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뭘까?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다. 한마디로 인생은 알 수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생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과거는 지나갔고 현재에 살고 있다. 요즘들어 인생이란 뭘까?하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공수래공수거(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인생무상) 이라는 불교용어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모든 건 죽으면 의미가 없기에 허무할 수는 있지만, 지금 현재의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마음이 참 편해진다.
"사랑과 평화"
오직 사랑과 평화만 공존하는 세상이 있다면 과연 세상 사람들은 행복할까? 선과 악이 아닌, 악이 없는 사회가 가능할까? 이상한 생각을 해본 적이있다. 사람들은 자아가 있기에 이기심이 생기며 이기심 때문에 전쟁과 불행을 초래하는 것 같다.
말의 행복은 달리는데 있고, 새의 행복은 날으는데 있고, 인간의 행복은 학문을 할 때 있다는 목적론보다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샤르트르의 명언을 나는 동감한다. 어찌됬든 내가 행복하고 잘 살면 그만 아닐까? 하루하루 즐겁게만 살다가 가도 짧은 세상인데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보다는 행복의 실마리를 찾고 싶다.
나는 최근 안좋은 일을 겪으면서 멘탈이 흔들리고 모든 것을 그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 그렇지만 힘들수록 초연해지는 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우울할때는 그냥 밖으로 나간다. 친구를 만나고 수다를 떨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웃으며 털어버린다. 그렇지만 마음 한켠에 있는 우울감은 어떻게 떨쳐내는 것일까? 시간이 약이라는 말대로 시간이 해결해줄까? 나는 메일리에 글을 쓰는 것일까 내 한탄을 하는 것일까?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인데 하소연을 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늘 행복할 수는 없지만 늘 행복해지는 상상은 매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다. 늘 평화로울 순 없지만 늘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갈등은 언제나 평화의 복선일수도?
오늘 친한 동생을 만나서 이키가이 밴다이어그램을 그려보았다.
일본에서 시작한 IKIGAI 밴다이어 그램, 이키가이는 살아가는 가치, 인생의 즐거움등을 뜻하는데, 질문의 교집합으로 이키가이를 찾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끈기 같다. 적절한 휴식도 필요하다. 나는 인내심과 끈기를 길러서 일도 오래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해며 평화를 지향하는 세상을 꿈꾼다. 오늘 하루도 사랑과 평화가 가득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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