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다들 월드컵 봤어? 역전승 한게 너무 짜릿하더라! 그나저나 무한도전에는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 이번에 2대1 역전승도 예언이 됐더라...소름돋았어! 16강을 넘어서 8강까지 갔으면 좋겠다. 이번 월드컵 대한민국 일정표도 참고해서 같이 응원해 보자 ✨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381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handle with care (2017)
클라이언트 : Gillette
대행사 : Grey
🔍'handle with care'는 안전하게 다른 사람을 면도할 수 있게 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구독자, 시중에 파는 면도기 광고들을 보면 전부 멋진 남성이 거울을 보며 '스스로' 정교하게 수염을 깎는 모습만 나오잖아? 오랜 시간 동안 면도기는 오직 자기 자신을 면도할 때 가장 편하도록 설계되어 왔거든.
하지만 세상에는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해서 혼자 힘으로 면도를 하지 못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대표적으로 간병인이나 가족이 타인의 면도를 해줄 때 기존 면도기를 쓰면 각도가 안 나와서 상처가 나기 쉽고, 면도 젤이 질질 흐르는 등 엄청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는 거지.
🔍기존 면도기는 오직 '자가 면도' 기준으로만 디자인되어 있어, 누군가를 간병하며 면도를 해줄 땐 상처가 나기 쉽고 매우 불편함.

✔️2. 캠페인 목표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Gillette)'는 면도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깔끔함을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일상 루틴이라는 점에 주목했어.
단순히 스스로 면도하는 사람만을 위한 브랜드가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소외 계층과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 그리고 면도를 통해 '돌봄과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였지.
🔍타인을 면도해 주어야 하는 간병인과 보호자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돌봄의 가치를 담은 솔루션을 제공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질레트는 대행사 'Grey'와 함께 3년 간의 연구 끝에, 소중한 가족이나 간병인 등 누군가에게 면도를 해주는 사람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간병 전용 면도기 '질레트 트레오(Gillette TREO)'를 개발했어!
이 면도기는 기존 제품들과 생김새부터 완전히 달라. 마치 미술용 붓이나 페인트 롤러처럼 핸들이 얇고 길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보호자가 환자의 얼굴을 정면에서 바라보며 섬세하고 안전하게 쓸어내릴 수 있지. 게다가 젤이 흐르지 않도록 면도기 자체에 특수 젤이 내장되어 있어 물이 없는 침대 위에서도 깔끔하게 면도가 가능해.

질레트는 이 면도기를 활용해 실제 노령의 아버지를 정성껏 면도해 드리는 아들의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Handle with Care(조심스럽게, 사랑을 담아 대하세요)" 캠페인 필름을 선보이며 칸 라이언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광고제를 휩쓸었어. 화려한 기술 대신 소외된 사각지대를 향한 따뜻한 관찰과 제품 혁신으로 진정한 브랜드의 품격을 보여준 레전드 캠페인이야🔥
🔍페인트 붓 형태의 인체공학적 핸들과 특수 젤이 내장된 간병 전용 면도기를 만들어, 보호자가 환자를 안전하고 존엄하게 면도해 줄 수 있도록 만들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좋은 아이디어의 시작은 어떤 현상을 '문제'로 삼는 순간이라고 생각해. 타인을 면도할 때 불편하고 어렵다는 걸 당연하다고 넘기지 않고 '해결하자'고 보는 새로운 시선의 중요성을 잘 알려준 캠페인이었어. 아이데이션 측면만이 아닌 삶에서도 내가 놓치고 당연시하던 문제가 있다면 한번 해결해 보면 어떨까?
🎁오늘 본 캠페인이랑 비슷한 사례는? '유니레버 (Unilever Degree) - 디그리 인클루시브 (Degree Inclusive)'
✔️시각 장애가 있거나 손과 팔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지체 장애인들은 매일 쓰는 데오도란트나 화장품의 작은 뚜껑을 돌려 열고 닫는 것조차 너무나 힘든 벽이라는 점에 주목했어.
✔️한 손이나 손가락 하나만 걸어 쉽게 당길 수 있는 거대한 고리 모양의 뚜껑,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그리고 굴러가지 않고 쥐기 편한 자석형 하단 그립을 적용해 장애인들도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깔끔함을 유지하도록 독립성을 선물한 패키지 혁신 캠페인이야!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기존 면도기는 오직 '자가 면도' 기준으로만 디자인되어 있어, 누군가를 간병하며 면도를 해줄 땐 상처가 나기 쉽고 매우 불편함.
✔️타인을 면도해 주어야 하는 간병인과 보호자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돌봄의 가치를 담은 솔루션을 제공하자.
✔️페인트 붓 형태의 인체공학적 핸들과 특수 젤이 내장된 간병 전용 면도기를 만들어, 보호자가 환자를 안전하고 존엄하게 면도해 줄 수 있도록 만들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기적은 당연하다고 생각한 걸 그냥 넘어가지 않을 때 생긴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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