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테슬라 자율주행 논의, 아마존 파업, 애플 중국 AI 기능 논의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4.12.20 | 조회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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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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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9,372.77)  ▼0.10% 

S&P 500 (5,867.08) ▼0.087%

다우 지수 (42,342.24) ▲0.03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566%) ▲1.52%

미국 달러 (₩1,446.56) ▼0.59%

금 현물(온스 당 $2,596.52 ) ▲0.39%  

비트코인 (97,872.5)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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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 연준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정책 기조와 금리 인하 전망 축소로 전일 급락했던 미국 증시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거의 변동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음
  •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고, 다우 지수는 근소한 오름세로 연속 하락을 가까스로 끊어냈음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4.5%대 중반에 안착했음
  •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고,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감소하는 등 미국 경제의 견조한 회복력이 확인되었음
  • 하지만 이러한 경제의 강인함은 연준의 긴축적 스탠스를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음
  •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연말·내년 초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매매를 이어갔고, 최근 급등한 변동성에 따라 “산타랠리”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임

출처: BloombergCNBC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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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실적

  • 나이키의 새로운 CEO 엘리엇 힐의 첫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음
  • 나이키는 2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78센트(예상 63센트), 매출 123.5억 달러(예상 12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을 웃돌았음
  •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음
  • 힐 CEO는 나이키의 핵심 전략으로 스포츠 중심으로의 복귀를 강조하며 제품 라인업 개선을 위해 Air Force 1, Dunks, Air Jordan 1의 공급을 줄이는 전략을 추진 중임
  • 이는 단기적으로 매출 압박 요인이지만, 브랜드의 신선도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됨
  •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주요 고객인 Foot Locker의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음
  • 힐은 제품 혁신, 도매업체와의 관계 개선, 사내 문화 재정비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최근 NFL과의 유니폼 독점 계약 연장을 성사시키는 등의 성과를 올렸음
  • 2024년 현재 나이키 주가는 약 27% 하락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로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평가됨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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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폭락

  • 마이크론의 주가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며 목요일 16% 급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음
  •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을 79억 달러(예상치 89.8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1.43달러(예상치 1.91달러)로 전망하며 PC 교체 주기의 지연과 스마트폰 재고 과잉을 주요 원인으로 언급했음
  •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증가하며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음
  •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며 매출 84억 달러, 조정 EPS 1.79달러를 기록했음
  • DRAM 및 플래시 메모리 칩 시장은 여전히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에 직면했지만, AI 시스템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매출은 급성장했음
  • 그러나 PC와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과 함께 Windows 11 전환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면서 플래시 메모리 칩 매출은 2025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CNBC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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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36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보잉은 터키 저비용 항공사 페가수스로부터 360억 달러 규모의 737 Max 10 항공기 100대 확정 주문과 추가 100 대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최대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음
  • 이는 보잉이 경쟁사 에어버스를 제치고 얻어낸 중요한 계약으로, 페가수스가 2023년 모든 항공기를 에어버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략적 방향을 전환한 것임
  • 737 Max 10은 현재 인증이 지연되고 있는 기종으로, 페가수스는 2028년부터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해당 모델은 2025년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번 계약은 페가수스가 북아프리카와 발트해 지역으로 노선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며, 기존 에어버스 A321 기종의 주문도 2029년까지 인도가 지속될 예정임
  • 보잉은 이번 계약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연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 특히, 올해 초 파업과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을 극복하며 최근 중국항공사와의 계약 등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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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비만치료제 공급 부족 해소

  • 일라이 릴리의 당뇨 및 체중 감량 약물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미국 내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해당 약물의 복제약을 제조하던 조제 약국(compounding pharmacies)은 60~90일 이내에 복제 생산을 중단해야한다고 FDA가 발표했음
  • FDA는 복제약 생산 중단을 명령하며 릴리의 약물 공급이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 복제약 제조 산업 단체는 여전히 릴리의 약물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며 FDA의 결정에 반발하고 소송을 제기한 상태임
  • 복제약은 보험 적용이 어려운 정품 약물보다 저렴하고, 원격 의료 플랫폼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간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음
  • 한편,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는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이며, 복제약 제조가 계속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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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AI 기능 논의 

  •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인공 지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 애플은 최근 ChatGPT를 활용한 AI 기능을 Siri에 통합했지만, ChatGPT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어 현지 파트너가 필요함
  •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와의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애플은 이외에도 바이두와도 협력을 논의했으나 기술적 문제와 데이터 사용에 대한 이견으로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화웨이 등 현지 브랜드의 경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화웨이는 독자적인 대형 언어 모델 기반 AI 기능을 탑재한 Mate 70 시리즈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음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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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7개 물류 시설에서 파업

  • 팀스터스 노조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앞두고 아마존의 7개 물류 시설에서 직원들의 파업을 주도함
  • 이는 아마존에 대한 최대 규모의 파업으로 평가됨
  • 노조는 아마존이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음
  • 아마존은 파업이 자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 참가자가 전체 직원 중 소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음
  • 특히 아마존은 계약 배송 기사들은 자사 직원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노조의 주장에 반발했음
  • 그러나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는 일부 사례에서 아마존이 기사들의 고용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음

출처: Bloomberg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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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스틴시와 자율주행 논의 

  •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위해 텍사스주 오스틴 시와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테슬라는 오스틴의 자율주행차 태스크포스와 안전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며, 2025년 텍사스에서 운행을 목표로 자율주행 차량 배치를 고려하고 있음
  • 테슬라는 10월에 무운전·무페달 차량인 사이버캡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으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감독 없이' 작동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내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음
  • 오스틴은 Waymo, Zoox 등 여러 자율주행 기업의 테스트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테슬라는 12월 5일 오스틴에서 첫 대응 훈련을 개최해 기술 도입 전략을 논의했음
  • 현재 테슬라는 텍사스에서 공장 내에서만 차량을 테스트 중이며, 공공 도로 운행 시 사전 통보할 예정임
  • 그러나 오스틴 시장과 지역 당국은 자율주행 기술의 성숙도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신중한 도입을 요구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Reuters 

※ 은호레터는 개인적인 의견이나 단순 뉴스로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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