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 달콤한 여운과 함께 시작하는 봄의 발걸음

2026.03.16 | 조회 119 |
0
|

안녕하세요, 책숲 구독자 님.

어느덧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주 화이트데이의 달콤한 기운이 아직 거리 곳곳에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사탕보다 더 달콤한 문장들과 함께 평온한 주말 보내셨나요?

첨부 이미지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이제는 제법 완연해진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늘 설레면서도 약간의 긴장을 동반하곤 하죠. 이번 주 책숲 뉴스레터는 그 긴장을 녹여줄 따뜻한 책과 장소, 그리고 우리 주변의 다정한 사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3월의 한복판에서, 책숲의 문장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


📖 3월 책숲 운영진이 추천하는 책 : 『여우의 전화박스』

3월의 바톤을 이어받을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건영 님입니다!

건영 님이 고심 끝에 골라든 책은 가슴 따뜻한 동화책인데요. 흔히 동화라고 하면 아이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삶의 무게를 아는 어른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과 치유를 선사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합니다.

사실 건영 님에게는 특별한 이력이 있어요. 소싯적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독서 지도를 하셨던 선생님이셨다는 점이죠! 수많은 도서 중에서도 건영 님이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건넸던 책, 그리고 지금까지도 건영 님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지피고 있는 그 인생작을 지금 소개합니다.

첨부 이미지

책의 줄거리를 설명해드리면아기 여우와 행복한 날을 보내던 엄마 여우에게 어느 날 깊은 시련이 찾아옵니다. 아기 여우가 병에 걸려 그만 죽고 만 것입니다. 아기를 잃은 엄마 여우는 슬픔에 빠져 지내다가 산기슭에 있는 공중전화박스에 찾아오는 남자아이를 발견합니다. 멀리 떨어진 엄마에게 전화를 거는 남자아이를 보면서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와 지냈던 행복한 추억을 되새기고 결국 사랑의 기적을 이루게 되지요.

아기를 잃은 엄마 여우와 아픈 엄마와 떨어져 사는 소년, 그리고 공중전화박스가 만들어 내는 사랑의 기적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읽은 부모님들도 가슴이 찡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여우의 아픔이 한 남자아이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도 맑고 깨끗하게 치유될 거예요

『여우의 전화박스』는 일본에서 안데르센 상이라고 불리는 히로스케 동화상을 받았고, 20069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별은 참 힘든과정입니다. 하지만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떠나간 사람은 내 마음속에 살고 있으니까요. 파스텔 톤 그림색이 도드라지는 예쁜 도서입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3월 운영진이 애정하는 장소 : 마산 솔밭공원 

책이 우리에게 마음의 문장을 선물한다면, 공간은 그 문장이 온전히 내 것이 되도록 숨을 불어넣어 주곤 하죠. 건영 님이 들려주신 포근한 동화 이야기에서 깨어난 우리를 이번에는 푸른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숲으로 안내하려 합니다.

이번 '운영진의 장소'는 마산의 숨은 보석 같은 곳, 솔밭공원입니다. 십여 년 전 우연히 발견한 풍경이 누군가의 인생 아지트가 되기까지, 그곳에는 어떤 이야기가 쌓여 있을까요? 웅장한 소나무 아래에서 부끄러움도, 걱정도 잠시 내려놓고 싶어지는 다정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D

첨부 이미지

제가 소개할 곳은 마산 솔밭공원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산 96-9)

마산 산복도로 한우아파트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소나무 군락지라고 하네요. 십여 년 전 드라이브를 하다 우연히 들린 이곳에서 소나무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소나무가 주는 웅장함에 압도된 나머지 한참을 하늘 위로 뻗은 소나무를 쳐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솔밭공원으로 들어가면 물레방아가 보입니다. 95m 길이로 실개천을 만들어 놓았어요. 여기도 소나무, 저기도 소나무. ,우를 둘러보아도 소나무 뿐인 이곳을 둘러보면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요. 이천년 초반까지는 인근학교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한우아파트도 소나무 군락지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나무가 있던 공간을 빌려쓰고 있는게 아닐까요?

솔밭공원을 보노라면 김금희 작가의 단편 「너무 한낮의 연애」가 떠오릅니다.

첨부 이미지

자신의 언행을 사과하러 간 필용에게 양희는 다음과 같이 말하죠.

"선배, 사과 같은거 하지 말고 그냥 이런 나무 같은 거나 봐요. 언제 봐도 나무 앞에서는 부끄럽질 않으니까, 비웃질 않으니까 나무나 보라고요."

소나무를 꼭 끌어안고 싶어지는 오후입니다.


📖 다가오는 모임들

첨부 이미지

[3월 모임 일정]

3/21(토) 향수 / 핸드크림 원데이 클래스

3/21(토) 운영진 픽 독서모임

3/28(토) 연극 벙 [나의 아저씨]

3/29(일) 정기 독서모임 [세계사를 바꾼 열두 번의 대전환]

 

[4월 모임 일정]

4/4(토) 진해 군항제 벙 [마감]

4/5(일) 고전의 숲 독서모임 [호밀밭의 파수꾼]

4/5(일) 술술 상영회 [호밀밭의 반항아]

4/19(일) 김해 진영 문학 기행 벙


참여하실 분들은 링크를 타고 가셔서 참석 의사를 표시하는 댓글 달아주세요 😀


📖 지난 모임 이야기: 3월 8일 『흑해』독서모임

첨부 이미지

지난 3월 8일은 사계절 출판사의 지원으로 『흑해: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 번개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꽤 쉽지 않은, 심도 깊은 세계사의 이야기를 흑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서 풀어내고 있는 책이었는데요. 네 분이 모여 단촐하게 시작했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당시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들려드릴게요 :-D

모여서 1시간 반 동안 독서 후 발제문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요. 400 여 쪽이 넘는 책이라 그런지 1시간 반은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어서 아쉽긴 했지만 『흑해』 책은 제 취향이라 짬짬이 시간내어 완독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책은 흑해라는 공간과 바닷길 이라는 길을 기반으로 한 기원전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각자의 생각과 삶이 달라서 그런지 같은 주제에 대하여 보는 관점이 다른게 너무 재미 있었어요. 『흑해』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고 동유럽 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_이창우 님 후기

『흑해』를 읽고 토론을 진행했는데, 여러 사람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내용까지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한 분이 목차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었다. 장별 제목이 각각 2장 폰투스 에욱시누스, 3장 마레 마조레, 4장 카라 데니즈, 5장 초르노예 모레, 6장 흑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 명칭들은 시대와 언어권에 따라 흑해를 부르던 이름들이다. 이런 구성만 보더라도 저자가 흑해라는 공간을 얼마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하늘에서 흑해를 본 적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유럽으로 갈 때 나는 항상 창가 자리에 앉았고, 착륙할 즈음이면 창문을 열어 바깥 풍경을 보며 오프라인 구글 지도를 켜 확인하는 것이 나만의 루틴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 보니, 과거 이스탄불 공항을 이용한 적이 있었고 그때 비행기에서 흑해를 내려다보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는 단순히 ‘지중해 근처에 있는 바다겠지’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위치와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에서 옮긴이가 흑해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까지 설명한 부분은 인상적이었다. 이는 단순히 먼 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_김상동 님 후기 중 발췌


🧱 벽돌책 챌린지 : 『생각에 관한 생각』

첨부 이미지

그동안 미뤄왔던 두꺼운 책을 함께 읽는 벽돌책 챌린지도 3월을 맞아 또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챌린지에 참여 중인데요. 저한테는 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곤 했어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읽으며, 아 그때 내가 놓친 내용이 이런 내용이었구나, 내가 이렇게 생각한 부분을 다른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며 입체적 읽기를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후기가 올라왔지만 그중 저에게 와닿았던 유리 님의 후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책숲을 안전지대로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유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감정(기분)이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분을 좋게 만들면 더 창조적이며, 직관에 더 의존하게 만들면서, 정확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지는 반면에 경계가 느슨해지고, 논리적 오류가 더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면 기분이 좀 안 좋아야 매사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논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그래서 감정이 좋아야 할까? 안 좋아야 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다.

(…)

나의 심한 낯가림은 자극에 취약한 스스로를 보호하는 행위로 작용되어 왔다. 책숲은 안전지대로 생각하고 경계가 느슨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환경이든 나는 안전한가(편안한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책숲을 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감정이 드는 것을 보면 일부만 친숙해져도 전체를 친숙하게 느끼고, 나아가 전체를 옳다고 여기고 있는 거 같다. 책숲은 언제나 옳다._이유리 님 후기 중 발췌


🎤 회원 인터뷰 : 글자에 몰입하며 세상을 너그럽게 품는, 정갈한 기록가 효진 님

지난 뉴스레터에서 동환 님이 지목하셨던 주인공, 기억하시나요? 이번 달 인터뷰의 주인공은 책숲의 숨은 열정가이자, 타인의 고통에 기꺼이 연대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효진 님입니다.

마음이 가는 문장을 공책에 정갈하게 옮겨 적으며, 책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보게 되었다는 효진 님. 복잡한 머릿속을 잠시 멈추고 글자 속으로 침잠하는 그녀만의 고요한 독서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


1. 효진님은 책숲에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처음 책숲을 알게 된 계기나, 첫 모임에 오셨을 때의 느낌이 어땠는지도 함께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담 없는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어 온갖 모임을 찾아봤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관심 있는 분야를 찾다 보니, 독서 모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카페에 가입하고도 할까 말까 혼자 고민이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첫 참석일에 글쓰기, 벽돌책, 정규 모임까지 세 개를 연달아 잡는 욕심(?)을 부려 나중엔 당이 떨어져 발발거렸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그래도 모르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가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 몇 번 모임에 참여하시면서 “아, 여기 계속 오고 싶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을까요?

첫 시작은 글쓰기 챌린지였어요. 다른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내적 친밀감이 생기고, 글을 읽은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깊은 대화를 나눈 기분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낯선 사람들이 어느새 익숙한 존재가 되어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직장에서도 가벼운 독서 모임을 하고 있지만, 바쁜 시즌엔 멈춰버려 아쉬움이 컸거든요. 그래서 책숲처럼 매달 2~3개의 다양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단 마음이 들었답니다.

3. 평소에 책을 읽을 때 효진님만의 조용한 독서 습관이 있다면 궁금해요. 예를 들면 밑줄을 긋는다거나, 따로 기록을 남기신다거나 하는 방식도요.

책을 읽다 마음이 가는 문장을 보면 인덱스를 붙여두었다가 꼭 공책에 정리합니다. 문장을 그대로 필사하기도 하고, 그 옆에 제 생각이나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덧붙이곤 해요. 예전에는 여기저기 중구난방이었던 기록들을 작년부터는 한 권의 공책에 꾸준히 묶고 있어요. 나중에 다시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차곡차곡 쌓이는 페이지를 보면 뿌듯하기도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해 나가려고 합니다.

4. 요즘 읽고 계신 책이나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오래 남은 책이 있다면 한 권 소개해 주세요.

첨부 이미지

최근 몇 년간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수지 린필드의 『무정한 빛』입니다폭력과 고통이 담긴 사진을 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인데, 이 책을 읽고 고통스러운 사진을 마주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전쟁의 참혹함을 볼 때면 알량한 연민을 느끼는 제 모습이 싫어 외면하고 싶을 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책을 통해 그곳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단순히 괴로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사진 속 진실을 더 가까이 보며 어떻게 연대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5. 일을 하시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실 텐데요. 그런 경험들이 책을 읽는 마음이나 시선에 영향을 준 적도 있을까요?

저는 특수교육을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아이들과 나누는 즐거움만큼이나 학교 밖에서 받는 외면과 무지에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교를 벗어나서도 이 아이들이 온전한 삶을 이어가게 하려면 나는 무엇을 더 공부하고 읽어야 할까?’하는 고민을 늘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좀 어렵더라도 관련 분야의 책을 일부러 읽으려고 합니다. 또 아이들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기쁨과 어려움에도 공감하기에, 제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도 제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을 때도 자연스레 서로 다른 시선들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6. 책숲에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혼자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 순간도 있는 것 같아요. 효진님은 어떤 점이 가장 다르게 느껴지셨나요?

일단 평소라면 손도 안 댔을 책들을 모임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어내게 됐습니다! 전에는 읽다가 좀 어렵거나 재미없어지면 쉽게 포기하곤 했는데, 모임에 참여하고부터는 완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요즘은 모임이 아니더라도, 한 번 시작한 책은 끝까지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7. 책숲 모임에서의 시간 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순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모임에 나갈 때마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아요. ㅎㅎ 특히 저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타인의 입체적인 생각을 듣다 보면 저 역시 그 방향으로 생각을 확장해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고방식이 넓어지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뿌듯해요.

8.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계속 책을 읽게 만드는 효진님만의 이유나 즐거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첨부 이미지

쓸데없는 공상과 걱정이 많아 머릿속이 늘 복잡합니다. 그래서 글자에 몰입하며 정신없는 일상을 잠시 멈추는 순간이 참 소중해요. 또 스스로 모르는 게 많다고 느끼기에 책 속에서 지식을 얻고 간접 경험을 쌓는 것이 뿌듯합니다. 그렇게 읽은 책이 쌓일수록 세상을 좀 더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최근 읽은 책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서 만난 배움을 통해 세상이 덜 버겁게 느껴졌다.’라는 문장이 유독 깊이 와닿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9. 마지막 질문이에요 다음 뉴스레터 인터뷰이로 “이 분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 싶은 책숲 분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김건영 님을 추천합니다. 글쓰기에 조예가 깊으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건영 님만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다음 뉴스레터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3월의 새로운 시작이 때로는 분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언제든 책숲으로 잠시 걸어 들어오세요. 따뜻한 차 한 잔과 다정한 책 한 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의 3월이 시작의 설렘으로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책숲 운영진 드림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창원 독서모임 책숲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6 창원 독서모임 책숲

창원에서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뉴스레터 문의areum4581@daum.net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