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도윤이야. 컵라면을 먹는데 컵라면 전면에 시각장애인 안내용 QR코드가 있었어. 기사를 찾아보니 "시각장애인 중 점자 사용 가능한 인구는 10%이고, 점자로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컵라면 용기에 QR코드를 삽입했는데, 이 QR코드를 시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을까? 장애정도가 심하다면 QR코드 접근성은 '0'이지 않을까? 구독자들의 생각은 어때?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72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MANBOOBS (2016)
클라이언트 : MACMA
대행사 : DAVID, Buenos Aires
🔍'MANBOOBS'는 SNS의 검열을 피해 남성의 가슴을 이용하여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알려준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유방암은 자가진단만으로 쉽게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암이야. 하지만 여성의 67%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을 하지 않고 있어. 그리고 사람들은 하루에 휴대폰을 평균 110회 사용하기 때문에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촉진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면 효과적이지만, SNS는 여성의 가슴 노출을 규제하고 검열하기에 SNS에서 자가 진단 방법을 알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지 않는 여성들과 여성의 가슴 노출을 검열하는 SNS.
✔️2. 캠페인 목표
따라서 여성의 가슴 노출을 검열하는 SNS의 규제를 피하여 바이럴 효과가 뛰어난 SNS를 통해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야!
🔍 SNS의 규제를 피하여 SNS를 통해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주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아르헨티나 유방암 예방 단체 'MACMA'는 여성의 가슴 노출을 검열하는 SNS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여성 대신 가슴이 풍만한(?) 남성을 등장시켜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줬어!
해당 영상은 캠페인 집행 일주일 만에 SNS에서 1,930만 회 이상 노출되었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공유하기도 했지!
🔍 여성 대신 남성을 등장시켜 여성의 가슴 노출에 대한 SNS의 규제를 피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해당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물론 여성의 가슴 노출을 검열하는 SNS에 대한 풍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지 않는 여성들과 여성의 가슴 노출을 검열하는 SNS.
✔️SNS의 규제를 피하여 SNS를 통해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주자.
✔️여성 대신 남성을 등장시켜 여성의 가슴 노출에 대한 SNS의 규제를 피하자.
✨에디터 도윤의 캠페인 한줄평
"규제와 검열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아이디어 창출의 기회"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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