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장마철 맞이☔️ 40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미디어 업계 NEW 소식

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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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콘텐츠&미디어 업계NEW 소식을 전달드려요!
매주 월요일, 콘텐츠&미디어 업계
NEW 소식을 전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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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고레🐳입니다.

[1분뉴스]는 매주 월요일 미디어&콘텐츠 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요즘 가장 핫한 소식이 무엇일까?"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콘소메와 함께해 주세요!

 

💡오늘의 소식


1. 장마철 맞이☔️ 40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2. OTT에 이어 영화관도 스포츠가 필요해!⚾
3. '콘텐츠 커머스', 유튜브 쇼핑이 불러올 바람
4.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베테랑만 모인 정치극 온다!
5.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돌아온 90년대 예술영화
6. 드라마까지 숏폼으로? '숏폼의 나라' 중국의 활약
7. 비싸긴 한데..영화 티켓 담합 인상 공정위 고발?

 

장마철 맞이☔️ 40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출처: M&M인터내셔널
출처: M&M인터내셔널

다들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장마철🌧️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쏟아지는 비와 잘 어울리는 영화, '태풍 클럽'이 지난 수요일에 개봉했어요! '태풍 클럽'은 태풍이 불어닥친 어느 여름, 한 시골 중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에 갇힌 학생들의 이상야릇한 행적을 담았어요. 고립된 상황 속에서 결핍과 욕망, 불안과 쾌락 등 십 대들의 위태로운 심리를 독특하게 담아낸 작품이죠.

사실 '태풍 클럽'은 1985년 작으로 40년 만에 국내에서는 최초 개봉하는 영화에요. 소마이 신지 감독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1980년대 침체기에 빠진 일본 영화계를 다시 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받죠. 1985년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고, 2008년에는 일본 대표 영화 전문지인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10위에 이름을 실었어요. 특유의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일본 청춘 영화의 원형으로 꼽히며, 후대 일본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 1980년대 일본 작가주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죠.

'태풍 클럽'이 무려 40년의 세월이 지나서 한국 개봉을 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지난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 뉴욕 회고전에서 소마이 신지 감독이 세계적으로 재조명받으며 4K 화질로 리마스터링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CGV 아트 하우스에서는 '태풍 클럽'의 개봉을 맞아 독립, 예술 영화 대상 굿즈인 진(Zine)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어요. 이번 장마 기간, 거친 바람과 장대 같은 비와 잘 어울리는 '태풍 클럽'의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OTT에 이어 영화관도 스포츠가 필요해!⚾

출처: KBO
출처: KBO

쿠팡플레이, TVING 등 OTT 서비스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되고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택했다는 것은 계속해서 전해드렸었죠! 이젠 영화관도 스포츠를 찾았습니다. 최근 해외 상영관 영업 이익의 확대와 '파묘'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CGV는 성공 가도를 이어가고자 KB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그 경기,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해요!⚾

바로 어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팬들의 관심도, 지역 형평성 등을 고려해 생중계할 경기를 선정하고 사전에 공지한다고 해요. 상영관은 각 팀의 연고지를 위주로 정할 예정이죠. CGV가 스포츠 생중계에 나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KBO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는 점, OTT의 사례에서 스포츠가 하나의 핵심 콘텐츠로서 기능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생중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여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영화관과 스포츠의 결합이 자리 잡게 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재밌는 스포츠 경기 관람과 응원 문화가 등장하리라 기대해 봐도 좋겠어요.👏 영화관의 시선에서도 새로운 극장 이용 문화와 F&B 매출 성장 등을 기대할 수 있겠죠. 다음 야구 관람은 영화관에서 해보시면 어떨까요?


 

'콘텐츠 커머스', 유튜브 쇼핑이 불러올 바람

출처: 카페24
출처: 카페24

테무, 알리와 같은 중국 e커머스의 진출로 한창 어지러운 국내 유통업계에 또 다른 '빅이슈'가 생겼어요. 바로 '유튜브 쇼핑'인데요,🛒 6월 19일 유튜브는 코스닥 상장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 카페24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출시했어요. 유튜브 쇼핑은 말 그대로 영상을 시청하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먼저 오픈 마켓 구조라 누구나 스토어를 개설하고 판매를 할 수 있죠. 결제 및 배송 수수료 외에는 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없어요. 구매자 입장에서도 간편한데요,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거나 가입할 필요 없이, 영상을 시청하다가 이름, 주소,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유튜버가 사용하는 제품을, 영상을 보면서 바로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콘텐츠와 상품을 연계하는 콘텐츠 커머스는 영상 콘텐츠의 급부상으로 쭉 주목 받아온 분야예요. 대표적으로 11번가, SSG닷컴 등 국내 e커머스에서도 재밌는 영상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들을 펼치고 있답니다. 그런데 영상 플랫폼에서 유튜브의 입지는 가히 압도적이죠. 데이터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88%가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들은 월평균 44시간을 유튜브 시청에 할애하고 있죠. 앱 사용 시간 역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을 모두 한참 앞지르고 있어요.🥇

유튜브 쇼핑이 등장에 대한 e커머스 업계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먼저 업계는 유튜브의 시장 진입에 긴장하는 한편, 국내의 복잡한 유통업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하고, 전반적인 콘텐츠 커머스 시장 규모의 확대로 파이가 늘어나 긍정적인 변화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해요. 소비자들은 평소 즐겨보던 유튜버가 홍보하거나 이용하는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데 기대감을 보이는 한편, 영상 콘텐츠 시청을 쇼핑 서비스가 방해할 것에 대한 우려도 존재해요. 특히 후자의 시선은 유튜브의 수익 구조 다변화 전략이나,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만큼 영상 플랫폼이라는 서비스의 본질이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공익을 저해할 우려로 연결되겠죠. 앞으로 유튜브 쇼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의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겠어요.🔍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베테랑만 모인 정치극 온다!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최근 뜸했던 정치 드라마계에 돌풍을 일으킬 새 작품이 찾아왔어요! 지난 금요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고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에요.⚔️

넷플릭스는 '돌풍'을 공개하며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었는데요, 먼저 첫 번째는 바로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에요.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는 정치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몰입감에 매우 중요하죠.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두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에요. 설경구는 부패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스로 악이 된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맡았어요. 김희애는 이를 막고 권력을 차지하려는 야심 있는 경제부총리 정수진을 연기해 박동호의 최대 적수로 그와 맞서게 되죠.🫸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쉴 틈 없이 휘몰아쳐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강력한 사건들입니다!🧠 1화부터 대통령 시해라는 충격적인 장면을 제시하고 빠른 속도감으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인물들의 대립과 이들의 공방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하죠. 충격적인 결말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줄거리 장치, 이른바 클리프 행어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어요.😯

마지막 관전 포인트,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 역시 베테랑만 모였어요! 먼저 코미디부터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챔피언', '리턴매치'의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어요. 또한,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이른바 '권력 3부작'으로 명성을 쌓은 박경수 작가의 7년 만의 신작이라 관심이 뜨거워요. 박경수 작가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껴 드라마에서라도 모든 것을 쓸어버릴 초인을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고 밝혔죠.🫨 여기에 '비밀의 숲'의 김나영 편집 감독, '작은 아씨들'의 박장혁 촬영감독까지 합류했다고 하니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고퀄리티 정치 드라마를 기대해 봐도 좋겠어요!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돌아온 90년대 예술영화

출처: 더콘텐츠온
출처: 더콘텐츠온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약 1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한 외국 독립·예술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어요! 3월 개봉한 '가여운 것들'이 32일 만에 모은 약 15만 관객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돌파한 기록인데요, 특히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인사이드 아웃2'가 전국 2,619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데 비해 392개에 불과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전체 흥행 8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감탄할 만해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벌어진 유대인 학살에 관한 영화예요. 홀로코스트를 다룬 영화는 많이 있어 왔지만,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이를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아요. 처참하게 죽어간 유대인들의 모습을 담는 대신, 수용소 옆 주택에서 살아가는 독일군 장교 가족의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을 그려내 더욱 비극적인 효과를 자아내죠.

특히 청각·시각적 효과를 탁월하게 활용해 제76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 및 칸 사운드트랙 상을 받았고, 제96회 아카데미에서 장편 국제 영화상과 음향상을 수상했어요. 작품성과 더불어 이러한 점으로 인해 드물게 예술영화임에도 극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영화로 입소문이 퍼졌고,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답니다.🏆

출처: CGV 아트하우스
출처: CGV 아트하우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죠.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흥행이 이러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마침 1990년대 중후반 예술영화의 황금기 당시 작품들이 재개봉한다는 소식이에요! CGV 아트하우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개최해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백치들', '어둠 속의 댄서' 등으로 90년대 칸 영화제를 휩쓴 거장이죠.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의 데뷔작부터 2000년대 대표작까지 총 12편을 상영한다고 해요!📽️

이와 함께 17일에는 1993년 국내 개봉해 젊은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도 재개봉한다고 하니 예술영화의 황금기 90년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저희 콘소메에서도 지난번 '영화관 재개봉 트렌드'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걸작들의 재개봉 그 이면엔 사실 검증된 작품 위주의 소비로 인한 예술영화관의 침체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존재해요. 과거 명작들을 통해 독립·예술영화에 입문하신 분들이라면 이젠 새로운 명작을 직접 발굴하는 재미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라마까지 숏폼으로? '숏폼의 나라' 중국의 활약

출처: KBS
출처: KBS

중국 영상 플랫폼 '틱톡'은 전 세계적인 숏폼 트렌드를 만들어 냈죠.🐼 이처럼 '숏폼 종주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중국에서 이젠 드라마까지 숏폼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 말 그대로 짧은 길이의 빠른 서사 전개가 특징인 드라마인데요, 중국 정부에선 회당 15분을 숏폼 드라마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보통 1~2분 이내의 길이로 총 50~100회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사실 숏폼 드라마는 중국에서 2018년부터 모습을 드러냈어요. 2020년에는 각종 OTT 플랫폼과 제작사에서 숏폼 드라마를 잇달아 선보이며 중국 당국에서 처음으로 영상물 심사 대상으로 포함시켰죠. 이후 텐센트 틱톡 등 거대 기업들이 제작에 뛰어들었고, 중국 유명 배우들도 출연하며 콘텐츠의 품질이 크게 상승했어요.📈 그리고 2022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같은 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극심한 미중 갈등 속에서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이 2023년 11월 기준 미국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2위,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에선 1위를 달성하며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냈어요.🎉

2023년 기준 숏폼 드라마의 시장 규모는 약 7조 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중국의 극장 총수입의 70%에 달하는 수치라고 해요. 앞으로도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빠른 성장세에 지방정부까지 나서 전용 세트장을 제작하는 등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숏폼 드라마는 아직 한국에서는 자리 잡지 못한 포맷이에요. 하지만 중국과 미국에서의 열풍을 볼 때 분명 우리나라도 주목할 여지가 있죠.👀 최근 한국 드라마 시장은 글로벌 OTT 환경의 변화에 따라 늘어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 위기에 빠져 있어요. 이에 반해 숏폼 드라마는 제작비가 적게 들고, 회수율이 높으며, 과금을 통한 시청과 광고 수익 등 수익 구조가 명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드라마 시장이 처한 위기를 숏폼 드라마로 극복할 수도 있겠어요!🤓

다만, 숏폼 드라마는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유통과 소비가 이루어져 자극적인 내용과 주제의 획일화, 불법 다운로드 성행 등 문제점을 지적받곤 해요.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작품마다 품질 격차도 매우 큰 편이죠.😟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콘텐츠의 품질이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자리 잡아 품질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어요!


 

비싸긴 한데..영화 티켓 담합 인상 공정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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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티켓 가격이 만만치 않죠.💵 6월 26일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멀티플렉스 3사를 티켓 가격 담합, 폭리를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했어요. 이들은 멀티플렉스 3사가 국내 영화관의 97.8%를 차지하는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1만 2천원이던 티켓값을 세 차례에 걸쳐 1만 5천원으로 올렸다며 문제를 제기했어요. 1위 사업자인 CGV가 가격을 올리면 잇달아 나머지 두 회사가 동일하게 가격을 올리는 것에 묵시적 담합 행위가 아니냐며 의심을 제기했고, 같은 시기 물가 상승률의 무려 12배에 달하는 폭리가 관객에게 부담을 주고 영화계를 위기로 내몬다고 주장했죠. 팬데믹이 지난 지 오래고, 이미 CGV와 같이 흑자로 전환한 기업이 있는 만큼 티켓 가격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 고발의 내용이었어요.🧐

영화 제작자 측 역시 기자회견에 함께 했는데요,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티켓 가격 담합으로 관객의 영화 관람 횟수가 줄고 인기 작품 위주로 양극화가 심화돼 관객의 선택지가 좁아졌다고 주장했어요. 티켓 가격이 올라도 제작사와 배급사 간 수익을 정산하는 객단가는 떨어져 영화 제작자들의 이익도 줄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죠.

이에 영화관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어요.✋ 한국상영발전협회는 같은 날 입장문을 발표해 티켓 가격 결정은 철저히 각 사업자의 경영 판단하에 이뤄진다고 일축했어요. 또한, 티켓 가격이 유사한 것은 극장의 운영 형태, 판매 상품 등 비용 구조가 유사한 사업적 특성 때문이라며 담합 의혹을 부인했어요. 극장업계의 회복세와 흑자 전환에 관한 주장에 대해서도, 영화 산업은 아직 팬데믹 이전의 60%가량밖에 회복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죠.

코로나19로 영화와 극장 산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에요. OTT 위주로 영화 시청 환경이 재편되며 위기는 심화됐죠. 이 때문에 소비자와 업계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하루빨리 영화 산업이 정상화되어 소비자와 업계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 에디터의 한마디
오늘도 최근 미디어&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핫한 일곱 개의 소식을 전달해 드렸어요. A24 영화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독립·예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점점 체감되는 이번주 소식인데요, 점차 대중들의 영화에 대한 지식과 기준이 올라가게 되면 이는 다시 영화 제작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또 작품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이어지는 선순환을 불러오겠죠! 특히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특유의 시각·청각 효과를 잘 활용해 독립·예술 영화임에도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포지셔닝 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독립·예술 영화가 앞으로 어떻게 활로를 모색할지도 눈여겨 봐야겠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Editor 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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