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크리에이터들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건
몇 년간 계속해서 해왔다는 것이다.
짧으면 1~2년
길면 10년까지도.
장충동 왕족발의 ‘말왕’이라는 사람도
7년동안 꾸준하게 해왔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1인 크리에이터에서, 하나의 회사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장충동 왕족발 콘테스트 심사’라는 영상도
캡션을 확인해보면
보충제, 짐웨어, 식사, 닭가슴살, 의류, 유산균을 팔고 있더라.
직접 만든것도 있고, 제휴 맺은곳도 있고.
인플루언서들이 어떻게 자기 브랜드 만들어서 판매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기때문에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한순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게 아니니까.
이들이 꾸준하게 쌓아올린 것들을 보고
기죽는 것 보다는, 대단함을 받아들이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다.
나도 지금부터 10년간 이걸 할 수 있을까.
꾸준함은 어쩌면 특별한 재능이라고 느껴진다, 30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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