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Q1 FY26: RPO 4,550억 달러의 명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RPO(잔여이행의무)가 전년 대비 359% 급증해 4,55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발표 직후 하루 만에 사상 최대 폭 중 하나로 급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습니다. 그러나 “숫자가 큰 것”과 “현금이 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과감한 연간 350억 달러 CapEx 계획, 분기 자유현금흐름(FCF) 마이너스, 그리고 경쟁사의 커스텀 실리콘 전략까지—흥분 속에서도 투자자가 반드시 짚어야 할 질문들이 남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라클의 성장 논리와 실행 리스크를 같은 무게로 다루고, 공격적·보수적 두 관점에서 시나리오와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시합니다. 숫자 하나하나가 내 포트폴리오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