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산은 별 길을 걸어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산이다. 후지산은 천고 지라 정상을 가려면 새벽산행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더라면, 그리고 출발일이 파혼하고 한 달 뒤라는 걸 알았다면 여행을 계획하지 않았을 거다. 취소할까 고민했지만 후지산 등반길에서 서있었다. 후지산은 후지다는 후기는 진짜다. 화산산이라 식물이 없고, 똑같은 길이 이어진다. 산장도 불편해 한숨도 못 잔 채 새벽 12시부터 고산증세를 안고 산행을 해야 한다. 몸도 마음도 지쳤고, 이 모든 환경이 다 짜증 나서 결국 일행을 놓쳐 혼자 뒤처졌다. 아무도 없는 어둠 속, 길도 안 보이고 고산증세로 숨도 안 쉬어지는데, 그 와중에 옛 연인이 보고 싶어 돌아버릴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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