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1:18-
트리니다드 & 토바고에서의 시작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국은 요즘 많이 춥다고 들었습니다. 아침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시는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그곳에서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히 지내고 계시기를 기도하며, 저 또한 여기서 여러분을 항상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제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로고스호프에서 맞이한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배 안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와 함께하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특별한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 서로를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었습니다.
벌써 로고스호프에 온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그동안의 여정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선교라는 길을 걷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도 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그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하며, 각자의 언어와 전통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 저는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일하시고 계시다는 확신을 더욱 깊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들 각자의 이야기와 믿음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깊은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교를 하며 저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와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어떻게 인도하고 계신지, 또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묵상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게는 큰 축복이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곳에서의 사역을 통해, 저는 또한 '섬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섬김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제게 큰 영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저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고,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욱 온전히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여정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함께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 덕분에 저는 이곳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그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매일을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Bread의 베이킹클래스
이번에 베이킹 클래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호주에서 로고스호프 배로 온 비전팀과 함께하는 기회가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그 안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는 로고스호프 크루원들과 호주 비전팀이 함께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우리가 나누는 것은 단순히 빵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사랑이었습니다.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모습을 보며, 참된 공동체의 의미와 섬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베이킹 클래스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서로를 어떻게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누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어요. 빵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각자의 사연과 기도 제목을 나누면서 서로의 삶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함께 만든 빵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발효되고, 그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져나가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과 함께 사역을 하게 하시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잘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Bread의 베이킹 사역
이번 베이킹 사역에서 팀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현지인들을 로고스호프로 초대하여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빵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간증을 나누며 서로의 신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증을 통해 서로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나누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양을 통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은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제가 왜 빵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특히 빵을 만드는 것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며, 빵을 만들면서도 하나님을 전하고자 하는 제 마음을 나눴습니다.
이번 사역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진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로고스호프에서 처음 맞이 하는 생일파티
이번 생일은 정말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했어요. 로고스호프에서 배 위에서 처음 맞이한 생일이었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친구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파티 덕분에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되었어요. 파티에서는 맛있는 스낵들과 함께, 제게 쓴 따뜻한 편지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들이 있었어요. 그 순간마다 친구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고, 그들의 마음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제가 속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어서 너무 기뻤어요.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축하와 관심은 정말 특별했어요. 그리고 배에서 사역을 마친 친구들이 보내준 영상편지는 또 다른 감동을 주었어요. 그 친구들은 지금 각자 다른 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지만, 저의 생일을 기억하고 마음을 전해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고, 정말 큰 사랑을 받는 기분이었어요.
배에서의 사역과 일상 속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이 소중한 인연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로고스호프의 크리스마스와 새해
로고스호프에서 처음으로 보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정말 특별하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보통의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서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어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을 기억하며, 우리가 함께 크리스마스 디너와 브런치를 즐겼습니다. 그때마다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죠. 모두가 멋지게 꾸며서 나가며 그날을 기념했는데, 그 모습들이 마치 하나의 큰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드라마를 준비하며 웃음과 감동이 넘쳤고, 그 시간 동안 나눈 마음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해피 뉴 이어는 정말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맞이한 새해였어요. 배의 옥상에 다 함께 올라가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초를 세며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우리가 함께 한 시간들을 돌아보고, 새해를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맞이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모두가 서로를 축하하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파티를 즐기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그 분위기가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로고스호프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단순한 행사나 기념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하게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경험은 제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줬고, 서로 다르지만 하나로 이어지는 이 순간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모든 추억들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아시아의 축제
이번에 로고스호프에서 아시아를 알리는 축제를 진행하면서, 정말 특별하고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시아 친구들이 함께 모여 요리, 문화, 찬양을 나누며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로고스호프 친구들에게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기쁨이었어요. 우리 배에는 주로 유럽 친구들이 많아서 아시아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런 친구들에게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일 예배도 아시아식으로 진행했는데, 예배 중간마다 아시아 전통 음악과 찬양을 나누며, 아시아의 경건함과 특유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아시아의 문화와 정신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정말 뜻깊었어요. 또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음식들을 준비하고,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그 나라의 특색을 잘 전달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었습니다.
이 축제는 단순한 문화 교류가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이렇게 많은 친구들에게 소개되고, 그들이 서로에게 더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들이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문화와 국경을 넘어서는 진정한 유대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펠로우십
이번 생일과 새로운 한국 사람이 배에 오게 되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환영식을 겸한 한국 펠로우십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친구들과 모여서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다들 각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주 만날 수 없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특히, 이번 펠로우십은 한국인 친구들이 약 24명 정도 배에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한국적인 정서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각자의 삶과 사역이 다르지만, 함께 모여서 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순간들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마치 오랜만에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졌고, 그동안의 외로움과 그리움이 조금은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이라는 공통된 정체성으로 뭉쳐서 나눈 대화와 웃음이 마음 깊숙이 와 닿았어요. 특별히 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한국 사람들이 모여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의미 있었고,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채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펠로우십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하게 느끼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시간들이었고, 이런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부서의 경험
요즘 베이커리 부서에서 일하면서 조금씩 스트레스를 느꼈던 것 같아요. 베이커리 팀은 정말 소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때때로 그 책임감과 압박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부서들은 큰 팀을 이루어 서로 힘을 합쳐 일을 진행하는데, 베이커리에서는 혼자서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다 보니, 마음 속에 부담이 쌓였던 것 같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다른 부서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로고스호프에서 엔진 부서, 용접 부서, 덱 부서에서 하루 체험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평소에 빵을 만들고, 그 일상에만 익숙해져 있었던 제게, 다른 부서에서의 일은 정말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만큼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빵이 아닌 다른 작업들을 해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특히, 그동안 몰랐던 분야에서 실제로 손을 대보니, 일의 흐름이나 팀워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다른 부서에서의 소통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경험이 정말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빵과는 다른 일에 몰두하면서, 마음속에 쌓였던 스트레스도 조금 풀린 느낌이었고, 여러 사람들과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다른 부서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제게 큰 활력을 주었고, 또 제 자신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것 같아요.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넓은 시각으로 제 역할을 보고, 다양한 일을 시도하는 데 있어서 더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Bread의 노방전도
토바고에서 노방전도를 했던 경험은 정말 쉽지 않은 순간들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고, 그 중에는 아예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때때로 사람들은 저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그런 순간들이 정말 힘들고 마음이 아팠어요. 선교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그때 처음으로 깊이 깨달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이렇게 도전적이고, 때로는 그 열매를 쉽게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이 지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지 않으려 했고, 그분의 뜻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들이 얼마나 제 믿음을 시험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게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가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단순히 말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그 어려움을 직접 겪으면서 그 깊이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제게 주어진 이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길이 힘들고 험난할지라도 하나님을 따르며 나아가는 것이 저의 소명이자 삶의 목적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인내로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며, 결국 그분의 나라가 확장되는 그 순간들을 기대합니다.
Next Step
이제 2주 뒤에 저희는 Vieux Fort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의 사역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많은 준비와 기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곳에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 퍼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그분의 힘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이끄시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곳에서의 모든 여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시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모든 자아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의 모든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겸손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저의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변화시키시고, 그분의 뜻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저의 필요를 아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재정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하시고, 저의 마음이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이곳에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셔서, 그 재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게 기도부탁드립니다.
3. 주어진 이 사명을 성실히 이행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그 길을 끝까지 가게 하길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힘과 인도하심으로 끝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저의 부모님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그들이 예수님과 더 깊이 만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부모님의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분의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할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지금 선교의 과정에서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너무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잊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슬럼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그분의 사랑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게 힘을 주셔서 다시 일어나 선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저의 마음에 새로운 용기와 기쁨을 부어주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후원문의: 3510915675333 농협 전창윤
후원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카톡:dpeps4147 whatapp: +821041473786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