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밴드 음악은 어설프고 많이 모자라지만 듣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학생 시절 때에만 발산하는 열정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 풋풋한 학생 밴드 한 팀이 있습니다.
린다 린다 린다 OST
영화 "린다 린다 린다"속의 여학생들로 구성된 밴드가 소리 지르며 부르는 "린다 린다"라는 노래는 매우 아마추어적이고 거칠게 들립니다. "린다 린다"라는 가사를 반복하는 단순한 구조의 노래인데 중독성이 강합니다. "린다 린다"를 외치는 밴드의 보컬이 배우 "배두나"입니다.
예전에는 대학 가요제란 것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가요제도 있었죠. 학생들의 음악이 제법 기성세대의 음악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학생 음악의 근본은 밴드였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학생 밴드는 물론이고 프로 밴드팀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밴드 음악의 매력을 다시 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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