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충치 조심! 달달한 로맨스 낋여왔습니다 💝

2월 둘째 주 PICK 콘텐츠 #037

2025.02.14 | 조회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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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의 프로필 이미지

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첨부 이미지

오늘은 모두가 발렌타인 데이로 알고 있는,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 2월 14일이죠.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이날, 사실 기억해야 할 다른 일이 있다는 거 알고 있나요? 2월 14일은 바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데요. 안중근 의사는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작전에 성공하며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리셨죠. 하지만, 작전의 성공 여부와는 관계없이 감옥에 갇히게 됐고요. 살해의 죄목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되셨죠. 대다수가 발렌타인 데이를 기억할 때, 함께 의미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구독자님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하는 시간도 가져보고자 준비해 봤어요. 자, 이제 우리는 2월 14일! 오늘의 콘텐츠를 만나보러 출발해 보실까요? 이번 콘텐츠들은 달달함으로 가득 찼으니 이 썩지 않게 주의하세요.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마녀

출처: 채널A
출처: 채널A

볼따구 추천도 : ★★★ (4/5)

 '마녀로 불리는 소녀가 있었다'
강풀 작품, 또 오셨습니다. 레드카펫 깔고 극진히 모시겠습니다.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캐스팅부터 완벽한 첫 번째 작품 <마녀>입니다. 우선 <무빙>부터 <조명가게>까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풀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어떤 차별점을 두고 드라마화가 되었을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영화 <암수살인>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님이 원작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웹툰의 형식에서 컷 사이의 여백을 드라마로 풍성히 채워보고자 하셨다고 해요. 극 중 세상의 편견이 만든 '마녀사냥', 그리고 '혐오'는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죠. 10년 전 작품임에도, 이어지는 맥락으로 오히려 드라마를 통해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더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쯤에서 티저 먼저 보고 올까요? 😉

출처: 채널A
출처: 채널A

벌써부터 '동진영'으로 불리며, 찰떡같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진영부터 노정의까지! 세상에 없는 사랑 이야기인 만큼, 세상에 없는 비주얼로 눈 호강을 제대로 시켜줄 듯한데요. 자, 그럼 <마녀> 줄거리도 얼른 훑어보는 게 좋겠죠. <마녀>는 어릴 적부터 다가오는 남자마다 사고가 발생하는 불운의 여자와 '마녀'로 불리는 그녀에게 다가가며 삶을 내던진 남자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불행한 삶을 살아온 여자와 그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는 사실 드라마에서 흔히 봐온 설정이죠. 하지만,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 드라마에 섬뜩한 미스터리와 독특한 세계관이 더해진다는 거예요. 특히, 강풀 표 미스터리가 더해진다면 그 로맨스는 확실한 차별점을 가질 수 있겠죠.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그리고 그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달려든 남자! 이 둘은 서로의 구원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다가오는 토요일, <마녀>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에디터 볼은 아무래도 '마녀' 병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 <마녀>는 최근에 한 번 더 보면서 N번째 정주행을 하고 있고요. 드라마 <마녀>를 보니, 또 노정의 배우님에게 퐁당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데요. 주저리를 빙자한 영업을 곁들이자면요.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1억 3,000만 건을 기록한 인기작이고도 하고요. 감독님과 <암수살인>으로 연이 있는 배우죠. 1화에는 무려 배우 주지훈의 특별 출연도 예고되어 있는데요. 이처럼 감독님의 인적 자산을 모두 활용해, 주인공의 변곡점마다 등장하여 드라마의 몰입을 더해줄 예정이라고 해요. 캐릭터에 대한 싱크로율은 물론이며, 드라마화를 통한 시너지를 일으킬 이 작품!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티빙

 

✔️ 굿데이

출처: TEO
출처: TEO

볼따구 추천도 : ★★ (4/5)

◼ 'GD랑 같이 노래 부를 사람?'
미리 보여주기만 했는데 벌써 선공개 영상은 조회 수 160만 회! 도대체 이 남자의 끝은 어디지용? 🐉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줄 그가 옵니다. GD가 보여줄 <굿데이>입니다. 우선 GD와 함께하는 라인업만 봐도 초호화라는 걸 알 수 있죠. <굿데이>의 기획 의도만 듣고 망설임 없이 출연 결정을 내린 배우 황정민, 김고은부터 대표 '88라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까지! 여기에 끝나면 섭섭하겠죠. GD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부석순부터 홍진경, 기안84 그리고 안성재 셰프도 함께 출동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GD인 만큼, 분야를 막론한 새로운 케미를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3일만에 난리난 그 영상, 구독자님도 보고 오시죠. 😎

출처: TEO
출처: TEO

<굿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인데요. 우선 <무한도전>을 보고 자란 무도 키즈라면, 당연히 형용돈죵 케미를 그리워했을 테죠. 그 케미를 예고편에서부터 말아준 것은 물론이고요. 마치 환승연애의 'X 데이트'같은 만남부터 GD를 만나고 찐으로 설레버린 셀럽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참고로, 기안84는 낯을 가리다 못해 아무 말도 못 할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해요. 남자를 만나고 떨린 것은 처음이라는 인터뷰까지 있었다는 걸 보면, 그 장면이 김태호 PD를 거쳐 얼마나 생생하고도 흥미롭게 담겼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GD와 김태호 PD의 색다른 시너지, 오직 <굿데이>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무한도전>을 말했다면, 당연히 떠오르는 그 이름이 있죠. 바로 김태호 PD인데요. 김태호 PD와 GD의 만남을 혹시 모르는 볼따구 친구들이 있다면, 이것도 너무 부러운 일이네요. 그럼 '무한상사'를 아직 보지 않았다는 걸 테니까요. <굿데이>를 보기 앞서, 호옥시 구독자님도 무한상사의 신입사원이었던 권지용을 보지 못했다면 이 영상을 추천해 볼게요. 레전드 회차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이며, 무려 81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한 하이라이트니까요.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절대 없을 거예요. (추천하고 나니 에디터 볼도 또 보고 싶어져서 옆에 틀어놓고 적고 있다고 합니다. 😙)


👀 시청 가능 OTT : 디즈니 플러스

 


볼의 사심을 담아 🎁

✔️ 멜로무비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볼따구 추천도 : ★★★ (5/5)

◼ '이번엔 해피엔딩일까?'
오늘 제대로 사심 담았습니다. 캐스팅을 보자마자 펄펄 끓여온 세 번째 작품, 거하게 모십니다! 달콤하고 쌉쌀한 청춘 로맨스 <멜로무비>입니다. 💖 솔직히 말하면, 에디터 볼이 아껴두고 있는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그해 우리는>의 작가가 배우 최우식과 4년 만에 또! 만나 펼치는 로맨스라고 해요. 그리고 말해서 입아프지만 그럼에도 또 말하고 싶어 근질한 배우 박보영의 로맨스물 복귀작이기도 하고요. 이렇게만 말아줘도 넙죽 추천을 했을 텐데요. 우리는 이 작품이 '4인 4색'의 다채로운 청춘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바로, 배우 이준영부터 전소니까지 포기할 수 없는 서브의 맛을 더하며 로맨스의 색채를 더해간다고 하는데요. 에디터 볼, 설명하다 혼절할 것 같습니다. 우선 예고편부터 선물해 드릴게요. 믿고 보세요! 발렌타인 데이의 초콜렛보다 달달할 거예요. 🍫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담은 작품인데요.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만을 그리기보다는 각 인물이 지닌 결핍이나, 트라우마를 다루면서 '나'의 이야기처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연출되었다고 해요. 또 <그해 우리는>이 지난 성장을 마주하고 사랑을 찾는 이야기였다면, <멜로무비>는 끝없는 고난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더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고 하는데요. 영화 같은 삶을 꿈 꾸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청춘들의 치유 로맨스! 드라마 곳곳에 다양한 영화가 숨겨져 있다고 하니,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멜로무비>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맨스를 만나보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볼따구를 쓰다 보면, 스스로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지 더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바로, '덕심'을 듬뿍 담다 보니 오히려 이 칸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인데요. 지금이 그래요. 다른 작품보다도 빠르게 작성을 마치기도 하고요. 🤧 아참, <멜로무비>의 대한 감독님 설명을 잠깐 이어가자면요! 이번 작품의 오충환 감독님은 <호텔 델루나>부터 <스타트업>,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하셨다고 해요. 전작품의 인물들이 입체적이고도, 생생하게 표현됐던 만큼 이번 작품의 인물들도 기대가 되지 않나요? '청춘' 하면 떠오르는 모습보다도, 애매하게 서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뚜렷한 꿈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 아직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누군가,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의 <멜로무비>를 꼭 만나볼 수 있길 바랄게요.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내일 영화 뭐 보지? 🍿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달받은 방패, 그리고 캡틴만이 할 수 있는 일'
마블 팬이라면 또 다시 희망을 걸어볼 작품이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첫 단독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입니다.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보기 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두 번째 작품인 <팔콘과 윈터 솔져>를 보면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텐데요. 그 시리즈에서 펼쳐졌던 사건 이후, 마침내 '캡틴 아메리카'의 이름을 물려받게된 샘 윌슨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라고 해요. 자, 그럼 우리는 예고편을 먼저 만나보고 오면 좋겠죠. 예고편으로는 그 시절 마블의 귀환이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니, 얼른 만나보세요! ✨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 숨겨진 존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인크레더블 헐크>에 등장했던 새디우스 로스의 딸, 배우 리브 타일러가 같은 배역으로 돌아오기도 하고요. 서브 빌런으로 등장했던 학자 '리더', 배우 팀 블레이크 넬슨이 합류한다고 해요. 이처럼 17년 만에 세계관에 복귀하는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이 모인 만큼, '레드 헐크'가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한데요. 또, 이번 작품은 <어벤저스: 둠스데이>로 이어진다고 밝혀져 있기에 대서사를 열어주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계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됐지만, 다른 히어로와는 다르게 별 다른 초능력이 없는 샘 윌슨! 그는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게 될지, 세련된 연출과 땀이 섞인 마블만의 첩보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즐겨보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샘과 버키 중 누가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갈렸었죠. 그중에서도, 자의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버키가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갖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이처럼 이번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세계관이 얽혀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마블을 처음 접하거나 이전 작품의 흐름을 잊은 분들은 이해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마블은 그래서 더 재밌는 거 아시죠. 관람 전, 보고 가면 좋을 영상도 있고요. 보고 난 후, 관련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을 테니까요! 아직 마블을 본 적은 없지만, 궁금한 볼따구 친구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볼게요. 이번 기회에 마블에 빠지게 될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

 

👀 (25.02.14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빈 껍데기만 남게 된다

어려운 일이긴 한데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게 중요한 요즘인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는 알 길이 없기도 하고요. 내가 정말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내가 볼 수 없는 게 현실이기도 하잖아요.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나도 잘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평가하는 게 웃긴 일인 거죠. 그러니, 구독자님은 빈 껍데기가 아닌 단단한 껍데기 속 진주가 될 수 있길 바랄게요.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따라서 취향도 단단해지면서 말이죠. 구독자님의 인생 속 주인공은 구독자님이니까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2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

  • 주 1회 콘텐츠 큐레이션 (한 볼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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