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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이을 Z세대 플랫폼?

득이 되는 수확🌾

2024.05.29 | 조회 1.0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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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레터

[마케팅,콘텐츠,트렌드] 🌾세상에 모든 신박하고 참신한 일들을 쏙쏙 수확해서 전해드릴게요! / 📫협업문의 : farmingletter@naver.com

안녕, 구독자 반가운 수요일 아침이야😋
이제 슬슬 뜨거운 여름 공기가 느껴지고 있어. 벌써 2024년의 절반을 달려 왔는데, 구독자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어? 
최근 Z세대에게 핀터레스트라는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어. 그래서 이번주는 핀터레스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 
바로 시작해보자! ❤️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

구독자의 핸드폰에는 핀터레스트가 다운로드 되어 있어? 또, 사용한다면 하루에 몇 번 정도 이용하고 있어?

최근 핀터레스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5억명을 돌파 했어. 어느 정도 수치냐면 전 세계 인구 16명 중 1명이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접속하고 있다는 뜻이야. 
핀터레스트는 인스타그램 등 대체 SNS가 등장하면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는데, 최근 Z세대의 마음을 다시 사로 잡으면서 사용자 수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고 해.
물론, 20억 명의 인스타그램에 비교하면 굉장히 작은 수치지만,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X(트위터)와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돼! 

아니, 핀터레스트가 뭔데?🧐

출처 : 핀터레스트
출처 :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는 'Pin'과 'Interest'의 합성어로 자신의 흥미나 취미에 관련된 사진을 핀으로 고정하며 공유하는 이미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야. 사용자 자신의 작품을 핀으로 고정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작품을 퍼와서 게시판에 붙이거나 링크를 추가하여 출처와 함께 저장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초 핀터레스트는 디자이너들에게 레퍼런스 필수 사이트로 부각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Z세대에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찾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되었지. 

 

1️⃣ 트렌디한 검색 엔진

출처 : 구글 이미지 캡쳐(왼), 핀터레스트 이미지 캡쳐(오)
출처 : 구글 이미지 캡쳐(왼), 핀터레스트 이미지 캡쳐(오)

구독자는 왼쪽, 오른쪽 사진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들어?
같은 검색을 하더라도 구글과 핀터레스트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의 차이점 확실히 느껴지지? 이처럼 핀터레스트는 기본 이미지 검색 보다 트렌디하고 힙한 정보를 얻는 플랫폼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 

출처 : 인스타그램 캡쳐(왼), 핀터레스트 캡쳐(오)
출처 : 인스타그램 캡쳐(왼), 핀터레스트 캡쳐(오)

최근 소셜 미디어로 검색 엔진이 대체되고 있잖아. 예를 들어 과거에는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했다면 현재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처럼 말야! 
이처럼 최근 젊은 세대에게 핀터레스트가 새로운 검색 엔진으로 대체되고 있어. 이미지 기반 검색에 최적화 되어 있는 플랫폼인 만큼 대량의 이색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건 물론, 사용자 취향의 이미지까지 제공해 많은 영감과 감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높아지게 된거지.

출처 : envato elements
출처 : envato elements

또한 최근 핀터레스트는 사진과 이미지 컷아웃을 사용해 콜라주를 만들 수 있는 셔플(Shuffles)기능도 도입했어. 다운받은 이미지 or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자 자신의 스타일, 취향 맞게 꾸미고, 표현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내어 최근 Z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더라구.

 

2️⃣ 취향저격 AI 알고리즘 탐색기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핀터레스트 홈을 보면 취향을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어. 그만큼 핀터레스트의 AI 알고리즘 역할이 꽤 뛰어나거든. 깊은 검색을 하지 않아도 평소 사용자의 무드를 반영한 이미지를 찾아주는데, 단 한번의 검색으로 연관된 이미지를 바로 찾아주는 거야.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특히 검색한 이미지의 유사 이미지를 동시에 찾아주는 '더 찾아보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해당 이미지를 계속해서 클릭하게 끔 만들어 줘. 마치 싸이월드 파도타기 같은 느낌으로 말야!! 이를 통해 핀터레스트는 자연스럽게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적 특징도 동시에 보여주는 거 같아!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출처 : 핀터레스트 화면 캡쳐

또, '핀'이라는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만들어 놓은 파일의 무드를 AI가 파악해 자연스럽게 저장을 유도하기도 해. 이 기능을 통해 모아진 이미지 파일을 보면서 사용자 스스로가 취향을 파악하는 경우도 있고 말야! 
이러한 기능이 Z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이유이지 않을까??😎

 

3️⃣ 핀터레스트 mood

<핀터레스트 감성> 이라는 말 들어봤지? 릴스, 유튜브, 틱톡 등 SNS에서 언급되는 이 단어.
이제 핀터레스트가 단순히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닌 무드 자체를 의미하기도 해. '핀터레스트 필터', '핀터레스트 스타일' 등의 말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외국 스타들의 힙한 감성을 나타내기도 했지. 때문에 핀터레스트에서 자주 보이는 듯한 패션 스타일, 메이크업, 이미지 보정 등을 언급하는 콘텐츠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어. 

최근에 핀터레스트 메이크업 콘텐츠가 큰 화제를 불러 온 거처럼 말야!

콘텐츠를 통해 본인에게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지, 본인만의 취향은 무엇인지 자신의 추구미를 따지는게 중요한 Z세대에게 핀터레스트는 새로운 지침서로 활용하게 된 거야.

패션비즈의 조사에 따르면 젠지세대들이 패션을 참고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채널 3위가 핀터레스트라고 해. 패션을 참고하고 따라하는 용으로 현재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더라구.

핀터레스트 패션 이미지 예시
핀터레스트 패션 이미지 예시

꾸미기를 좋아하는 Z세대들에게 이만큼 최적화된 플랫폼이 과연 또 있을까? 

 

 

출처 : 오늘의집 (@오또리하우스2) 화면 캡쳐
출처 : 오늘의집 (@오또리하우스2) 화면 캡쳐

핀터레스트는 이제 소셜커머스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미 ‘쇼핑 목록’ 기능을 도입해 이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거든. 사용자가 핀(pin)한 제품에 쇼핑 가능 항목에 대한 가격, 리뷰 및 배송 정보를 그리드에 표시하면 사용자가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구매하는 방식이야. 마치 '오늘의 집', '스타일쉐어'와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돼! 이처럼 앞으로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제공 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는 물론 Z세대의 떠오르는 소셜 플랫폼이 되어 점점 커머스 시장에도 확장 기회가 있을 거로 보여. 

출처 : 에스파 핀터레스트
출처 : 에스파 핀터레스트

최근 국내에서도 Z세대를 사로 잡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핀터레스트를 이용하고 있어. 바로 에스파의 마케팅팀이 핀터레스트의 계정을 만들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하는데 쓰고 있거든!!! 멤버들의 일상,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컴백 홍보로 에스파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 
특히 Z세대가 선호하는 핀터레스트의 힙한 이미지 위주로 업로드해 추구미를 따지는 이들에게 더더욱 효과가 좋았다고 해. 

 

 

핀터레스트는 더이상 레퍼런스만을 찾는 곳이 아닌 자신의 추구미를 극대화 시키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아.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Z세대에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 느껴졌거든.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과 마케팅 활용까지 더해 Z세대의 마음을 활발히 움직이다 보면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어! 물론, 이미지 기반의 소셜 미디어 형태이다 보니 사용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이미지를 제공하거나 Z세대의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 한다면 지속적인 유저를 얻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 같네.
핀터레스트의 앞으로 행보, 구독자은 어떻게 생각해?!

 

 

 


오늘 정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이번주도 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어?
그럼 남은 한주도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정배가 다음 주도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
다음주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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