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4억명이 쓰는 노트앱 "에버노트"를 만들고 깨달은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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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억명이 쓰는 노트앱 ‘에버노트’를 만들고 깨달은 것 (Woody's Pick)

창업자 관련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에버노트라는 "제품"이 어떤 "가설"과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일하면 안된다"라는 의견이 흥미로웠습니다 :)

당시 스티브 잡스가 앱스토어 출시를 예고한 시점이었어요. 에버노트가 앱스토어가 나오자마자 등장한 앱이 되길 바랐어요. 에버노트는 확실히 생산성 분야에서 무조건 다운로드 받고 보는 앱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에버노트는 그들보다 더 나아지려고, 그냥이 아니라 탁월한 방식으로 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프로덕트가 성공하려면 ‘다른 게 별로여도 이거 하난 죽여주네’ 싶은, ‘날카로운 뛰어남’이 있어야 하잖아요.
초기에는 우리 자신을 위해 제품을 만든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에요. 어떻게 제품을 발전시킬지 스스로 알고 있으니 프로덕트에 어떤 변화를 줄 때마다 더 나아지는 것, 나빠지는 걸 파악할 수 있어요.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죠.
에버노트에서 배운 프로덕트 철학 : 중립에 서지 말라
끝내주게 훌륭한 제품은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뚜렷한 의견과 견해가 있습니다. 그런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써야 하는지, 어떻게 구조화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요.
양쪽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마다 항상 에버노트는 항상 유저, 사람의 편에 서려 했습니다. 설령 그들이 돈을 주는 쪽이 아니더라도, 회사가 돈을 주는 것이라도요.
사람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어선 안 됩니다. 적어도 처음 시작할 때는 당신은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전문가여야 해요.
모든 성공적인 제품이나 회사는 사람들의 행동을 어떤 식으로든 바꿔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때 모든 사람에게 행동을 바꾸라고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안 좋은 경험들은 분명히 있어요.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안 좋은 경험 리스트가 생깁니다.
이 리스트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항상 하고 있지만 하기 싫어하는 걸 짚어봐요. 싫어하는 이 경험이 지난 몇년 간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알아보고, 하나를 골라서 훨씬 더 나은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사업 아이템을 찾는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일하면 안 됩니다. 가능한 한 다양한 사람과 일해야 합니다. 나 같은 사람을 고용하는 건 너무 쉬워요. 초기 스타트업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아주 빨리, 나와 비슷한 그냥 친구를 고용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그런 방식을 빨리 멈춰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편협한 회사가 되고 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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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개발의 설계전략, Architectural Runway (Chad's Pick)

오늘은 엔지니어링 관점의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점진적 개발에서의 설계 전략에 대한 글입니다. 낯선 용어들이 많이 있지만 이 전략은 이미 대규모 솔루션을 적용하는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낯선 용어들이 사이에서 우리 솔루션에 녹아 있는 전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점진적 개발은 Big Design Up-Front 방식의 설계를 피하고 대신 “최고의 아키텍쳐, 요구사항, 설계는 자기조직적인인 팀에서 창발한다.”는 12개의 애자일 원칙 중 하나로 기존의 설계를 대신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창발적 설계는 대규모 개발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없으며 "재설계로 인한 지연”, “낮은 재사용성과 솔루션 중복”과 같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하나의 스쿼드가 전체 그림을 보거나 이 부분에 대한 향후의 변경사항을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변경사항 또한 하나의 팀을 넘어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 스쿼드의 구현을 묶어내는 “의도적인 아키텍처(Intentional architecture)”가 필요합니다.
의도적 아키텍쳐와 창발적 설계를 통해 점진적 개발을 위한 설계를 구현해야 대규모 솔루션의 구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창발적 설계는 팀이 과도한 설계를 막고 요구사항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창발적 설계는 영향범위는 팀내로 항정됩니다.
의도적 아키텍쳐는 전체 시스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스템의 목적에 맞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과도한 재설계와 지연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 기능 개발을 위해 필요한 코드 , 구성요소, 기술 인프라들로 구성된 것을 Architectural Runway라고 부릅니다.
Architectural Runway는 점진적으로 구현되고 전달되어 비즈니스의 점진적인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러한 Architectural Runway를 점진적 설계 전략을 구현하는 기본 도구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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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4억명이 쓰는 노트앱 "에버노트"를 만들고 깨달은 것' 등

에버노트라는 "제품"이 어떤 "가설"과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전 세계 4억명이 쓰는 노트앱 ‘에버노트’를 만들고 깨달은 것 (Woody's Pick)

점진적 개발의 설계전략, Architectural Runway (Chad'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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