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구독자님
코끝이 시릴 정도로 추운 2월의 첫 주였네요. 구독자님은 무사히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예전에는 얼어 죽어도 히트텍은 입지 않으리라, 괜한 고집을 부렸었는데요. 이제는 히트텍을 포함한 내복 없이는 절대 문밖을 나서지 않고 있어요. 또, 이맘때가 되니 에디터 볼은 보리차를 끓여 먹게 되는데요. 막간을 이용한 정보를 풀어보자면요. 보리차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혈당 조절을 해준다고 해요. 구독자님도 혹시 건강을 신경 쓰는 시기라면 커피 대신 보리차를 추천해 볼게요. 향도 고소하니, 은은하게 집 안에 머무는 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에디터 볼은 보리차와 함께 보기 좋은 콘텐츠들도 이어서 소개해 드려봅니다. ☕️
< 오늘의 볼따구 요약 >
1️⃣ 초호화 라인업의 영화가 개봉했어요. 🔥
2️⃣ 8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스릴러가 왔어요.
3️⃣ <흑백요리사> 제작진의 새 서바이벌이 찾아왔어요.
✔️ 운명전쟁49

볼따구 추천도 : ★★★★ (4/5)
◼ '운명을 놓고 펼치는 49인의 신들린 전쟁'
사주 맹신론자 에디터 볼에게 운명 같은 예능이 찾아왔습니다. 방영 전부터 과몰입을 충전하며, 소개에 올려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운명전쟁49>입니다. 혹시 구독자님은 운명을 믿으시나요? 만일 믿지 않는다고 하신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번 콘텐츠는 바로 맹신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실험으로 다가가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 중 진짜 벼락맞은 사람을 찾고요. 돈의 운명을 읽어내는 미션까지 수행한다고 하는데요. 사주, 타로, 관상을 포함해 동서양의 다양한 운명술사가 모인 이곳, 예고편으로 먼저 떠나보시죠. 🔮

<운명전쟁49>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명술사 49인이 모여, 승부를 가르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인데요. 신점부터 사주, 타로, 관상을 포함한 다양한 이들이 모이기에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곳곳에 펼쳐지고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는 모습도 보여주죠. 이러한 서바이벌에 주목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면, 바로 <흑백요리사> 시리즈로 호평받은 제작진들이 뭉쳤기 때문인데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운명'에 대한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신박한 설정의 예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운명전쟁49>는 지금 디즈니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디즈니 플러스
✔️ 응답하라 하이스쿨

볼따구 추천도 : ★★★★ (4/5)
◼ 'K-컬처의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90년대 그 시절 문화와 뽀짝한 아이돌 연습생이 만나면, 이건 치트키 아닌가요? 벌써부터 최애 찾기에 시작한 에디터 볼. 스틸에 사심을 넣어,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응답하라 하이스쿨>입니다. 🏫 이번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 에그이즈커밍이 만난 타임슬립 리얼리티인데요. 무대 위 완벽한 모습을 향해 달려갈 이들이지만, 아직은 여물지 않은 소년들이기에 더욱 진정성이 묻어나는 리얼리티가 되지 않을까 싶죠. 반은 90년대, 00년대, 10년대로 시대를 담아 나뉘었고요. 귀엽다 못해 산뜻함이 가득한 청춘들의 하이라이트부터 만나보고 오시죠.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에그이즈커밍의 신효정 PD님이 데뷔를 향해 도전하는 연습생들의 진심에 영감받아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껏 해왔던 에그이즈커밍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를 수 있지만, 소년들의 이야기를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풀어나가기로 한 거죠. 또, 소년들은 아이돌 문화가 태동한 1990년대, 디지털 시대로 진입한 2000년대, 그리고 출연진이 공감하는 2010년대에 맞춰 반을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요. 신동과 김희철부터 최강창민, 나영석 PD님까지 투입되어 수업을 알차게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탈락도, 귀가도 없는 24시간 밀착 합숙 라이프!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오늘 티빙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엠넷플러스, 티빙
✔️ 레이디 두아

볼따구 추천도 : ★★★★★ (5/5)
◼ '내 눈앞에 있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비밀의 숲>의 은수와 동재가 이렇게 만나나요! 믿고 보는 배우들의 귀환에 레드 카펫 깔고 모셔봅니다. 에디터 볼이 너무나 기다렸어요.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레이디 두아>입니다. 👠 이번 작품은 <인간수업>, <마이네임>의 김진민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신 드라마인데요. 이전 작품으로 이미 감각적이고도 파격적인 연출을 보여준 바가 있기에, 이번 스릴러도 웰메이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죠. 티저부터 몰입도를 높이는 비주얼과 음악이 심상치 않습니다. 가짜와 진짜 사이의 숨은 욕망,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무경의 이야기인데요. 이름과 나이, 출신, 학력까지 모든 정보가 베일에 싸인 인물. 사라 킴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명품 브랜드의 지사장으로 화려한 삶을 살아가죠. 하지만, 이러한 화려함도 잠시. 사라 킴은 청담동의 명품 거리에서 싸늘하게 얼어 죽은 채 발견되고 마는데요. 하나씩 밝혀지는 과거와 그녀를 둘러싼 엇갈린 기억들. 과연 사라 킴에겐 무엇이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 걸까요? 그녀를 향해 쏟아지는 질문들, 그 속에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레이디 두아>는 오늘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휴민트

◼ '짙어지는 의심, 불확실한 진실'
드디어 영화에도 봄이 오나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뒤이을 호평의 작품이 옵니다. 오늘의 영화, <휴민트>입니다.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스멀스멀 흥행의 기운이 올라오는 영화인데요. 우선 한국의 대중 영화 시장을 대표하는 감독님이죠. 류승완 감독님이 이번에도 연출과 각본을 맡으셨고요. 여기에 배우 조인성부터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까지! 오랜만에 작감배가 완벽한 작품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죠. 그리고 또 하나, 에디터 볼에게 들려온 희소식. 감독님의 전작인 <베를린>과 이번 작품의 세계관이 같다는 건데요. 13년 만에 이어지는 이런 스핀오프, 어떻게 안 볼 수 있나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펼쳐질 첩보 액션,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첩보 액션물인데요.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은 자신의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죠. 그곳에서 마주한 건 다름아닌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그녀와 접촉한 조 과장은 새로운 정보원으로 그녀를 선택하는데요. 몇개월 후, 보위성 조장 박건도 블라디보스토크에 오게 되고요. 조사를 펼치던 박건은 과거 약혼자였던 채선화가 남한 국정원 요원들과 접촉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첩보물과 액션 스릴러, 어쩌면 그 기저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설 연휴에 몰아치는 액션을 선사할, <휴민트>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5.02.13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예전엔 미래를 그렸고, 얼마 전까진 내일을 기다렸는데요. 요즘은 지금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당장 오늘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고민이 가득하기도 하고요. 행복은 마일리지 제도가 아닐까 싶거든요. 로또처럼 갑작스레 찾아오는 게 행복이 아니라, 소소하게 쌓이던 즐거움이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요. 오늘의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모으며, 지금 이 순간을 잘 보내려고 해요. 구독자님도 내일의 고민은 당겨오지 마시고요. 오늘의 행복만 쌓아가세요. 그러다 보면 곧 바라던 바가 행운처럼 적립될 겁니다. ☘️
그럼 구독자님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는 2월 셋째주에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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