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최근 여수에 다녀왔는데 신기한 가게를 발견했어. 바로 갓버터도나스 (광고 아님).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갓을 God으로 보여주는 컨셉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더라고! 갓으로 유명한 여수에서 이렇게 재치 있는 컨셉으로 파는 가게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27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Saved Memories (2023)
클라이언트 : 독일 NGO Transklar e.V., Trans-Ident e.V. and Rosa Strippe e.V.
대행사 : Serviceplan
🔍'Saved Memories'는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어릴 적 사진을 바꿔주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독일에서 약 50만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태어난 성과 자신이 생각하는 성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해. 다수의 트랜스젠더들은 성전환 성공 후 어릴 때 사진을 안 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 어릴 적 사진이 지금 자신의 모습이나 성 정체성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 자신의 어릴 적 사진에 대해 불편하다고 여기는 트랜스젠더들.
✔️2. 캠페인 목표
트랜스 커뮤니티를 메인 타겟으로 잡았던 캠페인 담당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의 과거를 바꾼다거나 실수를 바로잡는 것이 아닌, 캠페인을 통해 이들이 어린 시절의 사진을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해. 그리고 이 과정을 대중들에게 보여줘 트랜스 커뮤니티를 더욱 포용하는 사회로 만들고자 했지.
🔍 어릴 적 사진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릴 적 사진들을 현재의 성 정체성과 맞게 변형했어. 이후 인공지능으로 바뀐 사진집을 트랜스젠더들에게 전달했지. 이 과정을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에 공개했어. 유튜브와 www.saved-memories.org. 에서 확인할 수 있어.
🔍 인공지능 기술로 어릴 적 사진을 바꿔주자!
사진집을 받은 이들은 감동했고, 캠페인 영상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니즈를 확실히 파악해서 기술로 해결해준다는 점이 정말 멋있었어. 인공지능 기술로 이렇게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구나도 깨달았고.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자신의 어릴 적 사진에 대해 불편하다고 여기는 트랜스젠더들.
✔️어릴 적 사진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자.
✔️인공지능 기술로 어릴 적 사진을 바꿔주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인간의 인사이트와 인공지능의 기술이 만나 마음을 움직이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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