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여러분~ 한 주도 폭싹 속았수다! 🍊

3월 첫째 주 PICK 콘텐츠 #040

2025.03.07 | 조회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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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첨부 이미지

볼따구 친구들!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는 알차게 보내고 왔나요? 에디터 볼도 돌이켜보니, 꽤 배부르고 따뜻한 하루들로 가득 채웠던 것 같은데요. 뱃살도 늘어난 건 기분 탓이라 믿고 있고요. 🤫 그리고 기분 탓이 아닌 게 하나 있어요. 바로 이번 연휴부터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느낀 건데요. 실제로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맛보고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일일 예능제를 도입한 것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자,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건 딱 하나죠. 그 콘텐츠들을 야무지게 맛보는 것!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 더 따끈한 콘텐츠들을 채워올 테니, 지금 쌓여가는 콘텐츠를 놓치면 안 되겠죠? 급해요, 급해! 밀리기 전에 얼른 따라오세요.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폭싹 속았수다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볼따구 추천도 : ★★★ (5/5)

◼ '노 땡큐한 시절, 노 빠꾸의 그들이 있었다'
이게 누군가의 가상 캐스팅이 아니라고요? 🙊 모두가 기다린 그 조합, 넷플릭스 시리즈로 성사됐습니다. 풋풋한 봄 내음이 가득 쏟아지는 첫 번째 콘텐츠,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우선 제목을 궁금해할 구독자님을 위해 풀어보자면,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인데요. 이번 작품은 주목하다 못해, 주의 깊게 보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 박보검 X 아이유의 드라마 복귀작이고요. 여기에 하나 더, 크게 외쳐야할 게 있습니다. 바로, 이 작품은 <나의 아저씨>의 감독님과 <동백꽃 필 무렵>의 작가님이 협업하게 된 드라마라는 건데요. 에디터 볼, 솔직하게 기대하지 않는 법 모르겠습니다. 우선 급히 예고편 먼저 보여드려볼게요. 🍊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인데요.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한 뼘씩 자라온 두 사람의 다채로운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담아낼 예정이라고 해요. 또, 애순이와 관식이를 둘러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도 볼 수 있다는 게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인데요. 애순의 엄마와 관식의 엄마로 배우 엄혜란, 오민애가 등장한다고 하고요. 청춘을 지난 애순과 관식으로 배우 문소리와 박해준이 등장해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풀어준다고 하니, 이미 꽉 차고도 넘칠만한 웰메이드 냄새가 솔솔 나는데요. 놓치면 후회만 남습니다. 세대와 성별의 벽을 허물어, 공감을 전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오늘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넷플릭스는 전 회차가 한 번에 공개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최초로! 4부씩 1주 간격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된다고 해요. 혹시 지난 <조명가게>의 공개 방식, 기억하시나요? 동일하게 4부씩 공개되었었죠. 그리고 4부의 끝에는 대단한 반전이 숨어있었고요. 이번 작품도 창작 의도에 맞게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전했는데요. 이건 여러분, 어마어마한 게 숨어있다는 이야기지 않을까 싶어요. 핑계고에서도 말할 순 없지만, 말하고 싶은 게 많은 작품이라고 말한 만큼! 지금의 줄거리로는 예측이 불가한 스토리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감독님의 섬세한 감정선 연출과 아름다운 화면,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온 부모님 세대에 대한 헌사까지 담을 이번 작품! 꼭 보고 감상평을 나눌 수 있길 바랄게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하트페어링

출처: 채널A
출처: 채널A

볼따구 추천도 : ★★ (4/5)

◼ '결혼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이 한 집에 모였다'
새로운 도파민을 찾고 계신다면, 잘 오셨습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잇는 새 연애 예능으로 바로 도파민 풀 충전 도와드릴게요.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운명적 페어링,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는 <하트페어링>입니다. 💖 우선 '하트시그널'을 한 번이라도 본 분이라면, 그 감성을 알고 계실 텐데요.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특유의 몽글몽글함과 포근한 색감의 연애 예능이 펼쳐졌었죠. 그 유명했던 연애 예능의 PD가 이번엔 신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인데요. 이번엔 무려 이탈리아에 위치한 '페어링 하우스'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고 하고요. 피렌체와 토스카나를 배경으로 한 데이트가 펼쳐지기에 동화책 같은 설렘 가득한 장면들이 연출된다고 해요.

출처: 채널A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이 청춘 남녀의 간질간질한 연애 초반의 모습을 그렸다면, <하트페어링>은 다릅니다. 바로, 결혼 적령기의 출연자를 모아 가치관과 경제관, 연애관을 고려해 미래의 배우자를 찾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인데요. 결혼까지 꿈꾸는 출연자들이 나오는 만큼, 더 진지하고 깊은 연애 이야기가 오고 간다고 하고요. 결혼에 대한 낭만과 마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해요. 출연자부터 가벼운 마음이 아닌 연애 예능이기에, 보는 이들의 마음도 덩달아 진지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밤 10시! 낯선 여행지에서 폭발할 설렘 지수, <하트페어링>의 첫 방송을 놓치지 마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하트페어링>에 숨어있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 있죠. 바로 이번 프로그램의 시그니처가 될 '페어링북'인데요. 하트시그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페어링북'을 출연자들과 매치해 보며 벌써부터 책 주인공을 찾는 것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 북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하시죠! 모두가 예측에 빠진 이 '페어링북'은 바로, 남녀 출연자들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한 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인데요. 이번 패널로 함께하게 된 박지선 교수는 거의 진술 분석 수준으로 파헤쳐보겠다고 밝히기도 한만큼, '페어링북'에도 예측이 통하게 될지 기대가 되죠. 과연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자들이 고르게 될 이 책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하트페어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세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웨이브

 


볼의 사심을 담아 🎁

✔️ 협상의 기술

출처: JTBC
출처: JTBC

볼따구 추천도 : ★★★ (4/5)

◼ '전설의 협상가, 백사가 돌아왔다'
역대급 명배우들의 연기력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협상 스킬,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협상의 기술>입니다. 우선 이번 작품은 화제성 1위를 달렸던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의 후속작인데요. 기대에 걸맞게 배우 라인업도 아주 화려합니다. 우선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부터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까지! 다채로운 조합의 연기 앙상블이 펼쳐질 것 같은데요. 잠깐! ✋ 배우 라인업만 안다면, 팥 없는 붕어빵을 맛보신 거예요. 여기에 주목해야 할 게 하나 더 숨어있습니다. 바로 영화 <밀회>를 연출한 안판섭 감독이 이번 작품을 맡았다는 건데요. 자,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묻어날 그 작품,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출처: JTBC
출처: JTBC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인데요. 팀장 윤주노를 필두로 산인 그룹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사투가 담길 예정이라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이제훈과 산인 그룹의 빅 3와의 관계성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고요. 특히, '모범택시' 시리즈부터 악을 물리치는 것에 도가 튼 이제훈이 일명 '백사'로 불리는 협상가로 돌아온다고 하니 제대로 통쾌함을 말아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죽어가는 프로젝트를 되살려야하는 윤주노,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M&A 팀의 일원은 과연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눈을 뗼 수 없는 긴장감, <협상의 기술>은 다가오는 토요일 밤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배우 이제훈'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두 작품이 있죠. 바로, <모범택시>와 <시그널>인데요. 이 작품들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거 알고 계시죠? 모르셨다면, 또 모르신 대로 좋습니다. 에디터 볼이 때가 되면 자연스레 이 레터에 꽉꽉 눌러 담아올 테니까요. 그렇지만! 택시를 타고 시그널을 찾기 전에, 우리는 이 작품을 보고 웰메이드 작품의 예열을 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소개하다 보니, <모범택시>를 아직 못 본 볼따구 친구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전 에피소드를 보긴 무거우니, 슬쩍 맛보기 좋은 시즌 1 요약본을 놓고 가볼게요. 이 작품은 착한 사람을 괴롭혀 법적 처벌을 피해 간 범죄자를 사적으로 응징하는 소재를 담고 있기에, 사이다는 물론이며 파워풀한 액션과 적당한 개그까지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

 

👀 시청 가능 OTT : 티빙

 


내일 영화 뭐 보지? 🍿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출처: TCO
출처: TCO

 '우리 사이에는 훨씬 더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
입소문을 타고 무려 1,000만 부를 돌파한 그 만화! 이제는 실사 영화 모셔보겠습니다. 오늘의 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입니다. 💗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2016년부터 발매가 시작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큰 인기에 힘입어 원작의 애니화도 진행되었고, 애니메이션도 1기부터 3기까지 방영하며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린 모범적인 애니화'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해요. 원작이 세세한 스토리의 진행보다도 중학생 소년과 소녀의 닭살 돋는 장난을 매개체로 한 수줍고 달달한 사랑을 담았다보니 이번 영화도 그 몽글몽글함을 잘 담아냈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유의 달달한 전개가 너무 달아서 짠 것이 당길 정도라고 하니, 당도 높은 예고편 먼저 보고 오는게 좋겠죠. 예고편부터 달 수 있으니, 소금 꼬옥 준비하세요! 🧂

출처: TCO
출처: TCO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게 있다면, 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은 원작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스토리인데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타카기의 장난! 그리고 타카기의 장난에 속는 니시카타의 여전한 단짠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요. 티격태격 환장의 짝꿍이었던 두 사람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첫 이별, 그로부터 10년 뒤 돌아온 타카기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게 되는 거죠. 여전히 장난스레 당기고 속수무책 밀리는 이들의 러브 코메디! 기대되지 않나요? 두뇌 싸움에 머리 아프고, 추격전에 가슴 졸이느라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어서 오세요. 대신 애간장을 녹이는 설렘을 채워드릴게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로맨스 코메디'라는 장르를 만든 달달함의 대명사! 원작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의 영화 버전에 꿀팁이 하나 있다면, 만화보다 드라마를 먼저 봐야 한다는 건데요. 🧐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시점에서 10년 뒤를 연출한 영화이기 때문이에요. 드라마화를 연출한 감독과 이번 영화감독이 동일하기에, 안 보고 봤다간 나 홀로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거죠. 그럼, 드라마를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면 좋겠죠! 전 에피소드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고요. 혹시 넷플릭스를 아직 구독하기 전이라면, 이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과 함께 청춘 그 자체인 소년, 소녀의 로맨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님의 연출이 마음에 쏙 들었다면, 영화 <치히로 상>도 추천해 볼게요. 이 작품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 (25.03.07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자, 3월의 마음가짐 제출 받겠습니다! 우선 에디터 볼 먼저 읊어보자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 일단 저지르자.'인데요. 조심성이 많은 편도 아니고, 항상 무언가를 도전할 때마다 불필요한 조심성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운전을 한다거나 하는 등의 안전이 필요한 일들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 3월에는 후회 없이 저질러보려고 해요. 일단 저지르고, 뒤는 안 돌아보고 앞만 보고 달리려고 합니다. 그래야 다가오는 날들이 기대될 것 같아서요! 구독자님의 3월은 어떻게 채울 생각인가요? 무엇이든 현명하게 선택하셨을 테니, 그 선택을 무조건적으로 늘 응원할게요. 아참 한 가지만 부탁할 수 있다면, 부디 아프지만 마세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3월 둘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

  • 주 1회 콘텐츠 큐레이션 (한 볼따구) 👀
  • 알짜배기 컴퓨터 세상은 리모델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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