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대아파트 청약 당첨!
11월 22일, LH임대주택 청약에 최종 예비자 당첨이 되었다. 서류 당첨한 상태에서 안되면 어떻게하지 걱정도 많이 했었고, 한편으로는 돈이 많이 들어 독립하지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이사를 가기로 결심! 순번은 예비자 순번은 16번이였고 3달은 걸릴 줄 알았는데 일주일도 안되어 차례가 되었으니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등기로 입주 방법에 대한 서류를 받고, 오는 12월 13일에 사전점검과 계약을 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날짜는 12월 9일로 넘어가는 11시 43분이다! 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오랜만에 메일리를 쓰고 있는 tMI.. 사실 이사를 가려면 보증금도 필요하고 이사비용과 인테리어비용 가전,가구 사는 비용 전부 합치면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 때문에 이사를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결국 가기로 한것 기왕 돈이 좀 들더라도 예쁘게 꾸미자 하는 마음이다. 내가 몇년은 살아갈 나의 보금자리이니까? 사실 무척이나 설레고 기쁘기도 하다. 생각보다 고층인 22층이라서 마음에 들기도 하고 깨끗한 임대아파트라서 더 마음에 든다. 2025년은 새 집에서 더더 좋고 행복한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2. 안녕, 2024년!
최악의 안 좋은 일이 많았던 2023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흘러갔고, 힘든 시간도 희미하게 지나가버렸다. 2023년은 힘든 시기를 잘 견뎠고. 2024년은 회복하는 시기 같았다. 다가올 2025년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잠깐 일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나 또한 예외는 아니였고, 년수로 6년째 쉬지 않고 일을 해왔다. 처음엔 일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쉬는 날에 티비를 보는게 너무 행복했었고, 일을 갈때는 너무나 우울 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반대가 되었다. 일 가는게 가장 행복한 일 중에 하나고, 일을 함으로써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젠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2024년 일상에서 일하는 것은 절반이 넘었기에 제일 큰 일상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멀리 대전에 살지만 (필자는 인천) 전화는 자주하는 13년지기 동생과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난다. 인생샷을 건지고 싶은 마음에 어떤 옷을 입을지 아직 고민중에 있다. 동생과 같이 보내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이 될거같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우리 엄마의 기일이기도 한데 엄마를 생각하면서 더더 잘지내야지 생각한다~:)
3. 내 옆에 있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가족, 마음 고생 많이 하시고 보면 너무 안쓰러운 우리 아빠와 혼자서 잘 헤쳐나갈까 걱정되는 남동생, 혼자서도 잘하는 독일에 있는 우리 언니 이제는 하늘 나라에 가신 사랑하는 우리 엄마,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마냥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언제나 힘들 때 위로해주고 웃겨주는 전화메이트 소라와, 여러모로 올해 가장 고마운 하늘이, 메일리를 알려준 나윤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아 참 오후짝꿍 언니도 늘 옆에서 웃으며 일할 수 있게 대해줘서 고마워용:) 나를 웃게 해줘서 행복함을 나눠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더더욱 행복하고 더욱 더 많이 웃는 일만 생기자!!
구독자님에게도 한마디: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메일리로 인사드리는 도지입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셨음을 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제 글을 읽어봐주시는 구독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2025년에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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