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동네 카페에서 언어 유희 카피를 쓴 신메뉴 광고가 있어서 가져와봤어! 마시면 반할수밖에 수박쥬스! 수밖에~랑 수박~의 발음 유사성을 활용했네. 이렇게 기록하면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확 늘더라고👍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26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My Crayon Project (2019)
클라이언트 : Shiseido I 대행사 : R/GA Tokyo
🔍'My Crayon Project'는 '살색'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일본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는 피부색이 다를 때 발생하는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어👍
영상에서는 아이들에게 너의 피부색은 뭐야? 라는 질문을 했고, 79% 아이가 모두 '살색' 이라고 답했다고 해. 사실 우리의 피부색은 모두 다르기에 '살색' 이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지.
🔍우리의 피부색은 모두 다름에도, 아이들은 피부색을 '살색' 으로 말하고 있음.
✔️2. 캠페인 목표
실제로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살색' 과 다른 사람을 보면 이들을 모두 외부인으로 봤다고 해. 모두 같은 일본인데도 말이야🤣
이런 부분이 인종차별을 만드는 시작점이지. 따라서 이러한 피부색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야.
🔍아이들에게 살색에 대한 인식을 바꿔 인종 차별 문제를 예방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시세이도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크레용을 만들었어. 겉보기에는 평범한 살구색의 크레용같지만, 자세히 보면 크레용에는 색 이름 대신 아이들의 이름이 쓰여 있어. 즉 아이들의 피부색을 하나하나 특정하여 이에 맞는 개별 크레용을 만든거야😮
이 크레용으로 자신과 친구들의 얼굴을 그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살색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돼. 사람의 피부색은 다 같은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모두의 피부색은 다 다르구나! 로 바뀌게 되는 거야.
🔍아이들 각각의 피부색에 맞는 개별 크레용을 만들어, 피부색은 '살색' 으로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접근한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어. 크레용의 색 이름 대신 친구들의 이름이 쓰여있다니...대박인 것 같아. 이런 따뜻한 캠페인 언제나 환영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우리의 피부색은 모두 다름에도, 아이들은 피부색을 '살색' 으로 말하고 있음.
✔️아이들에게 살색에 대한 인식을 바꿔 인종 차별 문제를 예방하자.
✔️아이들 각각의 피부색에 맞는 개별 크레용을 만들어, 피부색은 '살색' 으로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타깃의 눈높이에 맞춰 접근하자!"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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