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록과사회>를 통해 발행된 5월 16일 이천시립기록원 개원 소식을 통해 알려졌듯이, 이천시 기록관이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기초자치단체 기록관이 기록관리를 넘어, 지역의 기억을 모으고 미래를 설계하는 공공 아카이브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전담조직도 없이, 단 한 명의 기록인이 10년에 걸쳐 일궈낸 이 귀한 결실에 놀라움과 깊은 감동을 느꼈으며, 축하와 박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오는 7월 4일, 이천시립기록원의 현판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뜻 깊은 날을 축하하고자,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에서는 전국의 기록인들이 함께 응원의 커피차를 보내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이번 응원은 이천시립기록원 설립을 이끌어낸 이생동 선생님께 드리는 존경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실천이 하나의 기관을 만들고, 제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목격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기록인이 함께하는 이번 커피차 응원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지역 기록관이 나아갈 방향과 기록의 공공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상징적 연대의 행위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천시립기록원 출범 응원 모금 안내>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새로운 모델, 이천시립기록원 출범을 함께 응원해요. 전국 기록인들의 뜻을 모아 7월 4일 현판식에 맞춰 커피차를 보냅니다.
작은 연대가 큰 힘을 만듭니다.
함께해 주세요!
- 주최: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
- 모금 기간: 2025. 6. 25. ~ 7. 4.
- 모금 목표: 200만 원
- 모금 계좌: 하나은행 29891089948407 (예금주 최효진)
- 사용목적 : 2025년 7월 4일(금), ‘이천시립기록원을 응원하는 전국의 기록인들’ 명의로
축하의 커피차와 화분, 배너를 이천시청에 보냅니다.
- 기타사항 : 모금이 초과달성되면 이천시립기록원에 기록물품을 추가로 보냅니다.
- 후속조치 : 커피차 운영후기 및 결산은 <기록과 사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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