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프라인 마케팅 맛집인 이유!😮

안녕하세요, 에디터 잉북입니다.🐢

매주 목요일 콘텐츠와 관련된 마케팅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최근 서울과 부산 곳곳에서 오징어게임 딱지맨이 출몰해 시민들과 딱지 게임을 벌인 것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오는 12월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의 홍보를 위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일 딱지맨을 찾아라’ 넷플릭스의 ‘일일 딱지맨을 찾아라’ 이벤트였는데요, 네이버 지도와 협력하여 지도 앱 내 ‘오징어게임2’ 탭에서 딱지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징어게임 시즌2' 오픈톡에서도 약 4만명이 신규 방문해 딱지맨의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는 사진, 명함 사진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처럼 넷플릭스는 오프라인에서의 콘텐츠 노출을 통해 직접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바이럴을 일으키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온라인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오프라인 마케팅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효과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넷플릭스는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넷플릭스의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알아보려고 해요!🔍

넷플릭스는 왜 오프라인 마케팅에 진심일까?

오프라인 광고는 과거에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곤 했어요. 극장 앞에 대형 간판을 걸거나 길거리 혹은 게시판에 포스터를 붙이는 방법으로요. 그러나 멀티플렉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극장의 오프라인 광고는 줄어들고, 영화관이나 영화제작사는 소셜미디어에서의 온라인 광고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어요.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극장도 온라인으로 마케팅을 옮겨가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오프라인 마케팅을 고집하는 행보는 꽤나 독특하게 느껴져요.👀

1️⃣신규 고객 확보!

이제는 모두가 알다시피 넷플릭스는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하며 세밀하게 개인의 취향을 맞춰주는 OTT 플랫폼이에요. 철저한 알고리즘 운영이라는 디지털 전략은 ‘극한의 개인화’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죠. 하지만 알고리즘은 고객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해지기에 기존의 고객을 락인하는 것에는 유용한 것에 반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에는 다소 효과가 부진해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옥외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사 콘텐츠를 노출하고,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넷플릭스의 존재감을 드러내죠!

2️⃣신작 홍보!

또한, 개별 고객의 알고리즘에 따라 선별적으로 제외될 수 있는 신작을 홍보할 때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이 더 효과적이랍니다. 아무래도 한꺼번에 많은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되는 OTT 콘텐츠 특성상 신작이 출시되는 초기에 화제가 되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고리즘만 믿고 있기에는 위험부담이 크죠. 오프라인에서 이목을 끈 마케팅은 온라인으로 다시 공유되면서 효과적으로 홍보를 확산할 수 있어요.🤗

이처럼 넷플릭스는 OTT 플랫폼이 가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에 진심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홍보를 넘어 소통을 불러 일으키는 옥외광고

혹시 서울역에서 넷플릭스 옥외광고를 본 적 있으신가요? 코레일 유통과 협업하여 ‘넷플한줄’이라는 테마로 진행하고 있는 광고인데요, 짧은 문구를 바꿔가며 넷플릭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홍보했어요. 유동 인구가 밀집한 공간인 데다 열차 이용 시 휴대기기를 통한 영상 시청 고객 역시 많을테니 홍보 효과가 톡톡했겠죠? ‘넷플한줄’은 사실 국내에서만 진행된 광고가 아니라고 해요.😮

사실 이미 미국 LA 선셋 스트립에 설치한 옥외광고에서 콘텐츠 관련 이슈를 소재로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인데요, 해당 사례를 국내에 적용했다고 하죠. 사진 속에서는 넷플릭스가 DVD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넷플릭스의 옥외광고가 유명해지는 계기도 되었다고 해요. 넷플릭스의 옥외광고는 궁금증과 흥미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대화의 소재로 이용하게끔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오프라인에서 옥외광고를 본 사람들은이를 온라인에 공유해서 또다시 광고 문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죠.💬 넷플릭스 역시 옥외광고를 게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옥외광고가 포함하는 메시지의 파급력을 높이며 사람들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게끔 유도해요.

SNS에서 화제가 된 기발한 옥외광고가 몇 가지 더 있어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홍보하기 위한 태국에서 진행된 버스 랩핑 광고예요.🚍 방콕 시내를 돌아다니는 이 스쿨버스는 K-좀비를 알리기 위해 버스에서 탈출하려는 학생들과 혈흔까지 실감 나게 연출했어요. 특히 버스 앞뒤 좌우에 달린 LED 화면을 통해 특히 학생들과 좀비의 사투를 영상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에요. 이 광고는 SNS에서 바이럴 되면서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답니다!😮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옥외광고는 어떨까요? 아주 재미있겠죠? 넷플릭스와 영국 BBC가 공동 제작한 시리즈 '드라큘라(Dracula)’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광고를 보면, 무작위로 꽂혀있는 무기들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드라큘라 형상으로 그림자를 만들어요. 이를 통해 콘텐츠의 주요 소재인 드라큘라의 활동 시간이 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죠!🧛🏻‍♂️ 영국의 런던과 버밍햄 근처에 설치된 이 옥외광고에 대해서도 많은 이목이 쏠렸어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밤에 정체를 드러내는 드라큘라와 잘 어울리는 광고다’라는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가장 아날로그스럽다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가 SNS에서의 바이럴을 유도하고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 재미있지 않나요?😊

부산국제영화제를 점령한 넷플릭스

최근 국내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넷플릭스를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부국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영화의 전당 중극장’과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파크하얏트부산’ 등에 넷플릭스를 상징하는 빨간색 알파벳 ‘N’ 표식이 내걸렸어요. 영화의전당 맞은편 KNN타워 1층에 있는 대형 카페가 ‘넷플릭스 사랑방’ 팝업 공간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을 끌어모으기도 했고요.😮

또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올해 부국제 개막작이 넷플릭스 영화 ‘전,란’으로 선정되었다는 거예요. ‘전,란’은 박찬욱 감독이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인데요, 넷플릭스 작품이 부국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 밖에도 BIFF에서 주목받는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온 스크린’ 부문에서 넷플릭스 작품인 ‘지옥 시즌2’, ‘이별, 그 뒤에도’,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이 선정되었어요.

부국제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첫째 주 금요일 밤에도 넷플릭스가 스포트라이트를 꿰찼어요.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있는 파크하얏트부산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가 개최되었거든요. 2024년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넷플릭스 한국 영화를 돌아보고, 2025년 공개될 작품들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내년에 공개되는 영화 ‘계시록’의 연출자 연상호 감독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죠.✨

영화제에 미치는 넷플릭스 작품의 영향력이 놀라운 속도로 커지고 있는 것이 올해 특히 두드러지게 느껴져요. 사실 이러한 변화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한 부국제 측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해요. 지난해 개막작이었던 ‘한국이 싫어서’는 올해 8월 개봉했지만, 6만 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다소 부진한 관객 수를 기록했어요. 이에 올해는 역대 개막작 중 가장 대중적이라 평가받는 넷플릭스의 ‘전,란’을 선택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올해 부국제는 점유율 면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넷플릭스에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겨 버린 주객전도의 상황이 아니냐는 부정적 평가도 피할 수 없었어요.🤔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부국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에요.

콘텐츠 속으로 초대하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1️⃣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역시 넷플릭스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 중 하나예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두 달 앞두고 이달 11일에는 뉴욕과 마드리드에서 시민들을 ‘오징어게임’ 세계관으로 초대했어요! 바로 몰입형 행사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Squid Game: The Experience)’를 연 것인데요, 이곳에서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게임과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요. 24명이 한 그룹이 되어 1시간 동안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구슬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5개의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프로그램이에요. 손목에 착용한 밴드를 통해 5개의 게임 점수가 자동 집계되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현장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였다고 해요. 게임 공간을 둘러싼 센서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탈락을 알리는데, 실제 '오징어게임’의 영희가 재연된 것 같은 효과를 줬다고 하죠! ‘오징어게임’을 즐겁게 본 참가자라면 이런 몰입감 있는 게임들을 통해 마치 작품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재미를 느낄 것 같아요. 뉴욕 체험장에서는 무려 3만 1,500장의 티켓이 오픈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고 하죠.🔥 한국에서도 내년 초 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시즌2를 즐기며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2️⃣넷플릭스 바이츠

작년 6월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넷플릭스의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Iron Chef) 및 '셰프의 식탁'(Chef's Table) 등에 출연한 셰프들이 개발한 요리를 판매하는 팝업 레스토랑 ‘넷플릭스 바이츠’(Netflix Bits)를 운영하기도 했어요. 프로그램에 등장한 요리들을 직접 먹어볼 수 있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특히 ‘셰프의 식탁’에서 김치피자를 선보여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한국계 요리사 ‘앤 김’도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앤 김’ 외에도 요식업계 내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베어드 어워드'를 3번이나 수상한 스타 셰프 ‘앤드루 지먼'과 미국 최고의 바베큐 장인으로 알려진 ‘로드니 스콧’을 포함해 총 8명의 셰프들이 팝업에 참여해 양식, 중식, 퓨전 한식을 선보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칵테일까지도 넷플릭스 프로그램 '칵테일 마스터'에 등장했던 바텐더가 직접 제조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하니 팝업에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꿈만 같은 식사겠어요!🍸✨

국내 테마파크에서도 넷플릭스를!

테마파크에서도 넷플릭스 IP를 활용해 인기 콘텐츠의 세계관을 실현하고 있다는 사실!🎠 에버랜드가 9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를 선보이고 있어요. 넷플릭스의 여러 드라마 IP를 활용해 대규모 야외 장소에 복합 체험존으로 이렇게 장기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라고 하죠.😮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블러드시티’는 약 1만㎡ 규모를 지닌 초대형 야외 테마존으로,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아왔어요. 올해에는 특히나 넷플릭스 콘텐츠 IP를 활용해 몰입감 높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콘텐츠를 테마파크라는 오프라인 공간에 녹여냈을지 살펴볼까요?🧐

먼저 ‘지금 우리 학교는’의 테마 체험존에서는 폐허가 된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의 모습을 재현해 좀비에 점령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 시내를 연출해 냈어요. 조명과 사운드 등 특수효과를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죠.😨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 호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 역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간 스타코트 몰, 지하 비밀기지, 뒤집힌 세계 등을 레트로풍으로 연출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어요.

인증샷을 남기고 싶게끔 하는 디자인 연출뿐 아니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스토리를 라이브 쇼 형태로 재현하거나, 어두운 미로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하는 ‘호러메이즈’도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양호실, 도서관, 과학실 등 IP 소재들을 활용해 드라마 속 모습으로 꾸미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요. 에버랜드의 인프라와 넷플릭스의 세계관이 결합하여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놀라운 체험이 가능해졌네요!🤗

넷플릭스가 꿈꾸는 미래

이토록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보이는 넷플릭스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막강한 플랫폼? 넷플릭스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가까운 미래는 ‘디즈니랜드’인지도 모르겠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넷플릭스가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해 ‘넷플릭스표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공식 발표했거든요. 월트디즈니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픽쳐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넷플릭스 하우스’를 만드는 거예요!🎪 넷플릭스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개장 시기는 바로 내년인 2025년 늦가을, 텍사스와 펜실베이니아에 오픈하는 것을 예정에 두고 있어요.

‘넷플릭스 하우스’에서는 ‘오징어 게임’ 속 게임들을 직접 즐길 수 있고, ‘종이의 집’,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의 콘텐츠 속 배경을 재현한 공간을 연중 내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될 거라고 해요. 또 넷플릭스 콘텐츠에서 볼 수 있었던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드라마 캐릭터들을 활용한 굿즈도 판매할 거라고 하죠. 앗, 방금 언급한 ‘넷플릭스 하우스’의 예상 모습이 뭔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맞아요. 오늘 콘소메에서 소개한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들이 총집합된 듯한 느낌을 줄 거예요.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 ‘기묘한 이야기’를 테마로 꾸며진 에버랜드의 블러드시티,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에 나왔던 음식들을 판매하는 ‘넷플릭스 바이츠’까지! 넷플릭스는 어쩌면 우리의 생각보다 더 오래전부터 ‘넷플릭스 하우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체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온 것 같아요.🧐

‘넷플릭스 하우스’의 설립을 두고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해요. OTT 플랫폼의 콘텐츠들은 휘발성이 강해 단시간에 화제를 이끌더라도 그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는 힘들다는 것이죠.🤔 때문에 여러 세대를 거쳐 꾸준히 사랑받는 IP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나 유니버셜과는 다른 입장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OTT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하우스’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세우고 콘텐츠 업계의 On the Top으로 우뚝 서며 OTT의 새로운 의미를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