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영화 [바비]의 제작 과정을 통해 보는 IP 비즈니스

💎커뮤니티 멤버십 토크(화요일 밤 9시30분)를 위한 아티클입니다. 이번에는 [바비] 영화의 제작 과정을 상세히 다룬 뉴요커의 기사를 읽고 IP 비즈니스의 필요조건,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의 긴장 관계에 대해 얘기합니다. | 차우진

1. 스튜디오의 지적 재산(IP) 비즈니스 | VIP+

• 마블의 [앤트맨 3]와 픽사의 [엘리멘탈]은 각 브랜드 인지도에 미치진 못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올여름에도 디즈니에 적절한 수익을 안겨주었고, [인어공주]는 글로벌 센세이션보다는 국내 흥행에 가까웠지만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를 선호하는 디즈니에 맞춰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 프랜차이즈 IP에 대한 의존도를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신호일까? 곧 개봉하는 마텔과 워너브라더스 영화 [바비]가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 그레타 거윅(감독)과 노아 바움백(각본)이 수년간 개발한 [바비]에는 라이언 고슬링, 시무 리우, 그리고 타이틀 롤을 맡은 마고 로비 등 '돈 되는' 스타들로 가득하다.

• 이는 거윅에게 각본과 연출을 맡긴 것이 제작에 중요한 배우들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이자, [바비]가 흥행할 경우 [샤잠], [신의 분노] 등 DC 영화에 비해 제작비가 절반 정도에 불과한 워너 브라더스의 자체 IP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도 있다.

2. 장난감 상자를 뒤지는 마텔 | 뉴요커(07.10)

요약: 영화 [바비]를 제작한 마텔(Mattel)은 자사의 장난감 박스를 뒤지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마텔의 최근 IP 전략과 이전까지 간과한 잠재적 기회를 탐색한다. 마텔의 오래된 장난감 상자에는 바비만큼 인기있는 다른 장난감과 대체 제품들로 가득하다. 이 기사는 마텔이 어떻게 흥미로운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 마고 로비, 그레타 거윅에게 각본을 맡기다

• 장난감 회사에서 IP 프렌차이즈 회사로

•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의 딜레마

• 언제나 논쟁적이었던 인형, 바비

•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거대한 프렌차이즈

• "우리는 R등급 영화도, 광고도 만들지 않습니다."

• 페미니즘 이후의 유토피아, 페미니즘 이전의 유토피아

• 마텔이 제공하는 '진정한 창작의 자유'

3. 뉴진스 뮤비에 파워 퍼프 걸이 나오는 이유

요약: "New Jeans"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며칠 전, 워너 브라더스는 [파워 퍼프 걸] 실사 버전의 리부트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대신 애니메이션 리부트는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공지사항은 HBO맥스의 리브랜딩 계획에서 애니메이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배경에서 나왔다. 이런 맥락으로 뉴진스와 워너브라더스의 협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뉴진스와 워너브라더스 모두 IP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공통점을 갖기 때문이다. 이들의 협업 사례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파워 퍼프 걸] 리메이크 & HBO맥스 리브랜딩

• 뉴진스의 IP 전략

• 뉴진스의 브랜드 협업 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