에 대한 오용은 있었어요. 일부 아웃소싱 회사들이 시스템을 악용했죠. 규칙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관행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H1B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자는 건 반대예요. 그건 정말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교육적 시사점은 이렇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가 되면 어디서든 환영받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진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제 회사들은 최고의 인재를 찾고 있고, 평균 이상의 급여를 지급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단순 노동력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인재니까요.
Q: 정치와 비즈니스의 관계에서 미켈란젤로의 일화를 언급하셨는데, 이런 처세술이 아이들 교육에 어떤 교훈을 줄 수 있을까요?
미켈란젤로가 다비드 상을 조각할 때 일화가 있어요. 정치인이 와서 "코가 너무 크다"고 했대요. 미켈란젤로가 뭘 했을까요? 비계에 올라가서 일하는 척하며 먼지를 떨어뜨렸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어요. 정치인은 "좋아졌네!"라며 만족하고 떠났죠.
정치는 혈투예요. 정치에 들어가면 목을 노립니다. 가능한 한 정치를 피하는 게 최선이에요.
제가 정치에 관여할 때마다 나쁘게 끝났어요. 그래서 덜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죠. 이건 모든 비즈니스맨에게 해당될 거예요.
하지만 일정 규모가 되면 정치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꽤 불쾌한 일이죠.
아이들에게 가르칠 교훈은 이겁니다. 자신의 일에 집중하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직접 정치에 뛰어드는 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때로는 미켈란젤로처럼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도 필요합니다. 정면 대결이 항상 답은 아니에요.
Q: 자선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진짜 선행과 선행처럼 보이는 것의 차이는 무엇이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인류애'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동료 인간을 돕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선의의 현실보다 인식에만 관심이 있다면, 돈을 제대로 기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큰 재단을 운영하지만 제 이름을 붙이지 않아요. 사실 제 이름이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가장 큰 도전은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돈을 기부하는 거예요. 선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돈을 기부하기는 쉽습니다. 진짜 선을 위해 돈을 기부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정부 효율성 프로젝트(DOGE)에서 일하면서 재미있는 걸 발견했어요. 사기꾼들은 항상 매우 동정심을 자아내는 주장을 합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송금 지시를 보면 워싱턴 DC로 가요. 아프리카가 아니라요. "수혜자들과 연결시켜 달라"고 하면 침묵합니다. "말 그대로 수혜자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하면 "어떤 이유로든 연결할 수 없다"고 해요. 그럼 우리는 "수혜자와 대화해서 실제로 받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돈을 보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기 판다를 구하는 NGO"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어요. 누가 아기 판다를 구하고 싶지 않겠어요? 사랑스럽잖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판다가 구해지지 않아요. 그냥 부패일 뿐이죠. "판다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판다에게 가는지 알 수 있나요?
아이들에게 가르칠 교훈입니다. 첫째, 진짜 도움이 되는 일과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세요. 둘째, 받는 것보다 주는 사람이 되되, 그 기부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세요. 셋째,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도 선을 행할 수 있다는 걸 가르치세요. 진짜 선행은 조용히 이뤄집니다.
배운 점을 요약합니다
- AI 시대의 핵심 가치 : 진실, 아름다움, 호기심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세요. 이 세 가지가 AI와 공존하며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열쇠입니다. 특히 확률적 사고와 진실 추구 능력이 중요합니다.
2. 흥미로운 삶의 추구 : 시뮬레이션 이론이 맞든 아니든, 지루한 삶보다 흥미로운 삶을 추구하는게 중요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우주가 원하는 방향일 수 있습니다.
3. 실제 경험의 귀중함 : 디지털이 완벽해질수록 아날로그 경험이 귀해집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실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능력을 키워주세요.
4. 진정성 있는 관계와 선행 : 어려울 때 곁에 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입니다. 또한 선한 것처럼 보이는 것과 진짜 선한 것을 구별하는 지혜를 가르치세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만들어내는 가치 창출자가 되도록 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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