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토크 후기 | 콘텐츠 비즈니스는 어떻게 하나?

+ 오늘 밤의 게스트 '브랜드보이'와의 오픈 토크 안내

2022.10.24 | 조회 1.95K |

구독자님, 매주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오픈 토크 요약본입니다. 이번에는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얘기했어요.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몇 개의 질문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실 콘텐츠 비즈니스란 말은 흔히 쓰이지만 정작 이 비즈니스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답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 그래서 더더욱 여러분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싶었어요.

질문은 크게 4개였습니다. 내용 요약합니다.

사전적 정의: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그 내용물. (유ㆍ무선 전기 통신망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문자ㆍ부호ㆍ음성ㆍ음향ㆍ이미지ㆍ영상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 처리ㆍ유통하는 각종 정보 또는 그 내용물을 통틀어 이른다.)
포맷은 비주얼(영화, 드라마, 웹툰...) 사운드(음악...) 텍스트(출판, 웹소설...)로 구분할 수 있지만, 핵심은 포맷이 아니다.
콘텐츠란 연결/확장을 전제로 하는 정보나 내용물. 연결/확장이 중요하다.
그래서 '폰트'도 콘텐츠가 될 수 있고, 리트윗도 콘텐츠가 될 수 있겠다.

비즈니스는 결국 제품 판매에서 발생하는데, 판매할 제품을 찾기 어렵다는 게 문제 아닐까? 제품이 아니면 서비스.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는 무엇일까?
콘텐츠를 향유하는 소속감이 중요한 것 같다. 콘텐츠의 핵심 가치는 사람들을 모으는 게 아닐까.
크리에이터는 본인 스스로가 상품이자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을 팔면 안된다.

사실상 네트워크에서의 프로세스는 통합되기 때문에 제작-유통-소비의 구조로 엄격하게 구분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취향을 기반으로 동질감을 느끼는 커뮤니티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콘텐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은 콘텐츠->제품->커뮤니티의 연결구조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콘텐츠를 팔려고 하지 말고, 그 과정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오늘 밤 10시에는 [MIX]의 저자 안성은(브랜드보이)님과 게스트 토크를 진행합니다. 성공한 브랜드의 전략, 본인의 믹스 전략, 1인 기업가로서의 정체성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 멤버십 구독자분들은 안내 메일을 확인해주세요.

회차	날짜	카테고리	내용
1	09.05.	트렌드 토크	뉴진스는 왜 인기가 많을까? (feat. 팝업스토어)
2	09.12.	멤버십 총회	구독 시장은 계속 성장할까? (feat. TMI.FM 보고서)
3	09.19.	커리어 토크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feat. 차우진)
4	09.26.	게스트 토크	테크: 전수진(네모즈랩 대표)+주상식(전 SM CTO)
5	10.03.	트렌드 토크	팬덤 비즈니스의 핵심은 무엇일까?
6	10.10.	커리어 토크	5년 뒤에 나는 어디서 뭐할까? (feat. 차우진)
7	10.17.	트렌드 토크	콘텐츠 비즈니스는 어떤 구조로 작동할까?
8	10.24.	게스트 토크	1인기업가의 브랜딩: 안성은(브랜드보이) [Mix] 저자
9	11.07.	이벤트 토크	What's Up K-pop?!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feat. 차우진)
10	11.14.	멤버십 총회	10주 평가 (feat. TMI.FM 보고서)

이전 뉴스레터

🎙오픈 토크 안내 | 1인 기업가의 브랜딩: 브랜드보이와의 토크

게스트: 베스트셀러 [MIX]의 저자, 안성은(브랜드보이)

TMIFM

| 멤버십

2022.10.22

조회 1.67K | 0

다음 뉴스레터

🛫오늘, 미국에 갑니다🛬 (갑자기?)

10월 25일~11월 4일까지 열흘 동안 LA와 뉴욕 출장+휴재 안내

TMIFM

2022.10.25

조회 2.23K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