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노래로 뭐가 좋을까? 궁리를 하다가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잊고 있던 노래였는데 듣는 순간 바로 선택했죠. 요즘 세대의 목소리로 듣는 이 노래가 참 좋더군요.
봄이 오는 길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 하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 하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위의 글은 노래, "봄이 오는 길"의 가사입니다. 정말 직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노래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멜로디 역시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1970년대 발표된 노래인 것 같은데 2025년에도 그 아름다운 감흥은 여전합니다. 기다렸던 봄을 찬양하는데 이만한 노래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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