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두부가 꼭 일어날 시간만 되면 저렇게 날뛰는데(?) 덕분에 알람 없이도 아침마다 잘 일어날 수 있어ㅋㅋ 진짜 강아지들 체력은 장난 아니더라고! 체력이 좀 부럽더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54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Yellow Canteen (2024)
클라이언트 : Dulux
대행사 : INNOCEAN Indonesia
🔍'Yellow Canteen'은 해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인도네시아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파리 같은 해충들이 살기 좋다고 해. 여름 특유의 축축해서 기분 나쁜 날씨를 생각하면 돼.
우리나라에서도 이 시기에 청결하지 않는 식당에 가면 파리가 많이 날아다니잖아?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야. 식당, 카페, 길거리 등 어디서든 파리를 쉽게 볼 수 있어. 문제는 어린 아이들이 지내는 학교도 파리들의 타깃이라는거야.
🔍인도네시아의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파리 같은 해충을 쉽게 볼 수 있음.
✔️2. 캠페인 목표
파리들의 진짜 문제는 위장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여러 해로운 전염병을 옮기는 원인이라는 거야. 이에 따라 모든 사람이 전염병이라는 위험에 노출되는데, 특히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 돼. 실제로 2년간 식중독 건수가 100건을 넘었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상황이야.
그래서 페인트 브랜드인 Dulux은 해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자는 목표를 세웠어! 특히 야외에 노출되고 비위생적인 급식실에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지.
🔍아이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식사 환경을 만들어주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솔루션은 정말 간단하지만 강력했어. 바로 급식실에 있는 접시, 테이블, 벽 등의 색을 전부 노란색으로 바꾸는 거야. 색만 바꿨을 뿐인데 계속 귀찮게 굴던 파리가 사라졌다고 해. 왜냐하면 파리들이 노란색을 싫어하기 때문이야.
실제로 페인트칠을 하기 전 색만 바꾼 테이블 위에 똑같은 음식을 놓고 실험을 했었어. 파리들은 노란 테이블에는 보이지 않았고 덕분에 이 가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지.
고작 색 하나 바꿨을 뿐인데 수많은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위협하는 파리가 사라졌어. 또 칙칙했던 급식실 분위기도 밝게 바뀐 것 같아.
🔍파리들이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급식실 접시, 테이블, 컵 등 환경을 바꾸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파리들은 노란색을 싫어해! 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 다시 한번 인사이트의 중요성을 알려준 캠페인이야. 결과만 보면 색만 바꾼 거 아니야? 할 수 있지만, 이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아. 역시 아는 것이 힘이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인도네시아의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파리 같은 해충을 쉽게 볼 수 있음.
✔️아이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식사 환경을 만들어주자.
✔️파리들이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급식실 접시, 테이블, 컵 등 환경을 바꾸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작은 변화는 늘 큰 변화를 만든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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