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PICK: 케이팝은 다면체

사실 '케이팝'은 다소 애매한 개념입니다. '케이'에는 지역, 인종, 국가의 개념이 포함되기도 하고,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소비 패턴과 특화된 소비자(팬덤)가 겹쳐지기도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케이팝은 음악 장르나 스타일로만 수렴되지도 않습니다. 케이팝은 사각형도 삼각형도 아닌 다면체에 가깝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학계와 업계가 모두 케이팝에 주목하는 상황인데요, 흥미로운 논문과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중국 인플루언서가 만든 K-pop 단편형 비디오의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한국콘텐츠학회지, 2022
케이팝 팬덤의 SNS 글쓰기가 팬의 자기성찰에 미치는 영향 | 이화여대, 2022
유튜브와 K-POP 팬덤: 'TREASURE' 동영상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2021
케이팝, 여성 시선 담아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새 시장 열어 | 05.20.연합뉴스
ASC 우승→‘BBMAs’ 참가, 美 놀라게 한 알렉사(김세리) | 05.19.데일리안
“케이팝 싫다”던 10대도 왔다, 더 강해진 ‘케이콘’(도쿄) | 05.16.조선일보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시카고' 티빙서 단독 생중계 | 05.20.뉴시스

1. 웹3 & 크립토

2. 콘텐츠 IP

3. 서비스 & 플랫폼

4. 팬덤 &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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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 & 협업

[쫌아는기자들] 스타트업, 지금 버블인가요? 현업에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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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칼럼

📻TMI.FM Vibe

※ 넉살X까데호 - 알지도 못하면서(???) | 에스콰이어 라이브

간만에 넉살의 음악이 나왔는데 뜻밖에 까데호 이름이 보입니다. 뭐죠 이 조합???!! 매우 에너제틱한 싱글입니다. 춘천까지 가서 원테이크로 녹음했다고 하죠. 가사와 랩은 넉살이, 작곡과 연주는 까데호가 했습니다.

"까데호와 이번에 함께 한 작업들이 제 창작욕에 불을 지폈어요. 요새 힙합을 들으면서 뭔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제 귀가 무뎌진 탓도 있겠지만, 다양성이 없더라고요. 까데호랑 작업하면서 내 자신이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 형들이랑 작업하고 나서 힙합 비트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게 나올 것 같다는 확신도 있었고요."
에스콰이어 인터뷰

생각해보면 재밌고 신선한 일은 뜻밖의 조합에서 나옵니다. 좋을 때도 있고 별로일 때도 있지만, 일단 낯선 것들과 섞이는 그 자체가 중요할 겁니다. 잘 모르는 것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자극이 되니까요. 뭔가를 기획하고, 비즈니스를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듣고 싶었습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인터뷰도 함께 보세요.

넉살

넉살이 인디 신에서 가장 도발적인 잼 세션 밴드 까데호와 함께 돌아왔다. 메트로놈 템포도 맞추지 않고 함께한 이번 작업은 아마 힙합과 인디 신 모두를 뒤집어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