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 샌디스크 2,000% 급등에도 "여전히 저평가" / 개인 투자자, 2.5% 랠리에도 매도 택했다 / 소프트웨어 주식, AI 공포에 연초 대비 40% 급락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4.10 | 조회 126 |
from.
은호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S&P500은 0.6% 상승한 6,823선, 나스닥은 0.8% 상승, 다우지수는 0.6% 오르며 4만8,000선을 회복함. 특히 S&P500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 상승 흐름을 기록함.
  •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자리잡고 있음. 트럼프의 공격 중단 이후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고, 파키스탄에서 평화 협상을 준비하면서 시장은 ‘전쟁 장기화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이었음. 이에 따라 유가도 장중 변동성은 있었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함.
  •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가 레바논과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도 중요한 변화로 작용했음. 이는 이란과의 협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서는 “휴전의 지속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음.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기대감만으로도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남.
  • 이와 함께 기술주 내부에서는 차별화된 흐름이 관찰됐음. 소프트웨어 업종은 약세를 보인 반면, 메타는 신규 AI 모델 공개 이후 2% 이상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음. 또한 아마존은 클라우드 AI 서비스 매출이 연간 15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는 발언이 나오며 소비재 및 기술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매크로 측면에서는 상반된 신호가 혼재됨. 2025년 말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소비 증가도 제한적이었음. 반면 실업수당 청구는 2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임. 이는 경기 둔화와 고용 안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완만한 둔화 국면’으로 해석됨.
  •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도 유지되고 있음.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C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임. 특히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기업 및 자금시장에서도 일부 긴장 신호가 포착됨. 칼라일의 70억 달러 규모 사모신용 펀드가 환매를 제한했고,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대규모 부채 매각 움직임도 나타나며 신용시장 유동성에 대한 경계가 유지됨. 반면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코어위브-메타 간 210억 달러 계약 등은 성장 기대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함.
  • 결과적으로 이날 시장은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인플레이션 및 성장 둔화 우려’를 상쇄하며 상승한 하루였음. 변동성 지수(VIX)는 전쟁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나, 실제 휴전 지속성과 유가 흐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기대와 현실 간 괴리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국면으로 해석됨.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첨부 이미지

 

 

🛢️ 사우디 원유 생산능력, 연쇄 공격으로 일 60만 배럴 감소

  •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능력이 에너지 시설과 파이프라인, 정유소를 겨냥한 연쇄 공격으로 하루 약 60만 배럴 줄어들었음. 이번 공격으로 시민 1명이 사망했으며, 감소분은 사우디 평상시 원유 수출량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임.
  • 사우디는 이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로 걸프만 주요 수출 경로가 막힌 상태였음. 이에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홍해로 연결되는 우회 파이프라인을 가동해왔는데, 이번 주 해당 파이프라인의 펌핑 스테이션마저 공격받아 하루 70만 배럴의 수송량이 추가로 끊겼음.
  • 주력 수출 경로와 유일한 우회 경로가 동시에 타격을 받으면서, 사우디의 원유 수출 역량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임.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이란 최고지도자, 호르무즈해협 관리 강화 선언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은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호르무즈해협 관리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함. 전쟁은 원하지 않지만 권리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상반된 메시지를 동시에 던진 셈임.
  • 이번 성명은 전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피살 40일 추모일에 맞춰 발표됐음. 모즈타바는 이란이 현재 전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하며, 전쟁 손해배상과 침략자 책임 추궁을 예고함. 걸프만 아랍 국가들에도 "올바른 편에 서라"고 촉구하면서, 미국을 겨냥해 "오만한 패권국"에서 거리를 두라고 압박함.
  •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 관리 강화 발언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임. 전쟁 불사 의지와 평화 메시지를 동시에 내놓은 이란의 행보에 중동 정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첨부 이미지

⚖️ 네타냐후 부패 재판, 이란 휴전 후 일요일 재개

  • 이스라엘과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8일 이란 공습을 단행한 뒤, 이란은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 공격을 이어왔음. 이스라엘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학교와 직장이 문을 닫으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재판도 중단됐음.
  • 수요일 밤 휴전 합의 이후 이란발 미사일이 보고되지 않으면서 비상사태가 해제됐고, 사법 시스템이 정상 가동에 들어감. 다만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이유로 레바논을 대규모 공격하면서 휴전이 위태로운 상황임.
  • 네타냐후는 현직 총리 최초로 2019년 뇌물·사기·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0년 시작된 재판은 공무 일정을 이유로 반복 지연돼왔음.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을 지지했으나 재판 중 사면은 이례적임. 이스라엘은 10월 총선을 앞두고 있으며, 역대 가장 우파 성향인 현 연립정부의 패배가 점쳐지고 있음.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개인 투자자, 2.5% 랠리에도 매도 택했다

  • 미국 증시가 미-이란 휴전 합의 소식에 다우·S&P 500·나스닥 모두 2.5% 이상 급등했음. 기관투자자가 매수를 이끈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이 반등을 차익 실현 기회로 삼았음.
  • JP모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 개인투자자는 순매도를 기록했음. 작년에는 하락장마다 적극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올해는 '저점 매수' 대신 '반등 매도'로 전략이 완전히 뒤바뀐 것. 반다 리서치도 수요일 개인 순매수가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였다고 밝혔음. 이란 전쟁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개별 종목보다 인덱스 ETF를 선호하는 방어적 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 시타델 시큐리티즈에 따르면 1월 대비 개인 참여율은 약 70% 줄었고 약세 옵션 매수는 사상 최고 수준임. 다만 시타델은 이런 피로감이 역설적으로 증시 바닥 신호일 수 있다고 봤음. 과거에도 개인 참여 위축기 이후 시장 수익률이 개선되는 패턴이 나타났다는 것.

출처: MarketWatch 

첨부 이미지

🕊️ 이스라엘, 레바논 협상 개시 선언에도 휴전은 거부

  •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과 직접 협상을 즉시 개시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음.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평화 관계 수립이 협상 목표임.
  • 하지만 이스라엘 관리는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없다고 못 박았음. 이란과의 휴전 합의 직후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을 대폭 확대했고, 수요일 공습으로 최소 254명이 사망했음. 이란은 레바논도 휴전 대상에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평화 협상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음.
  • 이번 전환은 트럼프 대통령 특사 위트코프가 공습 자제를 요청한 직후 나왔음. 백악관은 레바논 사태가 이란 휴전 붕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다음 주 워싱턴 국무부에서 양국 첫 회담이 예정돼 있음.
첨부 이미지

📉 소프트웨어 주식, AI 공포에 연초 대비 40% 급락

  • 시장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왔음. 2027년 이익 성장률 컨센서스는 16.5%로 최근 오히려 상향됐고, 부채는 적고 현금은 넉넉한 재무구조도 건재함.
  • 하지만 주가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음. SaaS 주식 지수는 올해만 약 40% 급락했고, iShares 소프트웨어 ETF도 28% 빠지며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임. 앤트로픽의 AI 에이전트 출시와 메타의 신규 AI 모델 공개가 추가 매도를 촉발했음.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음.
  • 이 괴리의 핵심은 AI가 기존 소프트웨어의 경쟁 해자를 허물 수 있다는 공포임. 다만 소프트웨어 지수 PER은 20.6배로 10년 평균 34배를 크게 밑돌아, 실적 대비 과매도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샌디스크 2,000% 급등에도 "여전히 저평가"

  • 샌디스크 주가가 1년 만에 2,000% 넘게 올랐음. 번스타인의 마크 뉴먼 애널리스트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목표가를 1,250달러로 제시했음. 현재 주가 829달러 대비 약 60% 높은 수준이며,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3,000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봤음.
  • NAND 메모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핵심 동력임. 뉴먼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6월 분기 주당순이익은 25.30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9.36달러를 30% 이상 웃돌 전망임. 그는 "시장이 이번 사이클의 수익 창출력과 지속성을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음.
  • AI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 급증이 NAND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음. 구글의 메모리 압축 기술이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뉴먼은 오히려 메모리 제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고 봤음. 샌디스크는 4월 30일 실적 발표 예정임.

출처: MarketWatch 

첨부 이미지

🔥 메모리 품귀 올해 내 해소 어렵다

  • 메모리 모듈 업체 트랜센드의 속충만 회장이 현재 DRAM과 낸드플래시 시장이 심각한 공급 부족 상태라고 밝혔음. 올해 2분기 DDR5 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50% 올랐고, 그마저도 필요한 물량을 다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임. 시장에 떠도는 메모리 가격 하락 루머는 삼성·마이크론 등 실제 거래 현황과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음.
  • AI 수요 급증이 이번 품귀의 핵심 원인임. CPU가 탑재된 모든 기기에 DRAM과 플래시가 필요한 데다 엣지 AI와 산업 자동화까지 메모리를 빨아들이고 있음. 삼성은 신규 공장 건설에 최소 2년이 걸린다고 밝혔고, 핵심 장비 납기만 1년 반에 달해 단기 증산은 사실상 불가능함.
  • MLC 낸드 공급도 키옥시아와 샌디스크가 잇따라 생산 중단을 선언하며 더욱 조여들고 있음. 하류 업체들은 16GB를 8GB로, 256GB를 128GB로 스펙을 낮추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음. 메모리 공급난이 IT 산업 전반의 원가 부담으로 확산되는 흐름임.

출처: WallstreetCN 

첨부 이미지

🛢️ 미국 원유 수출, 사상 첫 하루 500만 배럴 돌파 전망

  • 미국 걸프코스트 원유 수출이 5월 사상 최초로 하루 500만 배럴에 도달할 전망임. 4월 수출량은 이미 하루 약 490만 배럴에 근접하고 있으며, 3월의 397만 배럴에서 급증한 수치임.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45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준.
  •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역사적 수준의 차질을 빚으면서, 아시아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 배경임. 5월에만 약 28척의 초대형 유조선이 미국산 원유 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통상 이 시점에 5척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임.
  • 다만 수출 급증은 미국 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추가 상승 시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음. 물류 제약으로 하루 550만 배럴 이상은 추가 선박 확보 없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옴.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아마존, 자체 AI 칩 외부 판매 검토

  • 아마존의 자체 반도체 사업이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 규모에 도달했음. 앤디 재시 CEO가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공개한 수치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마존 칩 사업의 실체가 처음으로 드러난 것임. 재시는 이 사업부가 외부 판매까지 포함해 독립 기업으로 운영된다면 연간 50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아마존은 AI 가속기, 범용 프로세서, 서버 효율화 칩 등을 자체 개발해 AWS 클라우드 고객에게 임대 방식으로 제공해 왔음. 하지만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고성능 칩 수요가 폭증하면서, 엔비디아 GPU 외의 대안을 찾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임.
  • 재시 CEO는 "수요가 워낙 커서 향후 서버 랙 단위로 외부 기업에 직접 판매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했음. 아마존이 칩 외판에 본격 나설 경우, 엔비디아가 이끄는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인텔·구글, AI CPU 파트너십 확대

  • 인텔과 구글이 AI 특화 CPU 및 맞춤형 인프라 프로세서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음. 구글은 인텔의 최신 제온 6 칩을 도입하고, CPU가 처리하던 작업을 분담하는 맞춤형 인프라처리장치(IPU) 공동 개발 범위도 넓히기로 했음.
  • 이번 협력은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모델 훈련에서 실제 서비스 배포로 이동하는 큰 흐름을 반영함.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부상하면서 범용 CPU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립부 탄 인텔 CEO는 "AI 확장에는 가속기만이 아닌 균형 잡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CPU 수요 급증은 AI 붐 초기 GPU 경쟁에서 점유율을 잃었던 인텔에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음. 인텔은 이번 주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 AI 칩 프로젝트 합류도 발표했고, 제온 서버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공장의 완전 소유권 확보도 추진 중임.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미국 스포츠 이벤트 베팅, 1.1조 달러 잠재시장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미국 스포츠 이벤트 계약 시장의 잠재 규모를 연간 1.1조 달러로 추산함. 수수료 1% 기준 연매출 약 100억 달러가 가능하다는 분석으로, 기존 온라인 스포츠북 드래프트킹스가 추산한 자사 잠재 매출 규모와 맞먹는 수준임.
  • 현재 미국 예측시장 거래의 90%를 점유한 칼시는 CFTC 규제 하에 50개 주 전역에서 운영되고,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주 도박세도 면제됨. 전통 스포츠 베팅이 약 38개 주에서만 합법이고 매출의 3분의 1을 세금으로 내는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룸.
  • 다만 이 수치는 올해 예상 거래량 약 1천억 달러 대비 장기 잠재 규모에 해당함. 드래프트킹스, 팬듀얼, 로빈후드 등도 자체 예측시장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코어위브, 메타 210억 달러 계약에도 주가 반락

  • 코어위브가 메타와 2032년까지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음. 지난 9월 142억 달러 계약에 이어 확대된 이번 딜은 AI 추론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장중 주가는 4.2%까지 올랐음.
  • 하지만 기대감은 오래가지 못했음. 주가는 곧 반락해 0.6% 하락으로 마감했음. 프리덤 캐피탈의 폴 미크스는 코어위브가 공격적인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등급 수준인 6% 미만 금리로 조달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음.
  • 번스타인의 매디슨 레자이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메타·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고객이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이 해소되면 네오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음. 대형 계약이 단기 기대감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함.

출처: MarketWatch 

첨부 이미지

📈 1,300% 급등한 초소형 ETF, 호르무즈 전쟁 바로미터로 부상

  • 운용 자산 6,500만 달러에 불과한 브레이크웨이브 탱커 쉬핑 ETF(BWET)가 지난 1년간 약 1,300% 급등해 주당 10달러에서 150달러 근처까지 올랐음. 올해 미국 상장 ETF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수요일 장 초반 13% 급락했다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응해 유조선 통행을 다시 차단하면서 수 시간 만에 반등했음. 이 ETF는 페르시아만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반하는 초대형 유조선 용선료 선물에 연동되어 해협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함.
  • 현재 초대형 유조선의 일일 용선료는 50만 달러 이상으로 전쟁 이전 대비 약 5배 수준임. 다만 3.5%의 높은 보수율과 복잡한 세금 구조 탓에 순유입 자금은 약 2,500만 달러에 그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무역 경로 복잡화와 구조적 선박 부족으로 휴전이 이뤄져도 상승분이 완전히 되돌려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호르무즈 해협 휴전에도 선박 통행 여전히 차단

  •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은 사실상 멈춰 있음. 하루 평균 135척이 오가던 해협을 수요일에 통과한 배는 이란 연계 선박 7척뿐이었음. UAE 최대 산유국 아부다비국영석유(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 접근이 제한되고 통제받고 있다"고 못 박았음.
  • 이란은 해협의 통제권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란 항만해양청은 기존 항로에 기뢰가 있을 수 있다며 두 개의 안전 항로를 발표했고, 이란 외무차관은 통행 시 이란 군부와 사전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기뢰 설치 사실을 확인했음.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이란의 통행료 징수 시도가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수십 년간 작동해온 체계와 다른 병렬 메커니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음.
  • 세계 석유·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이 해협이 막히면서 현물 시장의 공급 부족은 심화되고 있음. 휴전 기간이 2주에 불과해 선주들의 진입 의지도 불투명하며, 통행이 재개되더라도 원유가 수요처에 도달하려면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전망임.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미국 소비 정체 속 인플레이션 3% 돌파

  • 시장은 물가 둔화를 기대했지만, 2월 데이터는 정반대를 가리켰음. 미국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3%에 달했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도 물가 압력이 여전히 거센 셈.
  • 반면 실질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겨우 0.1% 늘어나는 데 그쳤음. 1월 증가율이 0%였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임. 물가는 오르는데 소비는 멈춘, 스태그플레이션을 연상시키는 조합.
  •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를 내리기도 올리기도 어려운 딜레마가 깊어지는 국면임.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아마존, 2026년 AI에 2000억 달러 투자 선언

  • 앤디 재시 아마존 CEO가 연례 주주서한에서 2026년 설비투자로 약 2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음. 대부분 AI 인프라에 집중되며, 자체 칩 개발과 데이터센터 확장이 핵심임. 재시는 "AI는 일생에 한 번 오는 기회로, 현재 성장세가 전례 없고 미래 성장은 더 크다"고 강조했음.
  • 아마존은 물류센터에서 이미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 중이며, 드론 배송 프라임에어는 연말까지 3000만 고객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임. 농촌 배송망에도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소외 지역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음.
  • 재시는 AI 비용이 칩 성능 향상과 효율화로 점차 낮아지면서 더 넓은 도입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음. AI뿐 아니라 저궤도 위성 인터넷, 초고속 배송까지 아마존의 차세대 성장 전략이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음.

출처: WSJ 

첨부 이미지

🚗 테슬라, 저가 소형 SUV 개발 재착수

  • 머스크는 2024년 저가 EV 프로젝트를 폐기하며 "인간이 운전하는 싼 차를 만드는 건 무의미하다"고 선언했음.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테슬라의 미래라는 메시지였음.
  • 하지만 현실은 달랐음. 로보택시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소규모로만 운영 중이고, 기존 EV 판매는 3년 연속 감소가 예상됨. 지난해 출시한 모델 3·Y 스탠다드 트림도 미국 기준 3만 7천~4만 달러로, 새로운 구매층을 끌어오기엔 부족했음.
  •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모델 Y보다 짧은 4.28m 소형 SUV를 새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모델 Y 대비 무게를 약 2톤에서 1.5톤으로 줄이고, 단일 모터와 소형 배터리를 적용해 모델 3보다 크게 낮은 가격을 목표로 함.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먼저 생산할 계획이나 아직 초기 개발 단계로, 자율주행과 수동 운전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해 각국 규제 환경에 대응할 방침임.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OpenAI, 영국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중단

  • OpenAI가 영국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음. 지난해 9월 발표한 프로젝트였지만, 유럽 최고 수준인 영국 에너지 비용이 걸림돌이 됨.
  • IPO를 앞두고 비용 절감에 나선 영향도 큼. 최근 영상 생성 앱 소라를 폐쇄하고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도 철회하는 등 핵심인 ChatGPT 외 사업을 정리하고 있음. 앤트로픽과 구글의 추격이 거세진 가운데, 지난달 8,52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OpenAI는 선택과 집중에 나선 모습임.
  • 이번 결정은 영국을 AI 허브로 키우려는 스타머 총리에게 타격임. 영국 정부는 집권 이후 1,000억 파운드 이상의 AI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했지만, 높은 에너지 비용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유치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블랙록 "기업 실적 전망 지나치게 낙관적"

  • 시장은 올해 S&P 500 주당순이익이 1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전망임. 하지만 블랙록의 헬렌 주얼 국제 주식 CIO는 이 기대치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함.
  • 중동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 섹터의 안정적 실적 전망은 금리와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임. 실제로 시티그룹의 미국 실적 모멘텀 지수는 지난 금요일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하향 조정이 상향 조정을 압도하는 폭은 약 1년 만에 최대였음.
  • 주얼은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나더라도 시장이 바로 정상화될 수 없다"며, 유가가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함. 에너지·방산 섹터의 장기 구조적 수혜를 언급하면서도, 항공 등 섹터는 하방 압력을 받아 전체 기업 이익은 보합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함.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미국 콘서트 티켓값 25년간 150% 폭등, 독점 논란

  • 1996년 미국 톱100 아티스트 콘서트 평균 티켓 액면가는 25.81달러였음. 2024년 이 수치는 136.45달러로, 물가를 감안해도 150% 넘게 오른 셈임. 코로나 이후 라이브 공연 수요 폭증이 가격 상승을 더 부채질했음.
  • 가격 급등의 구조적 원인은 음악 산업의 수익 모델 변화에 있음. CD 판매가 사라지고 스트리밍 수익이 이를 대체하지 못하면서, 투어가 아티스트 수입의 약 70%를 차지하게 됐음. 티켓마스터가 1차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가운데, 수수료도 티켓 가격에 연동돼 함께 올랐음. 2차 시장 수수료는 액면가의 20~56%에 달함.
  • 미 법무부와 30개 이상의 주가 라이브네이션을 반독점 위반으로 제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임. 주 정부 측은 독점으로 인해 티켓당 2.30달러가 초과 부과됐다며 최대 7억 달러의 손해배상과 라이브네이션-티켓마스터 분할을 요구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JP모건 S&P 7,000 낙관론, 골드만삭스는 "숏커버링일 뿐"

  •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가 전술적 매수로 전환하며 S&P 500의 7,000포인트 돌파를 전망함.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정전 협정 연장을 전제로, 기술주 밸류에이션 조정과 기관의 극단적 숏 포지션이 반등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임.
  • 반면 골드만삭스 델타원 데스크는 정반대 입장임. 이번 상승은 숏커버링이 이끈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며 반등 시 비중 축소를 권고함. 추격 매수보다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는 시각임.
  • 실제로 헤지펀드 순레버리지가 12개월 고점 대비 25%p 급락하고, 개인투자자는 8거래일 중 7일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극단적 비관론이 팽배함. 역사적으로 이 수준 이후 S&P 500은 4주 평균 +4.1%, 3개월 +8.2% 반등했음. 다만 JP모건도 이번 전제가 '관대한 가정'임을 인정한 만큼, 정전 협정 향방이 핵심 변수임.

출처: WallstreetCN 

첨부 이미지

🌊 슈퍼 엘니뇨 경고, 이란 전쟁에 더해진 식량 위기

  • 기상학자들이 올해 하반기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아지는 '슈퍼 엘니뇨' 가능성을 경고했음. 미국 기상당국은 10~12월 강한 엘니뇨 형성 확률을 3분의 1로 추정하며, 유럽 기후 모델은 더 높은 확률을 제시함. 엘니뇨가 현실화되면 코코아, 식용유, 쌀, 설탕 등에 가격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음.
  • 이 기후 리스크는 이란 전쟁이라는 변수와 겹치고 있음. 전 세계 해상 비료 무역의 3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사실상 마비되면서 비료·연료 가격이 급등한 상황임. UBS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도노반은 올해 비료 부족보다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농산물 가격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음.
  •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란 전쟁이 6월 넘어 지속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 급성 기아 인구가 4,500만 명 추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전쟁과 기후, 두 악재가 동시에 닥칠 경우 글로벌 식량 시장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함.

출처: CNBC 

첨부 이미지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오늘 은호레터는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스레드를 구독하시면 주요 경제·투자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은호레터가 운영 중인 사이트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다른 뉴스레터

[은호레터]애플 중국 판매량 저조,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AI 지출 계획,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나스닥 (19,621.68) ▲1.77% S&P 500 (5,942.47) ▲1.26%

2025.01.04·아침 뉴스 정리·조회 708

[은호레터]양자 컴퓨팅 주가 급락, 앱로빈 2025년 전망, 엔비디아 전망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나스닥 (19,478.88) ▼0.055% S&P 500 (5,918.25) ▲0.16%

2025.01.09·아침 뉴스 정리·조회 646

[은호레터] 모건 스탠리 팔란티어 하락 경고, 젠슨 황 CES 기조 연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우선주 발행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나스닥 (19,864.98) ▲1.24% S&P 500 (5,975.38) ▲0.55% 다우 지수 (42,706.56) ▼0.06%

2025.01.07·아침 뉴스 정리·조회 596

[은호레터]엔비디아 급락, 미국 증시 거품 우려, TSMC 1,000억 달러 미국 투자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VIX 지수 (22.78) ▲16.05% 나스닥 (18,350.19) ▼2.64% S&P 500 (5,849.72) ▼1.76%

2025.03.04·아침 뉴스 정리·조회 753

[은호레터]휴재 안내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 정리는 미국 추수감사절로 쉬어갑니다.

2024.11.29·아침 뉴스 정리·조회 486

[은호레터]웰스 파고 "엔비디아 매수 기회", 팔란티어 AIPCon 6 개최 예고, 테슬라 반등 시도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VIX 지수 (27.01) ▼3.05% 나스닥 (17,436.10) ▼0.18% S&P 500 (5,572.07) ▼0.76%

2025.03.12·아침 뉴스 정리·조회 585
© 2026 은호레터

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뉴스레터 문의eunho.letter@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