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남소장 부동산뉴스레터 제18호
안녕하세요, 돌남소장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2025년 5월 1일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빈집 문제는 단순히 주택이 비어 있는 현상 그 이상이에요. 인구감소, 지방소멸, 지역경제 침체 등과 연결되어 있죠. 이번 종합계획이 부동산 시장과 컨설팅, 중개업에 어떤 실질적 기회를 줄 수 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풀어볼게요.
1. 빈집 관리, 왜 지금 중요한가요?
전문가:
빈집 문제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어요. 2024년 기준 전국 빈집은 61,000호가 넘어요. 인구가 줄고,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방치된 빈집이 늘어나고 있죠. 이 빈집들은 범죄, 안전, 지역 슬럼화 등 여러 문제의 원인이 돼요. 그래서 정부가 직접 나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만들기로 한 거예요.
2.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은 뭔가요?
돌남소장: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은 크게 4가지 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어요.
핵심은 이거예요.
• 국가가 빈집 관리에 직접 책임을 진다.
• 빈집 정보를 한 곳에 모은다.
• 빈집 정비·활용에 세금 등 부담을 줄여준다.
• 민간(중개업자, 투자자 등)이 빈집 활용에 적극 나설 수 있게 제도를 바꾼다.
이제 구체적으로 하나씩 짚어볼게요.
3. 전국 단위 빈집 정보 플랫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전문가:
정부가 ‘빈집애(愛)’라는 전국 빈집 통합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이 플랫폼에는 빈집의 위치, 현황, 정비 실적, 활용 사례, 정책 자료가 다 모여요.
2025년 하반기에는 빈집 위치, 거래 지원 기능까지 추가돼요.
중개업자 입장에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빈집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실제 매물화, 거래 중개, 투자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어요.
돌남소장:
예를 들어, 농촌 빈집을 찾는 귀농·귀촌 희망자, 청년, 창업자 등에게
정확한 빈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할 수 있겠네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빈집 투자 지도’, ‘빈집 활용 사례집’ 등 차별화된 컨설팅 상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4. 빈집 정비·활용에 대한 세제 혜택, 어떻게 바뀌나요?
전문가: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주차장, 공원 등)하면
재산세 감면 기간이 기존 5년에서 ‘공공활용 기간 전체’로 늘어나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돼요.
빈집 철거 시 해체 신고 비용도 소규모 건축물은 전문가 검토를 생략해
철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요.
이런 변화는 빈집 소유주가 ‘철거 후 방치’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유인을 준다는 점에서 실질적이에요.
돌남소장:
중개업자 입장에서는 “빈집 철거·활용 컨설팅”을 새로운 서비스로 만들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 빈집 철거 후 토지의 공공임대,
• 공공시설 유치,
• 민간 임대사업 등 구체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세제 혜택까지 안내해주는 식이죠.
5. 민간의 빈집 활용, 어떤 사업모델이 가능한가요?
전문가:
정부는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농어촌 빈집재생민박업’을 신설해요.
빈집 소유자를 대신해 관리·운영하는 ‘빈집관리업’도 도입할 계획이에요.
도시 빈집은 민간이 관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요.
이제 빈집을 단순 매매가 아니라
• 모델링 후 임대,
• 민박,
• 창업 공간,
• 문화·예술 공간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어요.
돌남소장:
이 부분이 정말 신선한 기회예요.
예를 들어,
• “빈집 리모델링 투자조합”을 만들어 투자자와 소유주를 연결하거나,
• “빈집 민박 컨설팅”으로 농촌 체험형 숙박업 창업을 지원하거나,
• “빈집 관리대행 서비스”로 소유주 대신 관리·운영을 해주는 등 기존 부동산 중개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해요.
6. 실제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은 뭔가요?
전문가:
아주 구체적으로,
• ‘빈집애’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빈집을 선별해 귀농·귀촌 희망자, 청년 창업자 등에게 맞춤형 매물로 제안해요.
• 지역별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모아 “빈집 활용 컨설팅 패키지”를 만들어 판매해요.
•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공공-민간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기획해요.
• 빈집 소유주를 대상으로 “빈집 철거·활용 세제 컨설팅”, “빈집 관리대행 서비스”, “빈집 민박업 창업 지원” 등 구체적 상품을 만들어 제안해요.
7.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정부사업과 연계 전략
돌남소장:
지자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다양한 재원을 빈집 정비·활용에 투입할 수 있어요.
중개업자는 이 기금 활용 컨설팅,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기획 등 B2G(공공기관 대상)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겠네요.
8. 빈집 활용 우수사례,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나요?
전문가:
실제 사례를 보면,
• 충남 청양군: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임대
• 전남 강진군: 빈집을 마을호텔로 리모델링해 청년 크리에이터 등에게 거주·창업 공간 제공
이런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빈집 활용 모델을 기획하고, 중개·컨설팅·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빈집 활용 전문 브랜드’를 만들 수 있어요.
9. 빈집 거래 활성화, 중개업에 어떤 변화가 오나요?
돌남소장:
정부는 2025년부터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개인의 빈집 정보 구체화, 매물화 활동을 지원해요.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빈집 목록과 기본정보가 공개되면 중개업자는 ‘빈집 전문 중개 서비스’로 특화할 수 있어요.
특히 농촌, 어촌 빈집은 기존 아파트·도시주택과 완전히 다른 접근법이 필요해요.
• 귀농·귀촌 수요 맞춤형 매물 발굴
• 리모델링·창업 연계형 중개
• 지역활성화 연계형 프로젝트 기획
이런 식으로 기존 중개업의 영역을 넓힐 수 있어요.
10. 빈집 관리와 안전, 리스크 관리 전략
전문가:
빈집 밀집 구역은 범죄, 안전사고에 취약해요. 정부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등 지자체·주민·소유자 협업으로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요.
중개업자는
• 빈집 안전점검 대행
• 빈집 보험 컨설팅
• 빈집 방범·방재 시스템 연계 등의 부가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요.
11. 지자체와 협업, B2G 시장 진출 전략
돌남소장:
정부는 시군구 단위로 빈집 전담부서 운영, 빈집 관리 조례 제정, 빈집 맞춤형 정비·활용 매뉴얼 마련을 지원해요.
중개업자는
• 지자체 빈집 정비계획 수립 지원
• 빈집 실태조사, 활용방안 연구 용역
• 공공-민간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기획 등 B2G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어요.
12. 빈집 관리업, 새로운 업종의 등장
전문가:
‘빈집관리업’이 신설되면 중개업자가 빈집 소유주 대신
• 임대관리
• 시설관리
• 리모델링 대행
• 임차인 모집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요. 기존 임대관리업과 달리 빈집 특화형 서비스로 차별화할 수 있죠.
13. 데이터 기반 빈집 예측·분석 서비스
돌남소장:
‘빈집애’ 플랫폼은 빈집 주소, 생활인프라, 인구통계 등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빈집 발생·확산 예측, 활용방안, 위험도 분석까지 지원해요.
중개업자는
• 데이터 기반 ‘빈집 투자 위험도 분석 서비스’
• ‘빈집 발생 예측 리포트’
• ‘지역별 빈집 활용 가능성 평가’ 등 데이터 기반 컨설팅 상품을 개발할 수 있어요.
14. 빈집 활용, 지역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
전문가:
도시 빈집은 자산가치가 높고,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많아요. 농어촌 빈집은 자산가치가 낮지만, 귀농·귀촌, 창업, 문화공간 등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커요.
지역별 특성에 맞는
• 도시형: 리모델링 후 임대, 창업공간, 상가 등
• 농촌형: 체험민박, 귀농주택, 청년창업 공간 등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야 해요.
15. 빈집 소유주 대상 마케팅 전략
돌남소장:
빈집 소유주는
• 세금 부담
• 관리 어려움
• 매각·임대 난항 등으로 고민이 많아요.
중개업자는
• ‘빈집 세제 혜택 안내’
• ‘빈집 리모델링 투자 제안’
• ‘빈집 관리·임대 대행’ 등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해 소유주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어요.
16. 빈집 활용 컨설팅, 구체적 상품화 방안
전문가:
예를 들어
• ‘빈집 리모델링+임대 패키지’
• ‘빈집 민박 창업 컨설팅’
• ‘빈집 투자 위험도 분석 리포트’
• ‘빈집 관리대행 서비스’ 등을 상품화해 중개수수료 외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요.
17. 빈집 활용, 투자자와의 협업모델
돌남소장:
빈집 리모델링 투자조합,빈집 활용 펀드 등 투자자와 소유주, 중개업자가 협업하는
새로운 투자모델도 가능해요.
중개업자는
• 투자자 모집
• 프로젝트 기획
• 사업관리 등을 맡아 기존 중개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요.
18. 빈집 활용, 지역사회와의 상생전략
전문가:
빈집 활용 사업은 지역주민,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중개업자는
•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
•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요.
19. 빈집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돌남소장:
‘빈집애’ 플랫폼,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 빈집 매물 홍보
• 활용 사례 공유
• 온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하면 전국 단위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요.
20. 빈집 활용,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
전문가:
‘빈집 전문 중개사’, ‘빈집 활용 컨설팅 브랜드’, ‘빈집 관리업 전문기업’ 등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시장 내 독보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요.
마무리
돌남소장:
이번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부동산 컨설팅, 중개업에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신호탄이에요.
빈집 문제를 위기로만 보지 말고,
• 데이터 기반 분석
• 맞춤형 컨설팅
• 관리·운영 대행
• 투자·리모델링 연계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보세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인사이트를 계속 전해드릴게요.
이 뉴스레터는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합동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원문: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0907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더 깊이 있는 분석과 실용적인 전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점이나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함께 성장하는 부동산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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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스레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부동산 거래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주택 청약이나 계약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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