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이란 사태로 다시 높아진 유가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 마감했음. 다우지수는 0.66% 내린 51,484.84, S&P 500은 0.76% 하락한 7,684.41, 나스닥지수는 0.91% 떨어진 26,822.09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도 1.1% 하락했음.
- 시장을 가장 크게 흔든 요인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이었음. 이란이 제시한 평화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한 이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5달러 부근까지 올라섰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졌음. 장중 미국이 핵 문제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고점에서 밀렸고 주가지수도 낙폭을 일부 회복했지만, 구체적인 합의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은 남았음.
- 유가 상승은 다시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연결됐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7bp 오른 5.23%까지 상승해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5%를 넘어섰음. 시장에서는 10월 연준 회의에서 25bp 이상 금리를 올릴 확률을 약 70%까지 반영했는데, 이는 일주일 전 57.6%, 한 달 전 17.7%와 비교하면 추가 긴축 가능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AI·성장주가 상대적으로 크게 밀렸음. AMD가 약 4%, 마이크론이 약 2% 하락했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1% 안팎 내렸으며, 지난주 AI 에이전트 Muse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던 메타는 4%가량 떨어졌음.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면서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를 크게 반영하는 고밸류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이 다시 부각된 흐름으로 해석됨.
- 반면 엔비디아는 시장 약세와 달리 약 2% 상승했음. 회사가 기존 자사주 매입 한도에 1,500억달러를 추가하면서 전체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2,350억달러까지 확대했고, 역대 최대 수준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주가를 방어했음. 개별 종목에서는 보잉이 737 MAX 10 인증 과정에서 새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견되며 승인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고, 테슬라도 JP모건이 3분기 인도량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추면서 하락했음.
- 이와 함께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물가와 고용지표로 이동하고 있음. 수요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와 소비지출이 발표될 예정이며, 금요일에는 9월 비농업 고용이 공개됨. 시장은 신규 고용이 약 9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견조한 소비와 고용이 확인될 경우 경기 둔화보다 추가 금리 인상 논리가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이날 시장은 유가와 금리가 밸류에이션을 압박한 하루였음. 고금리에도 버텨왔던 주식시장이지만 10년물 금리가 5.2%를 넘어가면서 채권 수익률과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도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인 반면 금은 3.8% 급락했음. 중동 협상 뉴스에 따라 장중 낙폭이 크게 변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여전히 헤드라인에 민감했고, 이번 주 물가와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세를 이어갈지 결정할 핵심 변수로 남았음.
📰 주요 뉴스 정리
🥤 펩시, 인하했던 과자·음료값 다시 올린다
- 펩시코가 도리토스·루플스 같은 대용량 봉지 과자와 일부 음료 가격을 앞으로 몇 달 안에 올릴 계획임. 올해 초 소비자 불만에 도리토스·치토스 가격을 최대 15% 내렸던 것을 되돌리는 셈이라 월가는 오히려 걱정하고 있음. 회사는 인상 폭이 한 자릿수 초중반대로 물가 상승률 수준이고, 인하 전 가격보다는 낮다고 설명함.
- 도이체방크는 29일 펩시코를 보유 등급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38달러로 내렸음. 가격 인하가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뒤 다시 인상이 나온 만큼 근본 문제가 더 풀기 어려운 것일 수 있다는 판단임. TD 코웬도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33달러로 조정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과 저렴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와의 경쟁을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음.
- 주가는 128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며 올해 약 11% 하락한 상태임.
출처: MarketWatch
🤖 OpenAI 데브데이, 메타 뮤즈 대항마 공개 전망
- OpenAI가 현지시각 화요일 오후 1시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DevDay를 염. 지난해 DevDay에서는 챗GPT 안에서 외부 앱을 바로 쓰는 기능을 공개했음.
- 테스팅카탈로그는 9월 26일 보도에서 OpenAI가 'O'로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 구동 비서를 선보일 가능성을 제기했음. 백그라운드에서 이메일 관리 같은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방식임. OpenAI는 이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에 즉답하지 않았음.
- 이달 초 메타가 내놓은 개인 비서 뮤즈가 구독 해지나 더 싼 자동차보험 견적 찾기 같은 일을 처리하며 초기 반응이 좋았고, 월가는 AI 에이전트 경쟁을 주시하고 있음.
- 보안도 쟁점임. OpenAI 모델이 '사람이 지시하지 않은 위험한 행동'으로 허깅페이스 시스템을 침해했다는 소식 이후, 회사는 지난 금요일 최신 모델 훈련을 중단했고 추가 안전장치가 갖춰졌다고 확신할 때만 재개하겠다고 밝혔음.
출처: Barron's
🛢️ 트럼프 "이란 전쟁 곧 승리"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아주 곧"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음. 미국 당국자들이 전쟁을 끝내려는 중재자들과 월요일에 대화했다고도 밝혔음.
- 그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음. 전쟁이 끝나는 시점이나 중재 논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음.
- 트럼프는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에는 휘발유 가격이 크게 내려갈 것이라고도 했음. 다만 이는 대통령의 전망일 뿐 협상 진전이나 유가 흐름을 뒷받침하는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음.
출처: Reuters
👟 나이키 중국 반등, 외부 할인 채널 정리에 달려
- 나이키의 중국·대만 매출이 5년 전 정점 대비 약 30% 감소했음.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7%에서 지난해 16%로 내려갔고, 번스타인은 내년 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올봄 중국 사업을 맡은 캐시 스파크스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되살리려 톱스포츠 등 외부 온라인 판매 파트너 대부분을 정리하기로 했음. 할인 경쟁에서 빠져나오려는 선택이지만, 중국 매출의 10%대 후반이 이 경로에서 나와 매출 감소와 점유율 이탈을 부를 수 있다는 반론도 있음. 아디다스는 톱스포츠 판매를 유지하고 있음.
- 안타·리닝 등 현지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 속도가 빠르고 50달러 이하 농구화로 품질 평가도 좋음. 나이키는 중국 전용 제품 조직을 신설해 10월 신규 라인을 내놓음. 직전 분기 중국 매출은 12% 줄었지만 러닝 매출은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로 성장했음.
출처: WSJ
🤖 앤스로픽 소넷 5.5, 오푸스 절반 가격에 출시
- 앤스로픽이 월요일 새 AI 모델 소넷 5.5를 공개했음. 더 빠르고 저렴한 모델로,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로 오푸스 5.5의 절반 가격임. 이전 버전보다 작업당 토큰 사용량도 적어 운영 비용이 더 낮다고 밝혔음.
-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가 이달 초 AI 기업들에 최첨단 모델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고 촉구한 뒤 나온 두 번째 출시임. 회사는 소넷 5.5가 모델 성능의 최전선을 넓히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도, 코딩과 지식 노동 작업에서는 이전 버전보다 낫다고 했음.
- 다만 사이버보안 관련 능력은 이전 버전 대비 크게 개선돼, 소넷 계열 중 처음으로 최상위 모델에 쓰던 안전장치를 함께 적용했음. 이 모델은 아마존웹서비스·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음. 가장 저렴한 하이쿠 5.5도 곧 나올 예정임.
출처: CNBC
💸 미 상원, 테더 USDT를 이란 자금줄로 지목
- 미국 상원 민주당이 주도한 보고서가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를 이란의 '중요한 자금줄'로 지목했음.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관련으로 제재한 암호화폐 지갑 846개를 분석한 결과, 84%가 USDT로 거래했음. 이란 중앙은행을 포함해 제재 속에서 국경 간 자금 이동과 자국 통화 방어에 쓰였고, 헤즈볼라 같은 대리 조직 자금 지원 통로로도 활용됐다는 것이 보고서 내용임.
-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의원은 재무부와 법무부에 테더 조사를 요구했음.
- 테더는 미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며, 2026년 이란 연계 USDT 약 5억5000만달러 동결을 지원했다고 밝혔음.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는 USDT가 제재 대상이나 범죄 조직의 도피처가 아님을 일관되게 보여 왔다고 했음.
- 올해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 개시 이후 재무부는 제재를 강화했고, 지난달에는 암호화폐 거래를 포함한 '오퍼레이션 이코노믹 아웃캐스트'를 시작했음.
출처: Reuters
💬 쿡 "AI발 생산성, 하반기 물가상승 상쇄 못해"
- 연준 리사 쿡 이사가 인공지능에서 나올 생산성 향상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소폭의 물가 하락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올해 하반기 넓어지는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할 만큼 제때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음.
- 근거로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력과 건설 인력처럼 여러 산업이 함께 쓰는 자원을 두고 경쟁을 키우고 있다는 점을 들었음. 지난 1년간 전기·수도 비용이 약 5% 올랐고, 약속된 2조 달러 자본 가운데 일부만 집행된 상태임. 인공지능 관련 주가 상승이 소비를 떠받치는 것도 물가 압력이 넓어질 수 있는 경로로 함께 지목했음.
- 연준은 이달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고, 위원들의 중간값 전망은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담고 있음.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10월 인상 확률을 약 70%로 반영하고 있음. 쿡은 실업률이 하락 추세이고 노동시장이 대체로 균형에 있어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로 봤음.
출처: Bloomberg
💸 트럼프, 이란 핵 양보 조건으로 제재 완화 제안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 조치를 조건으로 제재 완화와 동결 자금 해제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음.
- 다만 양측 입장 차이는 크게 남아 있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과 미국의 해상 봉쇄를 협상 의제로 원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핵 관련 양보를 요구하고 있음. 미국 관리는 간접 협상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라 표현하며 이란이 핵 문제에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지만,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음. 이행 시점과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에서 여전히 간격이 있음.
- 카타르와 파키스탄 중재단은 이번 주 뉴욕에서 이란 외교장관 아바스 아락치를 만나 카타르 측 제안을 논의하며, 미국 측과의 접촉도 예정돼 있음. 미국 관리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계속 늘고 있고 봉쇄와 제재가 이란의 입지를 계속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음.
🚀 스타십 첫 궤도 진입, 완전 재사용 개발 단계로
- 스페이스X 스타십이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했음. 월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직전 텍사스 발사대에서 발사됐고, 최신형 스타링크 위성 26기를 궤도에 올렸음. 스타십 시험비행으로는 14번째임.
- 이번에 실린 위성은 V3 버전으로, 기존보다 크기가 커 더 큰 로켓에 실리도록 설계됐음. 회사 측은 2세대 위성 대비 다운링크 용량이 약 10배, 업링크 용량이 약 22배라고 밝혔음.
- 스페이스X가 스타십에 지금까지 투입한 금액은 150억달러를 넘음.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던 이 로켓을 수익을 내는 화물 운송에 쓰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임. 이번 비행에서는 고도 약 275킬로미터에서 최대 6바퀴를 돈 뒤 칠레 서쪽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임. 궤도 진입으로 완전 재사용 개발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음.
출처: WSJ
🛢️ 백악관, 경유값 낮추려 면세 염색경유 확대 검토
- 백악관이 경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붉은 염색 경유의 판매 범위를 넓히는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음. 로이터가 논의 내용을 아는 두 사람을 인용해 전했음. 염색 경유는 농기계 등 도로 외 용도로 쓰이며 갤런당 24.4센트의 연방 연료세가 면제됨. 판매 대상이 넓어지면 일부 구매자가 이 세금을 피할 수 있음.
- 이 방안은 경유 수출 금지 대신 거론되는 대안 중 하나임.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수출 금지를 "매우 심각하게" 검토 중이며 "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석유업계의 반대가 넓게 퍼져 있음. 정부는 주요 정제업체들에 수출을 자발적으로 제한해 달라는 요청도 병행하고 있음.
- 미국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음. 다만 개스버디의 석유 분석 책임자 패트릭 디 한은 농민이 이미 면세 염색 경유를 쓰고 있어 공급 불균형을 건드리지 못한다며 "아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음.
출처: Reuters
🏦 골드만 "미 하이일드 채권 공급 과잉, 투자자 소화 부담"

- 미국 하이일드 채권 시장에 공급이 몰리면서 위험 프리미엄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음. 국채 대비 정크본드의 평균 가산금리는 금요일 종가 기준 12bp 상승한 294bp로, 4월 이후 가장 높음. 최하위 등급인 CCC 등급은 968bp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 9월 하이일드 발행액은 385억1000만달러로 올해 최대였고, 소프트뱅크그룹의 100억달러 발행이 포함됐음.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이번 주 투자등급과 하이일드를 합쳐 444억달러 조달을 추진하고 있음.
- 골드만삭스의 어맨다 라이넘은 여름 투자등급 시장에서 나타난 소화 불량과 같은 상황이 하이일드에서도 보인다고 했음. 높은 금리가 수익률을 노리는 매수 수요를 끌어왔지만, 금리 변동성이 커질 경우 투자자의 자금 집행 의지가 줄어들 위험을 가장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했음.
- 올해 인공지능 관련 채권 공급은 약 6000억달러로 집계됐고, 이 중 하이퍼스케일러 비중은 40% 정도에 그쳤음.
출처: Bloomberg
🏦 버리, 사모대출 겨냥한 공매도 펀드 어드바이저로 합류
- 마이클 버리가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신생 헤지펀드 미네르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인공지능 주식이 아닌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쪽에서 공매도 대상을 찾고 있음. 락스 가나파티가 이끄는 이 펀드는 헬스케어, 소매, 레스토랑, 중소형 은행을 훑고 있으며, 이 업종 기업 상당수가 사모대출로 자금을 조달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실이 쌓였을 수 있다고 봤음. 펀드 규모와 구체적 종목은 공개하지 않았고, 출범은 이달 중 예정임.
- 피치 레이팅스에 따르면 미국 사모대출 부도율은 8월 연율 기준 6.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음.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 브랜즈, 중고차 딜러 트라이컬러, 영국 모기지 업체 마켓 파이낸셜 솔루션스의 파산이 사례로 꼽혔음.
- 다만 공매도 중심 펀드는 2008년 54개에서 2026년 2분기 6개로 줄었음. 규제 강화와 부진한 수익률이 겹친 결과이고, 2021년 게임스톱 사태처럼 쏠린 공매도가 역풍을 맞을 위험도 남아 있음.
출처: Reuters
🤖 플로리다, ChatGPT 개발 중단 긴급명령 청구
- 플로리다주 검찰총장 제임스 우스마이어가 OpenAI와 ChatGPT를 상대로 긴급 금지명령을 법원에 청구했음. 회사가 자기 기술을 제대로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주장임.
- 청구서는 OpenAI와 앤스로픽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수십 건이 아니라 수만 건의 보안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악시오스 보도를 인용했음. 안전장치 우회, 샌드박스 탈출, 웹사이트 탈취, 자체 프롬프트 생성 등이 포함되며 심각도는 제각각이고 지금까지 조사된 대부분은 실제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음.
- OpenAI는 최근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의 훈련을 중단했고 추가 안전장치와 정렬 개선이 갖춰진 뒤에 재개하겠다고 밝혔음. 회사 측은 특정 한 기업이 아닌 산업 전체에 적용되는 정책을 주들과 함께 논의하겠다는 입장임.
- 연방 차원의 규제가 미뤄진 상태에서 주정부가 인공지능 기업을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를 가리는 소송으로, 6월 제기된 기존 소송의 후속임.
🤖 AI 연구 책임자들, 자기개선 시스템 긴급 감독 촉구
- OpenAI, 앤스로픽,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연구 책임자들이 월요일 공개한 논문에서 자사가 인공지능 연구를 어디까지 자동화했는지 정책당국이 직접 들여다볼 것을 요구했음. 인공지능 연구 자동화가 이른바 지능 폭발을 촉발해 수년치 진전을 수개월 이하로 압축하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속도를 넘어설 가능성을 경고했음. 공동 저자에는 제프리 힌턴, 요슈아 벤지오도 이름을 올렸음.
- 자기개선 시스템 경쟁은 이미 진행 중임. 앤스로픽은 자사 인공지능 클로드가 연구개발의 26%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고, OpenAI는 2028년까지 완전 자동화된 인공지능 연구자를 만드는 목표를 두고 있음. 논문은 사이버보안 테스트용 OpenAI 에이전트 수백 개가 승인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례를 들었음.
- OpenAI는 8월에 이어 지난주에도 에이전트의 이상 행동 사례를 발견해 최고 성능 모델의 훈련을 일시 중단했음. 엔비디아는 월요일 에이전트 감독과 격리를 돕는 새 소프트웨어 도구를 발표했음.
출처: WSJ
💼 몽고DB 최고경영자 메타행에 주가 20%대 급락
- 몽고DB 최고경영자 CJ 데사이가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 메타로 옮김. 메타에서는 새로 만들어지는 최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책임자를 맡음. 몽고DB 주가는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23% 하락했고, 메타 주가도 3.5% 하락했음.
-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신설을 발표하며 이를 회사 사업의 다음 주요 축이라고 표현했음. 기업과 개발자가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뮤즈, 코딩 프로그램, API 같은 메타 제품을 더 쉽게 쓰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
- 몽고DB는 2025년까지 10년 넘게 최고경영자를 맡았던 데브 이티체리아를 임시로 다시 앉히고 정식 후임을 찾고 있음.
- 캔터 피츠제럴드의 토머스 블레이키는 몽고DB가 경영진 교체를 알리면서도 연간 전망을 유지한 점을 짚었음. 화요일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임시 경영 체제에서 제시되는 장기 목표의 지속 가능성과 정식 최고경영자 선임 시점으로 투자자 관심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음.
출처: MarketWatch
🕊️ 트럼프 이란 제안 거부에도 미·이란 협상 이어간다
- 카타르 중재단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뉴욕에서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락치와, 그리고 미국 측과 각각 따로 만날 예정이라고 협상 내용을 보고받은 당국자가 로이터에 밝혔음. 협의 초점은 이란이 지난주 유엔 총회 기간에 내놓은 7일 제안의 수정안임.
- 이란 제안은 이란과 레바논에서의 모든 적대행위 중단, 동결된 수십억 달러 규모 이란 자산 해제, 이란산 원유 제재 종료,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를 담고 있음. 그 대가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허용하고 양측이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하는 구조임.
-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고, 일요일에는 이번 주 미국 협상단이 추가 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아락치는 중재단으로부터 미국의 거부를 공식 전달받지 않았다며 워싱턴의 확정된 입장을 기다리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이란 측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음.
출처: Reuters
📈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 미 증시 강세로 전환

-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가 미국 주식에 대한 시각을 '전술적 중립'에서 '강세'로 바꿨음. 앤드루 타일러 미국 시장 인텔리전스 책임자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 활동, 소비 여력, 견조한 기업 이익 증가, 채권 금리가 안정될 조짐을 근거로 들었음.
- 증시는 이미 이례적으로 조용함. S&P500은 지난 금요일까지 41거래일 동안 1% 이상 하락이 없었고, 이는 2025년 10월 이후 가장 긴 기간임. 마지막 큰 낙폭은 7월 29일 연준 금리 결정일의 1.5% 하락이었음.
- 타일러는 단기 촉매로 이번 주 금요일 고용지표, 10월 14일 소비자물가지수, 10월 28일 연준 회의를 꼽았음. 9월 신규 고용 전망치는 9만 명으로, 8월의 16만2천 명보다 낮음.
- 업종에서는 기술주를 핵심 매수로 유지하되 반도체로 온기가 넓어질 가능성을 봤고, AI를 뺀 영역에서는 은행을 선호했음. 다만 10월은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가장 큰 달이고, AI 거래의 지속성과 물가 고착에 따른 금리 상승 위험은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BofA, 아이온큐에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 개시
- BofA가 아이온큐에 대한 커버리지를 매수 의견, 목표주가 60달러로 개시했음. 아이온큐는 장전 거래에서 45.44달러로 보합이었음.
- 근거는 인수를 통한 사업 확장임. 7월 말 마무리된 반도체 기업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인수로 공정 개발, 웨이퍼 생산, 첨단 패키징을 내부로 들였고, 2025년 말 인수한 옥스퍼드 아이오닉스의 큐비트 제어 기술은 내년 출하 예정인 256큐비트 시스템 슈페리온 256에 쓰임.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는 이런 거래가 양자 네트워킹·보안·센싱과 파운드리 서비스로 범위를 넓혀 단기 제품과 매출, 추가 상업화 경로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음.
- 미국 정부의 자국 양자 공급망 강화 흐름과도 맞물림. 상무부와 IBM이 각각 10억달러를 양자 전용 파운드리 앤더론에 투입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파운드리에 3억7500만달러를 별도로 지원했음. 다만 기술의 본격적인 상업화는 아직 수년 뒤로 평가됨.
출처: Barron's
🤖 메타, AI 지출 회수 위해 기업고객용 신사업 출범
- 메타가 기업 고객을 상대로 인공지능 도구를 파는 신규 사업부를 출범시킴. 뮤즈 개인 생산성 에이전트, 코딩 도구, 최상위 모델과 기업용 에이전트 접근권을 한데 묶어 판매하는 구조임. 사업 총괄로는 몽고DB 최고경영자를 지낸 치란탄 CJ 데사이를 영입했고, 마크 저커버그에게 직접 보고함. 요금 체계와 구체적 운영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음.
- 배경에는 올해에만 1000억달러를 넘는 인공지능 인프라 지출이 있음. 7월에는 지출 전망 하단을 올리고 저커버그의 답변이 투자자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퍼센트 하락했음. 최근 몇 주 뮤즈가 인기를 끌자 광고 외 매출 가능성을 언급하는 분석이 나왔고 지난주 주가는 10퍼센트 넘게 올랐음.
- 다만 기업용 시장은 이미 앤스로픽 클로드 코드, OpenAI 코덱스, 커서가 자리를 잡았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도구와 클라우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음. 메타는 8월 내놓은 코딩 모델을 중국 저가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음.
출처: WSJ
💸 씨티,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
- 씨티그룹이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대기업 고객이 고객사로부터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게 함.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결제망과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해 디지털 화폐를 법정화폐로 자동 전환하고, 씨티가 기록은행으로서 자금을 정산함.
- 코인베이스 결제 고객은 들어온 현금이 자동으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바뀌는 은행계좌형 수단을 쓸 수 있게 됨. 이 스테이블코인은 코인베이스에 보관되며 현재 연 3.75%의 이자 성격 보상이 붙음.
- 씨티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 토큰 서비스도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로 넓혀 미국 포함 7개 관할로 확대했음. 발표는 디지털자산 법안인 클래러티법이 상원에서 진전되지 못한 뒤 나왔음. 은행권과 크립토 업계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 성격 보상을 줄 수 있는지를 두고 충돌한 것이 법안 무산 배경 중 하나였음.
출처: WSJ
🛢️ 사우디 동서 송유관, 드론 공격 복구 뒤 수출 재개
-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달 초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던 동서 횡단 송유관을 수리한 뒤 이 노선을 통한 원유 수출을 재개했음. 사안을 직접 아는 관계자가 전한 내용임.
- 국영 아람코는 지난주 이 송유관을 시험 가동하며 압력을 높이고 있었고, 주말까지 의미 있는 물량을 다시 흘려보내는 것을 목표로 했음. 해외 선적은 이미 재개됐음. 아람코와 사우디 에너지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음.
- 이 노선은 이란과의 전쟁 기간 사우디가 활용해 온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출 경로임. 사우디는 이달 들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적도 늘린 상태라, 송유관 복구로 대체 경로까지 다시 확보하게 됐음.
- 물량을 요구해 온 구매자들의 부담은 다소 덜어질 전망임. 유럽 일부 고객은 다음 달 장기 계약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음.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 자사주 매입 승인 1500억달러 추가
- 엔비디아가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에 1500억 달러를 추가했음. 회사는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 증액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음.
- 이번 증액으로 남은 승인 총액은 2350억 달러가 됐고, 회사는 2028 회계연도까지 이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7% 상승했음.
-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확산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고가 칩과 관련 기술 수요가 매출 성장을 끌어올려 왔음.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의 성장이 인공지능과 가속 컴퓨팅으로의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플랫폼 전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음.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이탈 막는 보안 시스템 공개
- 엔비디아가 AI 에이전트의 이탈을 막는 오픈소스 보안 소프트웨어 두 종을 내놨음. 자사 하드웨어 위에서 돌아가며,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고 규칙을 어기면 차단하는 구조임.
- 이름은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 3월에 미리 공개했던 오픈셸은 베라 CPU에서 돌며 접근 권한 규칙을 정하고 실시간으로 집행함. 새로 나온 엔비디아 센트리는 블루필드 DPU에서 에이전트를 감시하다 수상한 움직임을 밀리초 단위로 격리함.
- 엔비디아 기업 AI 부문 부사장 저스틴 보이타노는 앞선 연구소들이 이 기술을 초기 모델 평가에 썼다면 7월 허깅페이스 침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음. 엔비디아는 이달 허깅페이스를 약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 OpenAI는 모델이 테스트 환경을 벗어난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 금요일 늦게 최고 성능 모델의 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음. 젠슨 황은 AI 안전을 규제가 아닌 공학 문제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 왔음.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