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에 저항하는 언론사의 용감한 이야기

❗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도윤이야. 1979년 12월 12일에 일어난 12·12사태를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됐어. 영화를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독재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 그래서 오늘 준비한 캠페인은 '독재'와 관련된 캠페인이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64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Newspapers Inside The Newspaper (2022)

클라이언트 : AnNahar Newspaper

대행사 : Impact BBDO

🔍'Newspapers Inside The Newspaper'는 언론의 자유가 없는 레바논 정부를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레바논에서 기자가 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야.😔 정부 및 정치 체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레바논 기자들은 박해받았고, 투옥되고, 심지어 암살까지 당하고 있어. 언론의 자유를 외친 용감한 언론사들은 하룻밤 사이에 문을 닫기도 했어.

레바논의 언론사 안나하르(AnNahar)의 전 편집장 게브란 투에니(Gebran Tueni)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기재했다가, 2005년 12월 12일 암살을 당하기도 했지. 게브란 투에니의 암살 이후 언론에 대한 레바논 정부의 탄압은 현재까지도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어.

🔍 레바논 정부에 탄압받는 언론인과 언론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