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파워풀한 목소리는 누구일까요? 저는 감히 이 가수를 선택하겠습니다. "티나 터너"를 처음 본 어린 시절에 든 생각은 "좀 과하다"였습니다. 그런데 그 과함이 그녀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란 걸 세월이 흐를수록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그림 한 장 PlayList"를 위해 좀 더 정보를 찾던 중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나 터너가 올해(2023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죠. 세상을 포효하던 그녀의 목소리는 이제 그녀의 노래 속에 남아 영원히 세상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림 한 장 PlayList가 선택한 그녀의 노래는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입니다. 역시 그녀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노래입니다. 허스키한 그녀의 목소리와 쉽고 경쾌한 팝 멜로디가 멋지게 어우러지죠. 과한 듯한 그녀의 노래들 중 그나마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뮤직 비디오 속의 장면은 1980년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그 말은 매우 촌스럽다는 말입니다. 그 촌스러움이 좋습니다.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You must understand though the touch of your hand
네 손이 내 맥박을 반응하게 하지만
Makes my pulse react
난 받아들여야 해
That it's only the thrill of boy meeting girl
그건 단지 소년과 소녀의 만남 같은 짜릿함일 뿐이란 걸
Opposites attract
서로 반대되는 건 끌어당기는 것처럼
It's physical
오직 육체적인 것만이
Only logical
논리적이지
You must try to ignore that it means more than that
그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단 걸 무시해 봐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at's love but a second hand emotion
사랑이란 간접적인 감정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o needs a heart when a heart can be broken
심장이 부서질 때, 그걸 누가 필요하겠어?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at's love but a second hand emotion
사랑이란 간접적인 감정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o needs a heart when a heart can be broken
심장이 부서질 때, 그걸 누가 필요하겠어?
It may seem to you that I'm acting confused
내가 헷갈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
When you're close to me
네가 가까이 있을 때
If I tend to look dazed I've read it someplace
내가 멍한 것처럼 보였다면
I've got cause to be
그건 그냥 어디선가 그래라 해서 그런 거야
There's a name for it
그것엔 이름이 있고
There's a phrase that fits
이유가 있었겠지
But whatever the reason you do it for me
네가 내게 그렇게 하는 데엔 말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at's love but a second hand emotion
사랑이란 간접적인 감정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o needs a heart when a heart can be broken
심장이 부서질 때, 그걸 누가 필요하겠어?
oh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at's love but a second hand emotion
사랑이란 간접적인 감정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o needs a heart when a heart can be broken
심장이 부서질 때, 그걸 누가 필요하겠어?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at's love but a second hand emotion
사랑이란 간접적인 감정이야
What's love got to do, got to do with it
사랑,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Who needs a heart when a heart can be broken
심장이 부서질 때, 그걸 누가 필요하겠어?
그림 한 장 PlayList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노래만 다루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티나 터너를 이야기하면서 이 노래는 뺄 수가 없었습니다. "Proud Mary"입니다.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은 그나마 호불호가 덜 타는 노래라면 "Proud Mary"는 티나 터너의 생애를 아우르는 흔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봤던 "Divas Live 99"쇼에서의 무대는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주었죠. 그녀의 Proud Mary는 꼭 그녀의 퍼포먼스와 함께 봐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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