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간모기영 49호

일라씨와(비하인드)담화, 첫인터뷰, 김지향 홍보팀장

2022.08.13 | 조회 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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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기영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Christian Film Festival For Everyone|혐오 대신 도모, 배제 대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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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씨의 (비하인드)담화

지난 한주, 무탈하셨을까요?
이례적인 폭우에 피해 보신 분들은 없으셨는지...
조심스레 안부를 전해봅니다🙏🏻

오늘의 (비하인드)담화
어떻게 보면 첫 인터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누굴 찾아갈지 고민 없이 선택했답니다.

바로 재능과 성실함으로
모기영의 엄청난 자양분이 되어주신,
창립멤버 김지향 님입니다.
👏👏👏👏👏👏👏👏👏👏
(박수! 박수!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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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는 첫 시작을
빅퍼즐문화연구소의 분과처럼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빅퍼즐문화연구소에서 간사로 있던 지향님이
자연스럽게 모기영의 업무를 맡아주셨고,
감사하게도 모기영이 독립한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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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에서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김지향입니다. 모기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어요. 저는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캘리그라퍼, 손글씨 강사, 이모티콘 작가 등 N잡러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고요, 제 부캐는 지향드림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향드림을 검색해주세요 ㅋㅋㅋㅋ

@jihyangdream 이미지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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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1회와 3회를 준비할 때는 영화를 보기는 어려웠어요. 영화제 전에도 바쁘지만, 영화제가 시작하면 현장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극장에 들어갈 시간은 없거든요. 근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2회 때는 좀 달랐던 거 같아요. 훨씬 많은 부분을 영상과 이미지로 처리하게 되니까 일은 많았지만, 영화제 기간에는 오히려 여유가 생겨 틈틈이 상영작을 챙겨볼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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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영화제가 시작하기 한 달 전 씨네토크를 미리 녹화했어요.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게스트분들과 프로그래머님들이 나누는 씨네토크를 듣게 된 거죠. ‘도대체 어떤 영화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2회 때는 두 작품 빼고 거의 다 봤던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2회 때 상영작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어디갔어, 버나뎃><핑키를 찾습니다>가 가장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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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어디갔어, 버나뎃> 씨네토크 녹화현장
제2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어디갔어, 버나뎃> 씨네토크 녹화현장

2회 상영작 씨네토크는
유투브에서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검색하면 볼 수 있어요!

제2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어디갔어, 버나뎃> 씨네토크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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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는 홍보를 하는 입장인지라 모기영의 타겟층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모기영의 타겟은 ‘모두’, ‘기독교’, ‘영화’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2회 때는 ‘기독교’에 초점을 맞췄어요. 그때 이런저런 반응을 봤고 또 영화제를 할수록 모기영은 영화에 진심인 분들이 주를 이룬다고 느꼈어요. 뭐랄까, 영화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싶으신 분들, 아니면 학구적인(?)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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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를 위해서는 영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틈틈이 미리 볼 수 있는 영화는 챙겨보려고 하거든요.

올해 4회 영화제 스포...?
올해 4회 영화제 스포...?

       올해 주제는 SF(?!)와 관련 있다는 힌트를 들었는데 저는 사실 그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저한테 SF 장르물은 CG가 많이 들어간 네온, 공상, 미래도시, 로봇이 나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근데 프로그래머님들이 추천해주신 4회 상영후보작들을 보고 그런 편견들이 깨졌어요. 이런 종류의 SF도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죠. 후보작들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른 작품들도 너무 궁금해요. 씨네토크에서 오고 갈 이야기도 기대되고요, 매년 그랬던 것처럼.


다른 인터뷰 더보기(7월 가이드포스트)
다른 인터뷰 더보기(7월 가이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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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향님은 모기영과 함께 하는 이유로
배움과 성장을 꼽았는데요,

나만의 스타일과 경험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 다양한 작품,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거였어요.
또 최근에는 유사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또래들과 함께
모기영을 준비할 수 있어서
힘이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몇 년간 함께 준비해왔지만
이렇게 각 잡고 물어보니
또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네요.
이 글도 지향님이 편집해주실 텐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데헷! ♥(ˆˆ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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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토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주간모기영

글 : 박일아 프로그래머 / 손글씨&디자인 : 지향드림
글 : 박일아 프로그래머 / 손글씨&디자인 : 지향드림

이번 주간모기영에 답장을 하고 싶다면,,,

남겨주시는 이야기에 답장을 할 수는 없지만 
더 나은 모기영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읽으려고 합니다.
혹시 모르죠 주간모기영에 실릴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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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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