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민족, 디테일 미쳤다!

❗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채성이야. 오늘은 스포티파이의 캠페인을 소개할건데, 최근 스포티파이가 광고를 보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국내 기사를 봤어! 나 같이 유튜브 뮤직을 들으면서 유튜브에 프리미엄은 적용 안해서 광고를 챙겨보는 광고쟁이들은 광고도 보고, 무료로 노래도 듣고 완전 럭키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공유해봤어~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48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Sound Tour (2022)

클라이언트 : Spotify

대행사 : Geometry Ogilvy Japan, Ogilvy South Africa

🔍'Sound Tour'는 팬데믹 시기 로컬 플레이리스트와 Spotify Codes를 통해 일본의 국내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구독자!, 그거 알아? 한국에서 COVID-19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날짜가 23년 5월이라고 해! 나는 종식이 생각보다 얼마 안된 일이라고 생각했어. 팬데믹 시기를 생각해보면 해외여행보다 국내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많이 찾아다녔잖아? 일본도 COVID-19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이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렸다고 해. 그리고 오늘의 캠페인은 이를 더욱 장려하기 위해 Spotify가 만든 캠페인이야.

🔍 팬데믹 기간에 일본사람들은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렸다.

✔️2. 캠페인 목표

너희는 여행 갈 때를 상상하면 어떤 모습이야? 나는 여행에 음악을 진짜 빼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 나 같은 사람들이 꽤 많을 것 같은데,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음악을 추천해주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Spotity는 일본 사람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에 어울리는 일본 로컬여행 플레이리스트를 큐레이팅 했어.

🔍 지역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일본사람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Spotify 앱안에는 코드를 인식시켜서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는 Spotify Codes기능이 있다고 해. 그리고 일본의 지역 3곳을 정해서 그 곳의 특산품과 특산물을 가지고 Spotify Codes를 생성했어. 각 지역마다 벚꽃, 전통 등, 오징어를 이용해서 직접 코드를 만들었고, 이 코드는 실제 Spotify 앱에서 인식이 가능하게 만들었어졌다고 해. 코드를 찍으면 일본 로컬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했어.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결과물을 만들어낸 일본 스포티파이를 보며, 역시 아날로그의 민족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어!

🔍 일본 지역의 특산품, 특산물을 사용해 Spotify Codes를 만들어 국내 여행시 로컬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게 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이번 캠페인은 일본의 아날로그라는 민족성을 잘 담은 캠페인으로 다수의 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았는데, 이처럼 고유의 민족성이라도 공감을 이끌기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일을 인정한다고 생각해. 이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님의 작품도 한국 사람들의 역사와 민족에 대한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서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팬데믹 기간에 일본사람들은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렸다.

✔️ 지역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일본사람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자.

✔️일본 지역의 특산품, 특산물을 사용해 Spotify Codes를 만들어 국내 여행시 로컬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게 하자!

✨에디터 채성의 캠페인 한줄평

"우린 어떤 민족입니까?"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